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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네타/조아라 연예인 팬픽] 문넷에서 비주류인 연예인 팬픽에 대한 감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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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팬픽을 아주 좋아합니다. 한때는 팬픽에 완전 빠져서 지냈었죠.



연예인 팬픽이라고 무시하고 안보시는 분들도많지만 출판소설들보다 퀄 높고 재밌는 팬픽들도 있습니다.



한때 조아라 베스트 순위권을 전부 팬픽이 독점하니 조아라 측에서 팬픽은 베스트에 안올라오게 만들어 버리기까지 했죠.



물론 대다수의 팬픽들의 수준이 낮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요.



몇년동안 본 팬픽들중 몇가지만 간단하게 감상평 적어보겠습니다.



1. My way - 렛잇비

제가 팬픽이란 장르에 빠지게된 계기이자 오아시스를 알게 된 팬픽입니다. 퀄도 높고 재미도 있습니다.



줄거리가 한국 출신 유학생이 영국에서 인정차별로 고생하며 기타리스트로 성공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팬픽이라는 장르답게 소녀시대가 등장합니다. 태연 빼고는 비중은 높지 않지만요.



연재분량이 4mb정도 되는걸로 압니다. 안타깝게도 연중입니다.





2. 에디터

이건 유명해서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축구 팬픽이죠. 소시가 등장은 했는데.. 누가 나오는지는 까먹었네요. 축구 때문에 본거라...한때 조아라 축구소설의 본좌였습니다.



고등학생 보결 축구선수가 에디터를 우연하게사용하게되어 외계인급의 축구실력을 얻게되어 축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상 조아라에 스포츠물을 흥하게 만든 주범이죠. 에이터를 시작으로 스포츠물이 흥하게 됬으니..





3. 오만과 편견

한국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성공하는 팬픽입니다. 물론 소녀시대가 나옵니다. 팬픽이니까요.



적다보니 졸리네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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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조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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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잠이군요. 감상이라기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br />

초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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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면서 추천할만한 팬픽좀 찾아보려고 검색하니 대부분 연중이더군요.. 연중된걸 소개하기도 뭐하고..



너무 자세하게 적으면 직접 보실때 재미가 없으니까요..



사실 졸린게 가장 큽니다.

쥬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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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잠? 제가 보기엔 소시소시소시잠...<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70.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br /><br />에디터는 보다가 그만둔 기억이 있군요.<br />개인적으로 논픽션이나 역사물도 아니면서 실존인물을 무단으로 등장시키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때문에...;;<br />연예인물은 안봅니다...;<br />

하나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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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쥬나님과 비슷한 이유로 한번도 안 본 작품들이네요. 그래도 한번 보고싶은 흥미도 막 생기네요.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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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주류나하면 이게 현재실존하는 인물을 가지고 노는 메리수의 극한이기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실제 어떤 성격을 가지고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외부에 나타난 연예인이라는 겉모습과 행동만으로 판단해서 왜곡하고 비틀기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서브컬쳐팬픽도 실제로는 마찬가지지만그래도 창작물의 인물과 현재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실존인물과는 다르기때문에(특히 연예인)이리서 더 까이는거죠.

Jeme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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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동감합니다.</div>

<div>하지만&nbsp;장르를 불문하고, 좋은 작품은 그런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읽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법이죠.</div>

<div>소개받고 싶은 건 그런 작품이네요... 여러 가지 하고픈 말은 있지만 그럼에도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 말이죠.</div>

<div>이 장르 자체엔 저도 관심 없지만, 수작이라고 불릴 만한 작품이 있다면 소개받고 읽어보고 싶네요.</div>

ragr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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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연애인 팬픽을 보면 저는 매우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div>

<div>실제 있는 연애인에 대해서 마음대로 써 버리기 때문입니다.</div>

<div><br /></div>

<div>여러 반박이 있을 수 있겠지만 ... 연애인도 팬 관리 차원에서 놔두거나 모르는 것이지 ... 명예회손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꼭 실존하는 연애인을 바탕으로 팬픽을 쓰지 않더라도 좋은 글을 쓸 수 있고 실존하는 연애인만 아니라면 좋은 글인 팬픽도 있습니다.</div>

<div>꼭 실재 연애인을 넣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div>

<div><br /></div>

<div>막말로 소시에 대한 팬픽이라면 소시를 모티브로 한 그룹을 만들어서 소설을 쓰는 좋은 방법도 있다고 봅니다.</div>

<div>그러면 소시는 아니지만 소시 같은 매력을 지닌 그룹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보거든요.</div>

<div><br /></div>

<div>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소리입니다.</div>

Jeon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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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있는 걸 가져가서 쓰는 거랑 비슷한 걸 오마쥬하든 패러디하는 건 다르니까요.

<div>그 사람들이 팬픽 보고 쓰는 이유도 저희가 만화 소설 애니 보고 팬픽 쓰는 거랑 같은 이치라 글쎄요...</div>

ragr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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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말하면.



<div>저는 연애인이 나오는 팬픽을 싫어하는 편이 강합니다.</div>

<div>물론 그 연애인이 가상 인물이면 모르지만요.</div>

<div><br /></div>

<div>묘사만 보면 다른 인물인데도 ... 다른 인물 취급이 안되는게 제일 클겁니다 아마.</div>

Jeon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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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가 팬픽을 보게 된 이유가 워낙 볼 게 없다보니 흘러들어가서 보게 된 경우였는데.</div>

<div>ragra님의 생각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도 처음엔 연예인 팬픽을 굉장히 싫어했죠.</div>

<div><br /></div>

<div>근데 읽고 있다보면 괜찮더라고요. 물론, 정말로 잘 쓴 작품에 한해서, 입니다만...</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단지 기본적으로 저는 연예인이 대중에게 보이는 모습도 컨셉이나 캐릭터가 상당수 깔려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 이미지에 팬이 자신의 환상을 뒤집어 씌워서 쓰는 연예인 팬픽은 별로 거부감이 들지 않게 되더군요. 그게 연예인 본인이 아니라는 건 누구나 알거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차피 분석에 따르면 아이돌이나 연예인 팬이 아이돌이나 연예인에 환호하는 거나 저희같은 덕후들이 2D 여캐나 남캐에 환호하는 거랑 본질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는 것도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별로 거부감은 들지 않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뭐, 이렇게 주절주러 늘어놔봤자 어차피 이 바닥은 취존, 이 한 단어만으로 전부 요약 가능하지만요.</div>

<div>그저 좋아하는 사람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될 거 같아요.</div>

<div><br /></div>

<div><strike>사실 저는 아이마스나 러브라이브 등 연예계 관련 팬픽이 너무 없어서 이쪽으로 흘러들어온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strike></div>

淸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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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소시팬픽류 중 갑은 같은 꿈을 꾸다였죠. 지금은 다 사라졌지만;​

Croit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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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처음엔 연예인 팬픽류를 격하게 혐오하던 사람중 하나였지만</div>

<div>좀 시간이 지나고보니 그냥 다른 오리지널 창작 소설마냥 이것은 실제 인물이 아니고 그냥 작가에 의해 창작된 캐릭터의 1인일뿐이다 단지 캐릭커쳐가 그 이름의 연예인일뿐이다 라는식으로 인식이 바뀌고 그 때부턴 그냥 무리없이 볼수 있는 장르가 되었죠.</div>

<div>그러나 너무 닭살돋는<strike>솔로염장지르는</strike> 팬픽은 못보겠습니다만..<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6.gif" /></div>

Jeon잉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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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팬픽은 보고 있으면 대체로 그 캐릭터 성격이 굉장히 이상적이기 때문에 이름만 같다고 보고 생각하면서 봅니다.

<div>게다가 실제 얼굴이 존재하니 읽으면서 상상하기도 편합니다.</div>

<div>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매체로 상상하면서 읽으면 또 맛이 있고요.</div>

<div><br /></div>

<div>뭐, 요즘은 이쪽 장르도 별로 재밌는 게 보이지 않아서 안 보고 있지만요.</div>

<div>정말 재밌는 것들은 죄다 연중...</div>

<div><br /></div>

<div>그리고 사실 연예인 팬픽 볼 때 가장 거부감이 드는 건 기존 작곡가, 가수의 노래를 자기가 창작했다고 나오는 경우...</div>

<div>그게 회귀물이든 빙의물이든 아무튼 별로 좋게 보이지 않고 어색하고 뭔가 거북함이 듭니다.</div>

<div>단지 간혹 그런 물건 중에서도 괜찮은 게 나오긴 하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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