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더 지니어스2 사실이 아니기만을 바랬는데 > 감상게시판

2014.01.19 00:21

역시 홍진호는 기적같은 일을 e번 일어나게 만드는군요. 황신!

Leon님의 댓글

Leon

2014.01.19 00:21

우리 콩이 처음에 은지원이 2가 나왔을때 짐작을 했어야했는데 말이죠

<div><br /></div>

<div> 솔직히 시즌1에 인디언 포커할때 진짜 자기가 암기해서 확실한 상황이 아니면 죽어서 10패널티도 꽤 받앗었는데 은지원이 첫판부터 쎄게걸면 뭔가 있는걸 눈치챘어야했는데 당황해서 기세싸움에 밀려서 초반에 다 지른게 큰거 같아요 그냥 .... 아쉬워죽겠네요 오랜만에 그나마 좆목질 안나오고 그나마 게임했는데 말이죠</div>

山神龍님의 댓글의 댓글

山神龍

山神龍님의 홈

2014.01.19 00:25

숫자 2를 제외한 모든 숫자에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이라면 포기하는게 더 힘들지 않았을까요?

Leon님의 댓글의 댓글

Leon

2014.01.19 00:29

그니까 확률적으로 높긴한데 은지원이 먼저 배팅을 걸었었죠. 그리고 그 배팅에서 올인을 때렸고요 블러프를 제외하면 그런 경우에 자신의 숫자도 엄청나게 낮다고 생각할 수 있죠. 은지원이 2가 나와서 매우 낮은 숫자였긴한데 시즌1 홍진호의 인디언 포커를 예를 든 경우는 그 이유입니다. 그 당시에도 확률만 따지면 홍진호가 유리한 경우가 많았는데 여러번 포기했고 그래서 10패널티도 꽤 받았었다고 말한겁니다. 카드를 다 외워서 운영으로 가서 100% 자신할 수 있는 상태에서만 배팅해서 확실하게 이기는 전략이 시즌1에 비하면 초반 배팅으로 인해서 아예 보여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A.A.L.님의 댓글의 댓글

A.A.L.

A.A.L.님의 홈

2014.01.19 04:51

아마 은지원이 '초보'라는 것을 감안한 배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속적으로 은지원은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운의 비중을 높이려 했고 홍진호는 칩수가 15니 떠보는 거 대신 배팅을 한게 아닌가 싶은데.... 저도 솔직히 이건 폴드할 줄 알았습니다. 이길 확률이 90%+라서 콜을 안 하면 안 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폴드했을 때 잃는 칩 또한 1개일 뿐이였으니 (트리플, 스트레이트는 불가능한 상황이니 더블은 페널티가 없었지요).... 칩수가 25개였다면 아마 폴드하지 않았을까요....<br />

은월가람님의 댓글의 댓글

은월가람

은월가람님의 홈

2014.01.19 00:28

그때는 따라가는게 정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내가 1이나 2일 확률보다 3이상이 나올 확률이 훨씬 더 높은데 거기서 죽으면 블리핑에 말린다고 생각했겠죠

Leon님의 댓글의 댓글

Leon

2014.01.19 00:31

상식적으로 죽어서 1개 소비고요 은지원이 게임을 이런 게임이 처음이라고 하는 가정에다가 지금까지 보아온 성격보면 막 지르는 성격이지 노홍철처럼 거짓말이나 뭐 하면서 블러핑을 미친듯이 난사하는 건 아니라고 전 생각한것도 있긴합니다만 애초에 첫판에 올인을 거는 거에서 그냥 따라가는건 아쉽죠. 시즌1에서 홍진호가 인디언 포커를 제압한건 수읽기입니다. 모든 수를 결국 외워서 이긴거지 이렇게 초반부터 올배팅한건 그냥 상대방 의도에 오히려 말려드러간걸로 밖에 안 느껴져서 아쉬워서 그런겁니다. 

르디카니님의 댓글의 댓글

르디카니

르디카니님의 홈

2014.01.19 00:51

전 오히려 블러핑 난사하는 타입으로 느껴졌는데;;; 신중한 성격이었다면 홍진호를 고르지도 않았겠죠.<br />절대 질 수 없다는 제작진 자막을 볼때 그건 홍진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은 A 취급이었을까요?<br />어쨋든 저는 따라가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그때 카드 상황이 공유 카드를 볼 때 트리플이나 스트레이트는 못나오는 상황이었고, 10이었을때도 칩 10개 패널티인지 아닌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어쨋든 홍진호가 은지원의 의도에 휘말리지 않고 게임을 길게 갈 생각으로 칩 1씩 버리는 것도 어땠을까 싶긴 합니다.<br />근데 단순 확률만으로는 그냥 받는게 훨씬 높았죠.<br />

Leon님의 댓글의 댓글

Leon

2014.01.19 02:39

신중한 성격이 아니고 블러핑 같은것도 거의 제대로 못 치고 막 지르는 거요 신중하다곤 한마디로 안 썼습니다; 단순히 10이었을때는 칩 패널티가 없었습니다. 근데 단순히 확률이라고 해도 초장부터 <b>상대방이</b> <b>'먼저'</b> 올인을 걸었는데 거기서 그냥 따라가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좀 지나서도 아니고 첫판에 건다는건 상대방도 그만큼 확신이 있지 않으면 안되니깐요. 그말인 즉슨 자기의 패가 엄청나게 나쁘다는 것이었는데 홍진호가 시즌1처럼 카드를 다 외운것도 아니고 은지원이 노린대로 막 나와서 카드 배치를 외울 조건도 안되었으니깐요. 확신을 해서 올인을 할 정도면 자기의 카드가 최대 2라고 가정하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블러프를 포함한다고쳐도 확률상 자기의 카드 숫자가 낮을 확률이 높으니깐요. 홍진호의 경우 은지원의 카드처럼 2나 그 이하라고 쳐도 총 10장의 카드 중에서 보면 이미 20% 입니다. 이번에 나왔지만 <b>비기게 되면 다이'조차' 할 수 없기에</b> 말 그대로 운 승부입니다. 게임을 장기전으로 끌고가서 카드패를 외우는 거 조차 할 수 없죠. 이런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에 의견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하는겁니다만 분명히 적었듯이 <b>시즌1때 홍진호의 기본 전법하고 많이 다르다는 점</b>에서 말한겁니다.

르디카니님의 댓글의 댓글

르디카니

르디카니님의 홈

2014.01.19 00:48

절대 질 수 없다는 자막을 볼 때 1은 에이스 취급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홍진호도 절대 질 수는 없는 상황이었죠.<br />또 인디언포커때 김구라의 블러핑에 휘말려본 홍진호는 이 형이 무턱대고 블러핑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했을거고요<br />

Leon님의 댓글의 댓글

Leon

2014.01.19 02:42

홍진호가 칩이 적다는 것에 압박을 느끼긴 했지만 절대 질 수 없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최소 그 한판 다이 해서 칩 하나의 손실로 간다고 쳐도 말이죠. 은지원이 가져갈 수 있는 칩은 결국 적고 최소한 블러프인걸 확인하면 은지원의 기본전략을 알 수 있기도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시즌 1때는 블러프를 얼마나 당해도 '확실한' 승리를 향해간게 홍진호라는 거죠.

르디카니님의 댓글의 댓글

르디카니

르디카니님의 홈

2014.01.20 21:35

음....그건 그렇네요.<br />하지만 은지원이 홍진호의 10을 보고 블러핑을 건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만약에 10인데 블러핑으로 지면 칩 10개의 패널티를 받는데 그럼 승부 자체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 되니까 다이하면 무조건 안전하게 다음 기회를 본다는 보장은 없죠. 콩도 엄청 생각 많이 했을거에요.<br />

만보님의 댓글

만보

만보님의 홈

2014.01.19 00:22

오늘 방송 내용에 관해서는 그렇게 할말이 없지만...<br /><br />황신이 갔군요,,, 이제 지니어스 볼일이 없어졌네요.<br /><br /><br />

GFeelMa님의 댓글

GFeelMa

GFeelMa님의 홈

2014.01.19 00:24

애초에 상황이 안좋긴 했죠.<br />친목질은 물론이고, 전시즌 우승자라서 이상민이고 뭐고 다 '홍진호'부터 탈락시켜야해로 의견통일 되어있으니까요.<br />이제 지니어스에 대한 흥미도 뚝 떨어지네요. 사실 홍진호씨가 떨어진거보다, 지난번 논란을 준 인물들이 계속 남아서<br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는 사실이 제일 마음에 안드네요.<br />홍진호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Celica님의 댓글

Celica

Celica님의 홈

2014.01.19 00:25

오늘은 전반적으로 지난 화들에 비한다면 상당히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뭐, 저도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다음 주부터는 지니어스 안 볼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은월가람님의 댓글

은월가람

은월가람님의 홈

2014.01.19 00:26

저도 그냥 콩 지는거 보고 tv끄고 자러 들어왔습니다. 그냥 시즌3을 기대하면서 제게는 이미 시즌2종료입니다.

겨울그림자님의 댓글

겨울그림자

겨울그림자님의 홈

2014.01.19 00:28

똥통에서 구르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콩. 이제 멘탈 좀 추스리고 힐링 하시길..

<div>여튼 전 이제 발암방송에서 해방됐네요.</div>

Initium님의 댓글

Initium

Initium님의 홈

2014.01.19 00:29

<div>예상대로 6화 방송 시점에서는 콩 이나 임 중 하나는 70% 확률로 탈락 햇고, 둘 다 떨어졌을 확률도 40% 정도로 점 쳤는데.</div>

<div> </div>

<div>맞은거 같네요.</div>

<div> </div>

<div>씁쓸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다음주 임은 살았으면 하는데.</div>

Leon님의 댓글의 댓글

Leon

2014.01.19 00:35

예고편만 봐도 임은 우승은 거의 물건너갔고 깽판이 목적이었는데 그것도 노홍철이 저지할위기에 처한듯 

<div>그냥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마지막 보루까지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대로 끝나는건가 싶네요 </span></div>

<div>어차피 2도 없는데 그냥 보지 말까 생각중이네요</div>

에리그님의 댓글

에리그

에리그님의 홈

2014.01.19 00:34

콩!! 콩!!!!!

맛스타칫프님의 댓글

맛스타칫프

맛스타칫프님의 홈

2014.01.19 00:34

이제 지니어스게임 시청률이 반토막나겠네요~~~

Lostciv님의 댓글

Lostciv

Lostciv님의 홈

2014.01.19 00:36

아, 드디어 이 시간대가 편해지네요.

<div><br /></div>

<div>시즌2는 황제가 얼마까지 가고 활약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이상 볼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황제도 애정하는데 그 하나 보고 이 발암방송을 보지는 못하겠네요.</div>

<div><br /></div>

바루비토님의 댓글

바루비토

바루비토님의 홈

2014.01.19 00:39

지니어스 탈락으로 홍진호 검색어가 오르지만, 카드 유출로 검색어 2위네요.... 역시 2의 위엄이란...

나는고기가좋다님의 댓글

나는고기가좋다

나는고기가좋다님의 홈

2014.01.19 00:42

<div>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은지원은 꼭 홍진호를 지목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보유 가넷이 0개였으니까 이겨도 이득은 없었을건데....</div>

<div> </div>

<div>물론 데스매치 내용 자체로는 친목질을 이용하거나 통수를 치거나 그런 건 없고 운싸움에서 이겼으니까 욕먹을 만한 건 없지만 말이죠.</div>

Leon님의 댓글의 댓글

Leon

2014.01.19 00:46

이득이 아니고 게임진행중에 3인연합을 맺었는데  콩이 정보공유 안하고 혼자서 뭔가 하려던게 잘못이었죠 뭐... 은지원이 아무런감정이 없다곤 하나 감정없이 생각해도 배신때린거나 마찬가진데요 뭐...어차피 가넷갯수가 3인연합이 고만고만해서 오픈하고 같이 조합맞춰도 별 상관없었을지도 모르지만 홍진호가 개인우승에 좀 연연했다고 느껴지기도 하죠.

미라쥬나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미라쥬나이트

2014.01.19 01:56

그사람들 믿고 게임하긴 힘들다고 느꼈을 수도 있죠. 은닉원이 홍진호 고른건 우승후보 쳐내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에비해 임팩트는 없었지만. 시즌 1의 성규가 씸쁠선생님 골랐을때는 오오 했는데 그것도 없이 걍 무미건조.....

Leon님의 댓글의 댓글

Leon

2014.01.19 02:51

맞는 말입니다. 믿을 수 없었다고도 생각은 할 수 있는데 오픈패스 처럼 저런 정보를 팀원에게 공개를 한다고쳐도 가장 큰 문제는 주사위하고 그 조합이니깐요... 홍진호가 숨기는 시간동안에 은지원하고 노홍철에게 빨리 설명하고 조합을 맞추고 있었다면 좀 바뀌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그래도 오랜만에 지니어스 다운 게임이 나오나 했습니다만 결국 2의 탈락으로 흥미가 급속도로 식었네요

A.A.L.님의 댓글의 댓글

A.A.L.

A.A.L.님의 홈

2014.01.19 08:21

(이상민의 마크 등으로) 제대로 생각할 시간이 부족한 것도 있었다고 봅니다. 특수 주사위 1개씩 지른 시점에서 조합만 잘 하면 3인 다 우승이 가능할 확률이 높았죠. 게임 시작 전에 자기가 단독 우승 포기한다는 말 또한 어겼고요 (대신 인터뷰에서 단독 우승 + 생명의 징표를 준다로 노선 선회했죠). <br />

만보님의 댓글

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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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9 12:07

시즌 3에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들만 나왔으면 합니다.<br /><br />전 시즌 우승자나 출현자가 나오면 이미 그사람에 대한 공략법이 다 까발려서 힘들어 보이네요.<br /><br />홍진호가 딱 그 케이스<br />

A.A.L.님의 댓글의 댓글

A.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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