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아직도 끝나지 않고 한 달은 더 계속될 트켓몬 방송 근황
2014.04.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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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랜덤화된 파이어레드로 진행 중인 트위치 플레이즈 포켓몬 시즌4.
이제 시청자 수가 1천수백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은,
그래도 보는 사람은 가끔씩 보거나 레딧 업데이터를 구독해서 읽거나 하고 있습니다.
스타터 포켓몬인데 게으름 특성인 알통몬은 PC에 갇혀서 잊혀지고,
잠시 에이스 역할을 했던 에나비 역시 PC에 들어가서 조용한 가운데
어느 NPC는 니드런을 받고 뮤를 교환해 주었고,
(사실 기배만으로 보면 그 니드런이 뮤보다 훨씬 우월했는데)
파이어 대신 일곱섬 횃불산에 있던 라티오스는 그냥 쓰러트렸고,
썬더 대신 발전소에 있던 천하장사 특성의 뮤츠는 1턴에 바로 도망쳤고,
게으름 특성 없는 게을킹이 비전머신으로 공중날기를 익히는,
그런 평화롭고도 평온한 게임 플레이가 계속되다가
트위치 스트리머가 다음과 다다음 시즌 예고를 했습니다.
시즌5는 Pt 기라티나, 시즌6는 랜덤화된 하트골드. 1080p로 방송.
결국 NDS 에뮬레이터로 4세대를 하겠다는 이야기인데,
닌텐도와의 트러블은 트위치 측에서 알아서 했겠죠... 아마.
또한 이번 시즌4는 엔딩까지 시간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기세가 오른 시청자들은 챔피언로드로 들어가는 대신
쌍둥이섬에서 프리져 대신에 무슨 전설의 포켓몬이 나올지 보려고 방향을 돌렸습니다.
하긴 지금은 시즌1의 피죤투 썬더, 시즌2의 장크로다일, 시즌3의 마릴리처럼
레벨이 매우 매우 높은 구세주 원톱 에이스가 없기 때문에,
클리어를 하자면 어차피 레벨업 노가다 많이 많이 필요하므로 아예 헛수고는 아닙니다.
그래서 주인공 A양은 자전거까지 챙기면서 쌍둥이섬 방향으로 쭉쭉가던 도중 로켓단 도박장에 들어갔고,
왠지 모르지만 여하튼 민주주의가 집권하면서 천천히 슬롯머신을 당겼는데...
777잭팟이 터졌습니다.
진짜로 777이 나란히 서는 잭팟. 코인 3백개가 나오는 잭팟이요.
세상에. 저건 일부러 되려고 해도 거의 안되는 건데... 뭐랄까. 세상의 운이라는 건 참 필요없는 곳에서 웃기게 터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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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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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밝은 낮에도,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어떤 반란군도 우리의 시야에서 탈출할 수 없다.
제다이의 힘을 숭배하는 자들이여, 우리의 힘을 두려워하라...
데스 스타의 푸른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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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Darjeeling님의 댓글
하이버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무렴님의 댓글
<div>...근데 저 매우 보기 힘든 잭팟으로 나오는 코인은 300개. 좀 쓸만한 포켓몬과 교환하려면 코인이 기본 4자리수에 9999개 짜리도 있으니 실은...</div>
하이버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div><strike>결국 쓸모없는 강운</strike></div>
리코리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