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프리큐어가 시작했습니다.



일단 이쪽 세계관은 이미 프리큐어가 유명하고 인기도 있는듯.



히메르다 윈도 큐어퀸 오브 더 블루스카이(...)는 큐어 프린세스로서 환영제국에 맞서 도시를 지키고 있습니다.

...는 자기 생각이고 실상은 맨날 처발리는게 일.

큐어 포춘이 핀치에 몰린 큐어 프린세스를 도와주고는 세상에 사이아쿠(환영제국 자코)들이 넘쳐나는건 너때문이라고 비난한 뒤 사라진게 한두번이 아닌듯.



지구에는 블루스카이 왕국(프리큐어들이 온 곳)의 대사관이 이미 있고, 히메르다(이하생략)가 그곳에 삽니다.

맨날 깨지기만 하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히메르다에게 거울에 사는 지구의 정령이라는 블루라는 남자가 동료를 만들어 보는게 어떠냐면서 사랑의 결정(프리큐어 변신도구)를 줍니다.

히메르다는 이걸 높은데서 던져서 아무나 맞는 사람하고 친구가 되자(야임마)라고 결정하고 실행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되면 곤란할때 다 도와주겠지 으헤헤헤같은 한심한 생각을 하는데...



사랑의 결정을 머리에 맞은 아이노 메구미. 주머니에 넣고 걸어갑니다. 물론 히메르다의 추적(...)을 받습니다.

그러다 안면을 트고 뻔하게 환영제국이 쳐들어 오고 변신하는 히메르다를 보고 메구미가 "와 님 프리큐어였군요 짱임" 하다가 자기도 프리큐어가 되는걸로 1화 끝.



뭔가 두서없는데 여태까지 프리큐어 시리즈와는 좀 다르긴 해 보이네요.



이세계 대사관이 지구에 있고 프리큐어는 이미 유명인사라는게...



그리고 프리큐어들 중 한명이 이미 활동을 하고 있던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두명 이상이 이미 활동하고 있던 것도 처음 아닌가 하고.

뭐 하긴 나올만한 시나리오는 다 나온듯 하니까요. 새로운 전개도 있어야겠죠.





...근데 여태껏 계속 그래왔지만 프리큐어 시리즈는 이상하게 한 20편 보면 질린단 말이죠...

이번것도 그럴듯.



여담이지만 주인공 이름은 아이노 메구미, 주인공 성우는 나카지마 메구미, 히메르다 성우는 한 메구미.



...메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