[영상물_네타] 미드 애로우 시즌2는 생각보다 별로네요..(네타가득)
2014.01.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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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추천받아서 보기 시작한 애로우. 아쉽게도 1화와 2화만 무료방영이라 안보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보기 시작했는데요.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활든 멋쟁이 먼치킨 잘생긴 억만장자 플레이보이가 나쁜 사람을 단죄하는 스토리입니다. 처음 볼떄부터 배트맨을 연상케 했고 알아보진 않았지만 이건 분명 그쪽 만화가 원작이겠거니 생각했죠.
여자친구의 동생과 바람을 피우고 아버지와 보트타고 여행가는데 여자친구의 동생을 데리고 갔다가 조난을 당한 주인공. 주인공 아버지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주인공이 섬에서 여러가지 일을 겪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노트에 쓰여있던 부정부패를 일으키는 자들을 벌을 주지만 그 와중에 주변 인물들과 복잡한 감정관계로 인한 대립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일은 중간중간 보여주고요.
시즌1은 일종의 할렘가 같은 위험한 지역에서 고통받은 자들의 복수극이고 주인공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두 명의 동료를 얻게됩니다. 솔직히 혼자 다 쓸어먹는게 말은 안되지만 액션신은 호쾌하고 주인공들의 운동능력이나 여러가지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인간수준에서 노는 모습은 재밌었어요. 날아오는 화살을 개나소나 손으로 잡는 인간들이 많아서 그렇지
시즌1은 감정대립과 스토리를 위해 캐릭터를 배치하는 느낌이 자주 들어서 좀 거슬렸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미가 대적자가 될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그리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종류의 캐릭터인 펠리시티도 시즌1에선 주인공의 정신적인 부분을 다잡아주는 역활로 자주 나왔죠.
그리고 시즌2....여기부터는 그쪽 만화원작 답게 인간을 초월한 닝겐들이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빌어먹을 블론디들이 나와서 괜히 여기저기 찔러서 간만 보고 샤도가 저렇게 일찍 리타이어할줄은...게다가 과거 동료였던 힘쎈 간지 흐켱은 주인공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공작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9화를 끝냅니다.
개인적인 감상 : 샤도가 저렇게 일찍 죽었으면 그 짧은 시간동안 활질 가르쳤다고 저렇게 먼치킨이 된건가?....시즌2에 와서 여러 캐릭터들의 감정대립은 심해졌지만 여러가지 떡밥만 남기고 시즌1같은 재미는 없었슴다. 로렐 펠리시티 개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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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idi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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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22:33風式 霧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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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