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감상게시판

[출판물_네타] [이벤트]이상적인 기둥서방 3권

본문

번역된 분량을 따라잡고 슬슬 앞서나가기 시작하는군요.

2권에서 부부의 아이 왕자 카를로스 젠키치 카파가 태어나고 3권의 초입은 왕자의 백일잔치? 여튼 생후 생존가능성이 높아진 시점에 출산기념 축제가 벌어집니다.

단은 호의적인 여론속에 축제가 지나가고 젠지로는 괜히 블랙회사(월화수목금금금)에서 짬을 쌓아온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며 이런저런
일들을 시작합니다. 그 중 핵심은 혼수품 중 소비형이 바닥날 기미가 보이자 그 대체품을 마련하기 위해 하는 것들이고 나머지 곁다리는 그의 위치를 노리는 귀족들과 놀아주는 것. 마누라가 권력자면 기둥서방도 편한게 아니라는 것을 체현하는 젠지로네요.

여러 사건들이 떡밥을 뿌리고 진행하면서 스토리를 끌어올립니다.
떡밥이 뿌려진 건 아직까지는 그저 번식력이 왕성해진 산적용들의 깽판 진압 사건
진행중인 것은 쌍왕국의 왕족들의 방문과 유리를 만들기위해 분투하는 아우라 여왕님.

와중에 수차가 발단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기술혁신을 인도한 젠지로. 그에 부응해서 왕실거래 대상인은 야망을 보여주는데, 십여년
정도 지나면 또다른 혼란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러난 성과만 해도 본인은 부실한 지식이지만 그 부스러기만으로도 돈이 쏟아져
나오게 만드는 존재가 되었으니까요.

다른 평가는 생각없고 그저 4권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아우라 말투는 많이 좋아졌네요. 여전히 이상하지만, 계속 보니까 내가 적응을 한건지 아니면 덜 거슬리게 된건지 알 수 없다는...
  • 1.88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41
[레벨 1] - 진행률 41%
가입일 :
2006-10-01 23:38:04 (6656일째)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6

슈이네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판타지를 여행하는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에도 언급되지만 현실보정받고 이세계에 간다면 권력자와 결탁하라는 이야기가 있죠.

<div>자본과 노동력이 있다면 기술의 재현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니까요.</div>

<div><br /></div>

<div>예전에 팬픽 소개란에서 보았던 [그는 상냥한 주인님]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div>

<div>이쪽은 이종족을 고용해서 그런지 훨씬 편하게 진행했죠.</div>

캠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리뷰에서는 까먹었는데 자신이 이계로 넘어갈거 같다 싶으면 공돌이로 전직한 후에 가야된다는 생각도;;<br />

슈이네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전 리그베다 위키 좀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반월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군룡은 아무리봐도 벨로시랩터 같은 이미지에요

캠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그러고보면 거기의 용은 공룡같긴해요<br />

토마가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는 란포스, 도스란포스 생각나더군요.
전체 32 건 - 1 페이지
제목
캠퍼 1,873 0 2017.11.09
캠퍼 3,599 0 2017.01.11
캠퍼 3,204 0 2016.05.30
캠퍼 1,403 0 2016.02.29
캠퍼 1,763 0 2015.04.16
캠퍼 2,947 0 2015.04.08
캠퍼 1,951 0 2015.03.29
캠퍼 3,116 0 2015.01.21
캠퍼 2,270 0 2014.11.28
캠퍼 2,265 0 2014.09.13
캠퍼 1,687 0 2014.09.07
캠퍼 2,334 0 2014.03.11
캠퍼 1,617 0 2014.03.11
캠퍼 2,043 0 2014.02.03
캠퍼 2,642 0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