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엣지 오브 트모로우] 를 보고 불평하자면...
2014.06.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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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선 불평하기에 앞서 전 이영화 잼있게 봤습니다. 영상도 괜찮았고 누가 본다면 추천할겁니다.
완전 네타니까 안본사람은 이하 보지 마시길
...
근데 소설엔딩을 알고 봐서 그런지 원작 소설이랑 영화 둘다 본사람으로써 엔딩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무리한 해피엔딩은 은 대부분 공감하시는거 같던데 거기다 해피엔딩을 위해서 시간 설정들을 다 뜯어 고칩니다.
주인공 둘이 죽자 떡하니 루프해서 보스는 죽었지만 주인공 둘만 부활 상태. 덤으로 주인공은 장교복귀.
시간 조작하는 보스가 끝났는데 어떻게 시간이 루프 하는지.
설사 시간 루프하더도 적어도 엔딩은 당연 주인공은 잡혀서 신병으로 구르는데서 시작해야죠.
그담에 텔레파시 오기전까지 버틴다고 수없이 죽어갔는데 그리고 보스몹 위치파악은 엉뚱한 기계로 한다는거...
죽어가며 단련하며 텔레파시가 오기까지 기다린다도 전혀 의미없었고,
텔레파시가 온후 해안전투를 돌파해서 댐까지 간다도 다 삽질이었고,
죽어라 보스위치에 도착했더니 덫이고 보스는 없음
그래서 포기하니까 보스몹 위치 알려주는 기계가 첨부터 있고
해안전투도 필요없고 헬리콥터로 거기까지 걍 돌파 가능하고
.......... 앞의 처철한 전투, 생존의 이유를 그냥 훅 가볍게 날려버립니다.
시나리오보고 그 생각을 안한건지 못한건지 스토리를 도중에 한번 더 꼰 의도를 모르겠어요.
뭐 두가지도 끝까지 보고 생각한거고 (하나는 엔딩이니까) 영화자체는 지금 상영하는거중에 젤 낫다고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 취향으론 소설 내용 그대로 영화화 했어도 좋았을거 같아요.
영화는 소설에 나오는 어두운 분위가 잘 안느껴지는것도 아쉽고 조금 심각한면이 더 부각되면 좋았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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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아스모데우스님의 댓글
관련 상황을 이야기하면 정신병원이나 해부당해서
포기했었죠.
뒤이어 햡류한 주인공 역시 환영을 보기 시작했고
체포 및 해부 확률이 높은 기계탈취보단
환영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겠죠.
그게 함정이었기에 결국 위험을 무릎쓰고
장군과 독대를 했고
장군이 순순히 주는가 싶더니 체포 병력들이 대기타고 있었죠.
기계가 있었으면서 환영에 의지한 건 이때문이라고 봅니다
빛나리님의 댓글
<div>그 경험이 없었다면 최종보스까지 갈 분대와 전투경험 등도 없었을 거고 리셋능력이 없어졌을때 게임오버였죠</div>
팔켈님의 댓글
urz07님의 댓글
<div>출혈후 수혈로 능력을 잃은건 기계 획득하고 그자리서 위치 확인한 다음에 바로 자살했으면 회피가능한 루트니까요.</div>
<div>단련이야 기계로 위치알아낸 다음 해도 순서 상관없는 거였고.</div>
<div><br /></div>
<div>덤으로 수혈로 능력을 잃는건지 출혈로 능력을 잃는건지는 좀 애매하게 나오는데... </div>
<div>댐의 덫에 걸렸을때 알파가 상처를 낸다음에 자살을 막고 기다리는걸 보면 </div>
<div>알파가 수혈 가능한것도 아닐테고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출혈이 심하면 능력을 잃는거 아닐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탐크루즈도 피흘리는거 보고 익사를 선택하고. </span></div>
아스모데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수혈 이전에 장군 고집이 고집이다보니
보다 쉽게 느껴지는 환영에 가능성을 둔거고
그게 페이크인걸 알자 남은 가능성인 기계를 위해
설득을 한게 어쩌다 성공한거죠.
주인공이 여주 데리고 장군보러갈 때
회피하는거 보면 상당히 시도했었던 모양입니다
셸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