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네타/기어와라! 냐루코양 12권] 저....저질렀다!
2014.08.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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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완결이 물 건너에서는 3월 즈음에 되었던가 하여간 드디어 정발되어서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이번 권은 대충
* 공략집은 시대에 뒤떨어졌으니 게임 공략 볼 거면 책을 멀리하고 인터넷을 가까이 하는게 좋습니다
* 러브(크래프트)코미디 주제에 크래프트는 어디로 갔나요
* 우주규모의 우리나라로 치면 부먹vs찍먹 논쟁
* 그 논쟁에 휘말리면서 기억소거 빠따에 얻어맞아서 기억을 잃어버린 냐루코가.....어...뭐야 이 청순가련한 외계인은
* 지구의 생명체는 모두 누카콜라 퀀텀에서 태어났습니다 여러분!
*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SAN수치고 평범함이고 다 갖다버린....아, 평범함은 벌써 예전에 갖다버렸지. 하여간에 마히로가 즈큐우웅
* 그냥 별 의미없는 드립일 줄 알았는데 이 소설이 늘 그렇듯 실제로 나와버린 검은 부등변다면체의 힘을 사용하는 우주 CQC 아인 소프 오울 혼돈대섬 -Thousand Confusion Wars-
대충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매체의 무한한 니알라토텝을 소환해서 다굴을 놓는 어디서 많이 본 냐루코의 최종기인데
어......이거 너무 무섭지 않습니까 저작권적인 의미에서. 세상에 이런 무시무시한 걸 일러스트까지 빼도박도 못하게 그려넣다니 세상에
* 마지막에 마히로가 닌자가 하이쿠를 읊는 정도의 특대 사망플래그를 꽂고
* 냐루코와 마히로와 기타등등의 일상은 이제부터입니다! 같은 정도의
늘 그랬듯이 냐루코양에서는 흔한 일이다. 같은 내용이었지만 사실 저건 다 사소한 거고 중요한 건
다.
했다.
당했다.
로 당했다.
대로 당했다.
는 대로 당했다.
있는 대로 당했다.
마히로는, 니알랏토텝에게 있는 대로 당했다.
그날 밤, 니알랏토텝의 방에서 울려 퍼진 목소리
안 돼…………56회.
살려줘………77회.
이제 무리……32회.
죽을 것 같아……측정 불능.
전부 마히로가 한 말이었다.
어젯밤에는 자신이 얼마나 세상 물정을 모르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 그게, 뭐랄까 실은 좀 더 로맨틱한 의식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진실은, 그건 사냥이었다. 육식 동물의 생존전략.
태양의 색이 다르게 보인다는 소문은 진짜였구나.
마히로는 창밖의 맑고 푸른 하늘을 쳐다보고 아무래도 좋을 발견을 이루었다.
던위치! 그러합니다. 해냈구나 띠동갑.해냈구나 30ㄷ....아니, 니알라토텝 19811003
네. 이렇게 완결났습니다. 연재 기간은 4년정도, 작중 시간으로는 시작부터 끝까지 한 달 정도 걸렸네요.
생각해보면 이 시리즈로 라이트노벨에 입문해서 사 모으기 시작했었는데 그런 작품이 완결나니 기분이 참 후련하달까 아쉽달까
작가의 덕력이 개쩔어서 패러디를 많아야 한 3할정도밖에 이해 못 하긴 했는데 딱히 이해 못 했더라도
라이트를 표방하는 주제에 분위기가 다크하고 분량이나 가격은 헤비한게 넘쳐나는 요즘 라이트노벨중에서 분위기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로 라이트해서 재미있게 본 책이었습니다. 아....완결이라....
그럼 완결 기념 마지막으로 짤 하나
이번 권은 대충
* 공략집은 시대에 뒤떨어졌으니 게임 공략 볼 거면 책을 멀리하고 인터넷을 가까이 하는게 좋습니다
* 러브(크래프트)코미디 주제에 크래프트는 어디로 갔나요
* 우주규모의 우리나라로 치면 부먹vs찍먹 논쟁
* 그 논쟁에 휘말리면서 기억소거 빠따에 얻어맞아서 기억을 잃어버린 냐루코가.....어...뭐야 이 청순가련한 외계인은
* 지구의 생명체는 모두 누카콜라 퀀텀에서 태어났습니다 여러분!
*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SAN수치고 평범함이고 다 갖다버린....아, 평범함은 벌써 예전에 갖다버렸지. 하여간에 마히로가 즈큐우웅
* 그냥 별 의미없는 드립일 줄 알았는데 이 소설이 늘 그렇듯 실제로 나와버린 검은 부등변다면체의 힘을 사용하는 우주 CQC 아인 소프 오울 혼돈대섬 -Thousand Confusion Wars-
대충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매체의 무한한 니알라토텝을 소환해서 다굴을 놓는 어디서 많이 본 냐루코의 최종기인데
어......이거 너무 무섭지 않습니까 저작권적인 의미에서. 세상에 이런 무시무시한 걸 일러스트까지 빼도박도 못하게 그려넣다니 세상에
* 마지막에 마히로가 닌자가 하이쿠를 읊는 정도의 특대 사망플래그를 꽂고
* 냐루코와 마히로와 기타등등의 일상은 이제부터입니다! 같은 정도의
늘 그랬듯이 냐루코양에서는 흔한 일이다. 같은 내용이었지만 사실 저건 다 사소한 거고 중요한 건
다.
했다.
당했다.
로 당했다.
대로 당했다.
는 대로 당했다.
있는 대로 당했다.
마히로는, 니알랏토텝에게 있는 대로 당했다.
그날 밤, 니알랏토텝의 방에서 울려 퍼진 목소리
안 돼…………56회.
살려줘………77회.
이제 무리……32회.
죽을 것 같아……측정 불능.
전부 마히로가 한 말이었다.
어젯밤에는 자신이 얼마나 세상 물정을 모르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 그게, 뭐랄까 실은 좀 더 로맨틱한 의식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진실은, 그건 사냥이었다. 육식 동물의 생존전략.
태양의 색이 다르게 보인다는 소문은 진짜였구나.
마히로는 창밖의 맑고 푸른 하늘을 쳐다보고 아무래도 좋을 발견을 이루었다.
던위치! 그러합니다. 해냈구나 띠동갑.
네. 이렇게 완결났습니다. 연재 기간은 4년정도, 작중 시간으로는 시작부터 끝까지 한 달 정도 걸렸네요.
생각해보면 이 시리즈로 라이트노벨에 입문해서 사 모으기 시작했었는데 그런 작품이 완결나니 기분이 참 후련하달까 아쉽달까
작가의 덕력이 개쩔어서 패러디를 많아야 한 3할정도밖에 이해 못 하긴 했는데 딱히 이해 못 했더라도
라이트를 표방하는 주제에 분위기가 다크하고 분량이나 가격은 헤비한게 넘쳐나는 요즘 라이트노벨중에서 분위기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로 라이트해서 재미있게 본 책이었습니다. 아....완결이라....
그럼 완결 기념 마지막으로 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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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1
슈발츠리터님의 댓글
벼락맞은염라님의 댓글
세이가님의 댓글
달렉수프집사님의 댓글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시지푸스님의 댓글
키바Emperor님의 댓글
<div>그보다 한달만에 드디어 마히로 공략에 성공했군요 냐루코.</div>
하성린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히 저장면만은 화가나더군요!
저작권적 의미가 아니라 팬심으로 말이죠.
흑곰님의 댓글
운명의검님의 댓글의 댓글
킴첨지님의 댓글
슈이네스님의 댓글
<div>이 항목 최하단에서 혼돈대섬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div>
하성린님의 댓글
없겠죠.
12권을 본 감상은 우주 망했네 or 언제 망하나.
새누님의 댓글
<div> </div>
<div>그나저나 주인공 마히로 꽤 플래그 있지 않았나요(라노벨 주인공이 언제나 그렇듯) 결국 냐루코루트로 완전정해지고 거사까지 치른건지...</div>
하성린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혼돈 대섬이란게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D%B0%EB%AA%AC%EB%B2%A0%EC%9D%B8%20%EC%95%84%ED%8A%B8%EB%A0%88%ED%83%80%20%EC%95%84%EC%97%90%ED%85%8C%EB%A5%B4%EB%88%94</div>
<div><br /></div>
<div>이거 2번 패러디라 보고난 느낌은 우주가 멸망했다..<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원작은 정말 멋지게 나오고 인류의 희망이란 느낌이지만 이건 카오스신 4명이 나와서 인류 망했어요 선고 하는 느낌임..<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d="image_0.5894134996924549" /></div>
<div>아니면 뉵스가 강림해서 인류를 멸망시키겠다 선고 하는거.<img src="/cheditor5/icons/em/em7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마히로가 냐루코한테 먹힌것도 대략 san수치가 내려가서 아무래도 미친거 같아요..<img src="/cheditor5/icons/em/em6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7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캠퍼님의 댓글
TAPEt님의 댓글
hermit님의 댓글
narohwo님의 댓글
<div>살려줘 - 77회</div>
<div>이제 무리 - 32회 </div>
<div>죽을것 같아 - 측정 불능</div>
<div>전부 마히로가 한 말이었다</div>
<div><br /></div>해..했다!
<div>과연 냐루라호텝! <strong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우리는 꿈도 못 꿀 일을 태연하게 저질러! 그게 짜릿해! 동경해버려!"</strong></div>
Croite님의 댓글
AMN연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