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감상게시판

[영상물_네타] [코난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 저격수를 추적하며 도심을 질주하는 코난!

본문



*네타가 상당합니다. 진짜 중요한 부분으로 보이는 건 언급을 안 하겠지만요.



진짜 오랜만에 코난 극장판을 보러 조조로 어제 봤습니다. 더빙판으로.



몇 번째 스트라이커나 자위대 홍보물이던 편은 안 봤었지만요.



이번 극장판은 음... 저격수를 잡기 위해 도심을 질주하는 코난이 제법 나온 편입니다.

...진짜 보면서 생각했는데.



...이 꼬맹이는 이번 극장판에서 대체 몇 번이나 죽을 뻔 한 거야!? 



시작은 벨트리 타워라는 도교 스카이트리를 모델로 하는 타워에 소년 탐정단과 모리 부녀와 함께 간 코난. 근데 여기 소노코 집안 소유.

1. 스즈키 재벌 소유의 건물이나 장소. 

2. 소노코가 같이 가자고 한다.

3. ..................

4. PROFIT!!



이건 사건의 예감이군!!



그리고 예상대로 사건이 터지는데 악덕 부동산 소개하던 아저씨가 난데없이 저격에 당해 죽습니다.

안경의 망원 기능으로 저격수를 포착한 코난은 '검은 조직인가!'하며 보드를 타고 날아갑니다.

도로를 막 넘고 차 옆을 달리고 각력을 강화해 점프해서 도로 중간에서 수m를 날고 다리 아래로 떨어지고... 

진짜로 '미 X친 놈이 겁을 상실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한 액션을 보입니다.(..)

(근데 진짜 코난 때문에 운전자들이 당황해서 사고가 안 나는 게 신기한 수준인데...)



중간에 미행이 들켜 범인에게 공격 당하다 한 쪽으로 크게 기울던 차에 깔릴 뻔하다 세라 마스미(양세라)가 오토바이를 몰고 구해주고 

범인을 몰아 붙이다 총격을 받고 위기에 빠지자 둘 다 학생이면서 이 무슨 때마침 FBI의 조디와 캐멜이 등장해 구해줍니다.



당연한 전개로 범인을 놓치고, 범인을 추리해 내고 다음 표적이 될 만한 사람을 찾아 세라와 코난이 찾아가지만 눈 앞에서 저격을 당해 사망.



이후 전혀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저격을 당하기도 하고, 다른 표적을 구하기 위해 코난이 애쓰다가 저격수에게 당할 뻔한 것을

세라가 달려들어 가까스로 구하지만 어깨에 총을 맞아 쓰러집니다.



이전 란이 코난까지 위험에 휘말리게 하지 말아 달라고 세라에게 부탁했을 때



세라 : 절대로 코난의 심장에 총이 맞는 일은 없을 거야. 그건 란 너도 마찬가지고.



라고 한 말을 스스로의 몸을 던져 실천한 것이죠.



결국 마지막 표적만이 남고, 소년 탐정단이 만든 방학숙제에서 저격수가 남긴 표식의 의미를 눈치 챈 코난은 

마지막 표적이 저격수를 역으로 쏘려고 하면서 함정에 걸린 것을 가까스로 구하지만 이전부터 방해를 계속 받아 분노한

저격수에게 피할 곳도 없는 옥상에서 공격을 당하고...



한 편 벨트리 타워에선 저격 사건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가 개장하기 전 날 

집안빨로 소노코가 코난을 제외한 소년 탐정단과 란을 벨트리 타워에 데리고 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사건의 예감!!



당연하게도 애들이 사건에 휘말리고...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이 활약하고,

코난은 모두를 구하기 위해 최후에 목숨을 건 액션을 벌입니다!

(진짜 이 장면은 이 녀석이 진짜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뭐 이리 무모해?)



정체를 거의 대놓고 드러내며 활약하는 오키야 스바루(최수현)과 은근히 마음을 드러내는 세라도 인상적.



간만에 본 극장판 이었는데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ps. 대강 세어보니 코난이 확실하게 죽을 뻔한 장면이 최소 4번 이상인데 진짜 목숨 내놓고 다니는군요, 이 녀석.

ps2. 솔직히 이번엔 란보다는 세라가 진히로인인 듯. 란은 막타 넣는 히어로고(..) 범인 진짜 죽을 뻔...;;


  • 5.23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23,038
[레벨 21] - 진행률 98%
가입일 :
2006-09-07 00:00:41 (6685일째)
인장?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1

lBlueSkyl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 저도 잘 봤습니다. 마지막에서 올라갈 때 뜯겨진 파이프가 내려가는 경사로가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div><br /></div>

<div>다음 극장판 예고는 해바라기였지요. 기대가 되네요,</div>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극장판을 낼 거면 이런 걸 내줘야죠.

<div>그나저나 저렇게 막 날뛰는데 넷에 '도심을 질주하는 초딩 보더'라고 유명해 질 거 같은데...;;</div>

슈이네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자기가 사신이니깐 목숨을 내놓고 다니는 거죠.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목숨을 내놓고 다니지만 죽지는 않는다! 사신이니까!

Jemes님의 댓글

profile_image
<div>를르슈 「총을 쏠 자격이 있는 자는 총에 맞을 각오가 되어 있는 자 뿐이다」</div>

<div>신이치 「...나 그거 때문에 이딴 별명 붙고 이렇게 구르는 거냐? 원작 진행하려고?」</div>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실 워낙 위험한 거 뻔히 알면서 들이대니까 구르는 거지, 그냥 가만히만 있었어도...

Jeme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div>애초에 '몸이 어려진 이유는?' 이렇게 물으면 할 말이 없어지죠...</div>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아예 코난을 비롯한 주요 주변인물들 대부분이 사신화해(..) 버린 지금에 와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사건에 휘말리기는 하지만 말이죠.&nbsp;

<div>그래도 코난 이놈은 진짜 겁이 없어요. 꼬맹이 몸으로 저격수 상대로 들이대니...;;</div>

인강실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번에 칠흑의 추적자에서도 도쿄타워에서 비슷한 짓(이번이 좀더 위험해 보였지만)했었지요...

<div>....아가사 박사님은 도대체 무슨 소재를 쓴건지....</div>

<div>처음에는 훈장가지고 사람을 이렇게 죽이나 싶었는데 다른 이유가 있어서 조금 더 납득이 되긴 했습니다(<strike>근데 나중에는 급찌질해져서 무차별 살인 가까이 가는건...)</strike></div>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실 이번에 나온 폭죽 축구공 벨트(..)는 허리에 폭발물을 차고 다니게 하는 위험천만한 아이템이...;;

<div>요번 범인은 제법 멋지기는 했는데 전직군인주제에 하는 짓은 좀...</div>

새누님의 댓글

profile_image
<div>요번편은 세라가 좀 주역이었죠... 5기때처럼 하이바라가 주역인 극장판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루팡 콜라보에서 하이ㅏ라가 좀 주역이긴 했는데...</div>

<div>&nbsp;</div>

<div>...그리고 극장판의 오버액션은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div>
전체 86 건 - 1 페이지
제목
무렴 1,245 0 2021.01.27
무렴 2,165 0 2015.03.18
무렴 2,312 0 2014.12.18
무렴 6,875 0 2014.09.11
무렴 6,140 0 2014.09.05
무렴 7,911 0 2014.09.01
무렴 4,916 0 2014.08.29
무렴 2,823 0 2014.08.19
무렴 4,795 0 2014.06.25
무렴 4,254 0 2014.06.04
무렴 7,078 0 2014.05.28
무렴 3,231 0 2014.04.12
무렴 8,355 0 2014.04.09
무렴 8,139 0 2014.04.02
무렴 4,021 0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