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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fate/stay night UBW 극장판] 다시봐도 망작은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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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작하기 전에


 


예전에 일본 여행가는 참에 좋게 극장판으로 개봉하길래, 시간 내서 한번 봤습니다. 일본어 실력이 미천한지라 자막없이 보기 위해 본편 UBW를 한번 클리어 하고 보았고, 덕분에 일본어 실력이 미천함에도 자막의 도움 없이 90%에 가까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때 UBW애니화를 노래부른적이 있지만 일단 이렇게 나와준 것 만으로도 감동했었습니다.


그래서 발매 직후에 썼던 감상평은 굉장히 호평으로 썼었습니다만, 이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fate/zero의 애니화와 최근의 UBW 리메이크 방영 이후 이전에 썼던 감상글을 손봐서 대락적으로 올립니다.




(절대 당시 UBW/나노하 극장판/하루히 소실 중에 UBW라는 유일한 똥망작을 봤던 과거가 한스러워서 다시 감상글 쓰는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유포터블과 스튜딘의 영상 퀼리티 차이로 까는데, 극장판 UBW는 영상 차이가 문제가 아닙니다. UBW 극장판의 제일 큰 문제는 사실 스토리였는데, 이 점이 자꾸 영상 퀼리티 차이로 뭍히는 것 같아 한번 재조명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사실 스튜딘은 TVA 시절부터 UBW 떡밥을 굉장히 많이 던졌었습니다. 위의 영상은 스나 TVA시절의 2기 오프닝에 나왔던 장면이고 밑은 PV에서 나왔던 장면이었죠. 덕분에 14화에서 아처가 죽음으로 세이버루트 확정되기 전까지는 꽤 떡밥이 난무했던 적도 있어서, 스튜딘이 UBW 만든다고 했을때는 상당히 기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1. 미적지근한 스토리라인.


 


전에 유포터블 UBW 0화에 대한 감상글을 올리면서 fate/zero 정도는 봐야할 정도의 진입장벽이 있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만, 스튜딘 UBW의 진입장벽은 원작 게임 UBW를 플레이하면서 샅샅이 알고 있는 사람 정도로 미친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이쪽 계통의 극장판이 언제나 그렇듯 아는 사람만을 타겟으로 선정하는 점도 있고, 그리고 UBW루트 자체가 TVA로 방영된 FATE루트와 초반부가 상당히 비슷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포터블이 0화와 1화로 대략 60분 이상을 소요해서 방영하는 부분을 5분으로 압축하다보니 진짜 초반장면은 야겜 Ctrl키 누르면서 진행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초반부 뿐이 아니라 작품 진행하는 내내, UBW 극장판이 하나의 독립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UBW 명장면 다이제스트'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정도니 정말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느낌으론 TVA로 Fate/stay night을 감상한 것이 전부인 팬이 있었다면, 아마 이 극장판 내용에서 얻는 것은 아처 = 에미야 시로라는 사실 말고는 알아가는게 하나도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덤으로 감동도 전혀 없었을 것 같구요.


분량 문제도 있었겠지만, 정말 전투씬빼고 복선을 포함해서 거의 다 삭제해버리다보니까 이건 원작을 감상한 입장에서도 오히려 이입이 안되는 문제가 생기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볼때, 원작을 잘 모르는 사람이나 아는 사람 모두에게 큰 어필을 하지 못하는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략된 부분의 문제점.









처음에 린하고 시로가 버서커와 싸운 직후 뜬금 동맹을 맺는데요. 원래 원작이라면, 같이 싸우고 헤어진 뒤에 학교에서 서번트 하나 없이 돌아다니는 에미야의 주의력 없는 행동에 린이 진심으로 죽이려고 나오죠. 그렇게 에미야 위기 일발의 상황에서 신지와 라이더의 결계가 발동하므로 임시 동맹을 맺고, 다시 공투. 이후부터 동맹을 하게 됩니다만. 이 장면이 짤리니 린이 시로에게 너무 무르게 동맹해주고 나오는걸로 인식이 되서 좀 아쉬웠습니다.




거기에 아처가 시로를 죽이려 한 직후, 시로가 아처와 어세신이 싸우는 것을 보고 아처의 검술에 감탄하는 장면도 짤리고, 린이 그에 따라 아처에게 제제를 가하는 것조차도 짤리죠. 이처럼 주요 장면이 컷당한 문제점은 밑의 문제점으로도 이어집니다.









(마법사모님 캐스터쨩.)







(원작의 그 땀방울이 세이버 밑에 떨어져있던 그 성녀능....)








(하트캐치 이리야)





(레아르타 누아에서 추가된 세이버, 린의 계약장면)







(zero, 시로와 계약한 세이버와는 비교할 수 없는 T.O.P. 린 세이버)







(나도 햛짝햛쨕 하고싶다.)







(레아르타 누아에서 H신 대신 추가된 긔여운 장면.)










아처=시로 동일인설을 확정시킨 장면.







(엔딩의 장면.)






정말로 이런 원작게임이나 Reala Nua에서 추가된 명장면을 보는 재미밖에 없었습니다. 이전과 이후의 연결고리 모두 똥망이었습니다.




 


 


 


2. 공감하기 힘든 히로인의 정서


 


이건 위에서 적은 문제점과 같이 과도한 스킵에서 오는 문제점입니다. 원래 UBW루트 자체는 영웅이 되어서 고통스러워하는 미래의 영령 에미야와 현재의 에미야 시로 사이에서의 갈등 해결 부분이 주안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컨대 작품이 진행되면서 히로인 토오사카 린이 에미야 시로의 『어긋남』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보완해주며 서로 함께 한다는 그런 정서가 대부분인 루트인데....


 


아까도 말했듯, 전투씬 이외에는 전부 삭제하다보니까 복선이고 나발이고 전부 어른의 사정으로 삭제된 터라 에미야 시로의 정의의 사자를 지망하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다는게 크게 조명받지 못했고, 그로인해 토오사카가 에미야의 『어긋남』을 말하는게 오히려 이입이 힘들어진다는 문제입니다. 솔직히 작중에서 '너네 뭔가 잘못되있어'나, 가장 명장면이어야할 아처와 시로가 싸우는 장면에서 그 꿈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게 이입이 전혀 안됩니다.


 


물론 이건 원작은 1인칭을 중심으로 하는 비쥬얼 노벨이다보니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면이긴 했지만, 린이 아처와 시로에 정체에 대해 공감하거나 하는 장면이 하나도 없어져서, 심리적으로 스토리라인적으로 개똥망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전투씬


 


물론 유포터블과 비교하면 조잡합니다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이 극장판의 유일한 존재 의의는 전투씬이었습니다. UBW에서 멋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장면만 사운드가 괜찮은 극장에서 보는 재미였거든요. 그래서 보면서부터 극장에서 봐도 이렇게 전체적으로 밋밋한 애닌데, 집에서 노트북 \이나 컴퓨터 모니터로 보면 참 재미없겠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그나마 그 전투씬마저 유포터블하고 비교하면 조잡하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게 유포터블이 5초의 전투씬을 찍는다고 하면 5초 내내 움직이는데, 스튜딘은 한 2초 움직이고 3초는 한 동작을 느리게 표현하니까 날로먹는다는 느낌이 더 배로 들죠. 그 외에 문제점이 들었던 걸 조금 지적하면.




교회앞에서 랜서 VS 아처 - 나쁘진 않았는데 보구쓰기 직전의 장면과 그 이후가 너무 밋밋했습니다.




쿠즈키 VS 아처 -> 아예 짤렸습니다. 캐스터가 죽고 그럼에도 쿠즈키가 전혀 상대가 알면서 아처와 싸우는게 나름 또 묘미였는데..




시로 VS 아처, 시로 VS 길가메쉬. -> 무슨 에미야 시로가 서번트하고 정면대결을 하는 뿜는 영상들을 만들어놨죠. 동시에 전설의 오노레오노레오노레오노레오노레X100을 탄생시킨..


 


 


4. 마지막으로


 


위에서 나열한 불만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 나와준 것 만으로도 감동인 작품이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럭저럭 봐줬던 작품입니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 1800엔이 매우 아깝구요. 어떻게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나노하와 하루히를 극장에서 볼 기회를 놓친게 아쉽네요.




솔직히 한줄로 줄이면 감상소감이 야겜 ctrl키 누르고 진행하는 기분이 드는 명장면 다시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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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5

TDK13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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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개인적으로는 무검랜드 들어갔을 때 시롱이가 칼 다 쳐내는 것에 뻥쪘죠. 그거 데드 엔딩행인데...</div>

망나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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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메로 그 길로 가면 안되는데... 되네!?

Jeon잉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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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당시 명장면 재현이라고 해도 잘린 부분이 많아서 불만족스럽긴 했습니다.

<div>그래도 애니판에 비하면 괜찮은 전투씬과 작화 때문에 나름대로 즐겼던 거 같지만요.</div>

망나니님의 댓글의 댓글

나가사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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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쳐vs랜서 2차전은 정말... 용서할수가 없었음..

망나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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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 게이볼그와 아이아스가 이렇게 밋밋하게 싸울리가 없어!ㅠㅠㅠ



정말입니다.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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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압축판은 항상 스토리 문제를 안고 가죠. 그래서 이번 HF도 심히 걱정됩니다.&nbsp;</div>

<div>뭐, 설마 스튜디오딘 버전정도로 이상하게 될까 싶습니다만...</div><strike>오노레 명장면 탄생은 훌륭했죠<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trike>

망나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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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솔직히 극장판은 걱정되는데...

이번 0화 보고 그래도 어느정도는 하겠지 싶네요.



오노레의 탄생을 극장에서 보고 벙 쪘던 기억이....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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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명장면은 아마 타입문 페이트 컨텐츠가 이어지는 한 계속 까일 듯 합니다...ㅠㅠ

<div><br /></div>

<div>요즘 월희가 잠잠해서 그렇지, 월희 컨텐츠 이어질 때는 진월담이 그짝이었는데 오노레가 계승...ㅠㅠ</div>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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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월희 애니화됐을때 그 엘리베이터씬...&nbsp; 꿈에 다시 나올까 두렵습니다 ㅠㅠ</div>

에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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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sans-serif">공의 경계 같은 방식으로 극장판 내놓으면 좋을 텐데.</span>

잡담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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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실 스토리 무리하게 압축하기 보다는 반지의 제왕처럼 길게 가던가.

<div>호빗처럼 이것저것 다 짜집기해서 넣고 늘려서 더 길게 가던가.</div>

<div>마블의 영화처럼 아에 영화에 맞게 원작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거나 강화시켜서 나오는게 더 좋다고 보입니다.</div>

<div>영화는 영화만의 근본이 있으니까요.</div>

<div>사실 드래곤볼 에볼루션도 시나리오 자체는 아주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cg가 디워만도 못해서 문제지.<img src="/cheditor5/icons/em/em6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7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그리고 보니...... 원작 그대로가면 시간 문제 때문에 폭망인거 맞는데, 그래서 원작 수정했다가 이상해진 물건들이 정말 많군요.</div>

<div>드래곤볼 에볼루션, 퇴마록, 기타 등등등.</div>

<div>역시 마블이나 다크나이트 시리즈처럼 제대로 영화에 맞는 시나리오 쓰는 것도 쉬운일은 아닌거 같습니다.</div>

<div>그냥 최종보스 사쿠라만 믿고 봐야겠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8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7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r /></div>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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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실사 극장판은 맨 오브 스틸이죠...<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strike>에볼루션? 인정할 수 없어~</strike>

잡담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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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아하하핳하하하하하하핳</strike> 드래곤볼 에볼루션 극장가서 직접 봤습니다!

<div>사실 cg가 디워만도 못해서 문제지 그렇다고해도 솔직히 아에 못볼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그것만도 못한 슈레기가 얼마나 많은데요!</div>

<div>솔직히 거대 원숭이가 제대로 나오고 용이 디워급이라도 되었으면 평점을 더 주었을텐데<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물론 다른 사람이랑 같이 보러가면 쳐맞을 수 있는 수준이기는 했기에 혼자가서 본게 다행이기는 했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드래곤볼 실사판을 맨 오브 스틸처럼 만들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그냥 애니 극장판으로 만족해야겠죠.</div>

<div>애니 극장판들 퀄리티는<img src="/cheditor5/icons/em/em8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7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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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만 기억납니다..



쌍검도 아니고 한손검으로 길가를 밀어붙이는



검왕 시로..



근데 길가 성우도 오노레만 계속 외쳤을때

녹음 ng나 목이 안상했으려나 라는 걱정이

수호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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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의 작화는 결정적으로 긍지가 빠져있어!!!!

망나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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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를 신체스펙과 검술만으로 압도하는 검왕 시로님이죠!

바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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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UBW TV판이 기다려 지는거죠.

<div><br /></div>

<div>그래도 5노래는 그대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div>

망나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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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를 좋아하시다니....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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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TV판때도 느낀거지만 스튜딘은 정말 원작의 CG 재현도 하나는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div>뭔가 새롭게 그리거나 연출을 더하는게 아닌 말그대로 CG와 완벽히 똑같은 장면을 베껴그리는...</div>

<div>엑스칼리버 연출때도 느꼈고 올리신 스샷들도 보니 CG와 미묘한 그림체차이를 빼고는 완벽하게 똑같습니다.</div>

망나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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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만 보면 정말 재현도는 높죠... 그게 다라서 문제였지만...

나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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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딘을 작화쪽으로 그다지 까고싶진 않죠.

저 극장판의 스토리압축은 정말이지ㅜㅜ보면서 피눈물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정말 스토리죠. 엄청난 생략에다 그에 따른 왜곡까지. 아무리 극장판이라고 해도 너무합니다...



저 장면 재현과 웅장한 음악밖에 볼게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매드소재가 생겼구나, 하고 그 때는 생각했었던 거 같네요.

망나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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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이란게 어쩔수 없다지만...많이 심했죠.

이히리히디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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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루리웹에서 당시 극장판을 친구들하고 같이 봤다고 글 올리신 분인지...?

<div>저도 페스나 극장판보고 굉장히 벙찐기억이 있지요. 원작 설정 세세히 알고 있는 저도 급전개를 따라가기 급급했으니...&nbsp;</div>

<div>하필 직전에 본게 지금도 원작스토리를 완벽히 가져온 명작으로 회자되는 소실극장판이었으니 체감은 엄청났지요.</div>

망나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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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망나ni를 말씀하시는거면 제가 맞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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