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천계적 이세계전생담]작년에 완결났지만 읽어보았습니다.
2014.02.1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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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시는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이 소설은 묘이묘 작가분의 전작입니다.
이번에 나왔다고 하는 라노베 표지의 시로냐가 너무 귀여워서 본건 절대 아닙니다 철컹철컹
이번에 일본에서 이 소설도 서적화되었다고 들어서(덕분에 묘이묘의 연재는 느려진 것이다...!!) 한번 쭉 읽어보았습니다. 혹시 한국에 나오면.....살수밖에 없군요!
묘이묘를 먼저봐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됩니다만, 결국 묘이묘가 '게임 세계에 떨어졌다'라면 이건 '게임 같은 세계에 떨어졌다'로 줄일 수 있겠네요.
묘이묘와 다르게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적인 요소, 주인공의 어두운 과거, 노골적인 히로인 복선같은게 남아있다는 것이 문제지만....
또, 이 소설에 나오는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묘이묘의 캐릭터의 원형이 힐끗힐끗 보입니다. 비교해보는것도 꽤 즐겁습니다.
묘이묘가 버그+현실화된 게임을 통한 기발한 전략을 사용한다면, 이곳의 주인공은 괴랄한 스킬, 텔런트, 시스템등을 이용해서 싸웁니다. 물론 그 결과를 보자면 묘이묘 처럼 주인공만 '좋아 , 완벽한 전략이었어!'고 나머지 사람들은 '??????'로 끝나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것이 이 소설의 매력이지만요.
읽고 있으면 여러가지 다른 작품의 패러디가 나오고, 히로인도 가득 추가되는데 이건 그 근처의 판타지 웹소설과 조금 비슷하게 느껴저서(물론, 필력이나 주인공의 전략은 정말 기발합니다) 약간 신경쓰이더군요. ....묘이묘도 결국 하렘이지만, 거기는 사잔이나 곰이 있으니 괜찮습니다.(여기는 나뭇가지와 고양이(진히로인)이 있지만...)
개그도 정말 재미있고, 주인공만 알고 끝내버리는 전략이라던가 모두 좋았습니다만, 결국 마지막 쳅터에서 이 소설의 진가가 발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영혼에 남을 소설이 되었지요. 스포일러 영혼이 용솟음친다!
혹시 못 읽어보신 분들이 있다면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나온 묘이묘 연재량의 반도 안되니 하루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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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벼락맞은염라님의 댓글
인강실격님의 댓글의 댓글
<div> 피카츄도 아니고 들어가는걸 거부하다니...!</div>
해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