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츠토무 근성 있더군요. 다리위에서 배로 뛰어내리다니...
버디의 몸으로 활동하다 보니 감이 사라진걸까... 운이 좋아서 그나마 다리만 삐끗한거지 보통 그 정도 높이면 죽을 수도 있다고?



2. 샤말란 취미 않 좋아요!  마리오네트나 경호원이나 미녀인게 정석 아닌가요? 전부 사내놈들만 디글디글!
뭐, 같은 얼굴의 미녀로봇들이 잔뜩 있으면 무서우려나;;



3. 배에 뛰어내린 츠토무는 처음오는 넒은 배에서 단 한번의 주저도,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나카스키가 있는 방까지 도착합니다. 근데 이 자식 머리에 레이더라도 달렸냐? 나가스키 센서라든가-_-; 가장 경호원이 많은 곳으로 온거 같기는 한데 한번도 실수하지 않다니... 무서운 녀석!



4. 마침내 만난 륭카스키(?)랑 애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츠토무. 그때 버디가 난입해서 츠토무를 배 밖으로 채 갑니다. 음... 묘하게 시츄에이션이 반대인 듯한.



5. 신랑을 되 찾기 위해서 버디와 붙는 륭카스키! 버디는 츠토무한테 륭카스키를 찢어놀 방법이 있으니 희망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시작된 륭카스키 vs 버디전!
버디 나름대로 분투합니다만 신랑을 뺐기고 눈깔이 뒤집힌 륭카스키를 상대하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돌무더기에 처박히고 맙니다.ㅠㅠ

륭카스키는 자신을 배신하고 버디랑 같이 도망친 츠토무도 마저 처리하려고 하지만 나가스키의 남은 인격이 방해를 합니다. 결국 방법을 바꿔서 인류를 멸망 시킬 때 까지 츠토무를 살려두기로 한 륭가스키. 그리고 그 때 갑자기 이어지는 츠토무와 륭카스키의 키스씬!

츠토무 : 내가 너랑 있어줄게. 그니까 이제 나가스키랑 같이 있지마! 나한테 와!

결론부터 말하자면 츠토무가 미친게 아니라 륭카의 숙주를 나가스키에서 츠토무를 바꾸는 겁니다. 이번화 와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사실 숙주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는것-_-;

그리고 그 순간 버디는 직감적으로 츠토무가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 차립니다. 넵 사실 버디도 륭카의 숙주를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게된 순간 부터 자신이 숙주가 되서 나가스키 대신 죽으려고 했었던 거죠. 버디는 돌무더기 밑에서 결사적으로 츠토무를 말립니다. 그러나 결국 륭카는 츠토무에게 전이됩니다.

어째서 이런 짓을 했냐는 버디에게 츠토무는 담담하게 설명합니다.

츠토무도 버디가 무슨 생각을 하고 나가스키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었는지 눈치챘던 거죠. 버디가 죽는 자신이 죽는 것 보다 싫다고 하는 츠토무.

에... 이번하에서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네요.


그때 키스까지 하면서 자기를 꼬신 주제에 다른 여자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걸 못보겠던 륭카는 버디와 츠토무의 대화를 방해하고 결국 버디는 다시 한번 츠토무의 배를 가르고 맙니다.
그리고 신기관 네츄라는 박살난 츠토무의 몸에서 튀어나온 륭카를 수거합니다.

여기서 스쿨데이즈? 를 연상하신분 혹시 있... 이번에는 안에 비어있지 않았습니다.



6. 그리고...
도시는 순조롭게 복구됩니다. 전화에서 엄청나게 날린게 아닌가 싶었는데 실제적으로는 그리 크지 않았었나 봅니다. 죽은 사람은 제법 많았지만 도시 래밸에서 보자면 다리 하나 무너지고 거리 하나가 날라가버리고 지하철 노선 몇개가 박살난 정도의 재난이랄까요? 어떻게든 간신히 은폐할 수 있었던 수준이었나 봅니다. 'ㅅ';;



7. 순조롭게 회복한 나가스키는 3개월간의 기억을 잃어버립니다. 우왕...; 이긴한데 뭐, 그게 나가스키 입장에서는 제일 낫긴하죠. 사실 그대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면 살 수 없었겠죠. 결국 츠토무만 닭 쫓던 개 신세

제작진은 이제 필요 없어진 나가스키를 전학이라는 방법으로 잽싸게 치워버립니다 나가스키와 츠토무는 무척 서먹한 관계로 헤어지게 됩니다. 도시도 어느정도 재건되고 다른 친구들하고는 잘 지내는 모습을 봐서 아마도 츠토무가 나가스키를 피했던걸로 예상됩니다. 자기랑 계속 같이 있다가 우연히 기억이 다시 나버리거나 하면 큰일이고 자기도 그렇게 좋은 기분은 아니었겠죠.


8. 하야미야는 힘이 쭉 빠진 츠토무를 보며 사람은 결국 혼자고 소중한 사람은 의외로 가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말을 남기고 달려갑니다. 이거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2기 연애 떡밥일지도;;


물론 예상하셨다시피 츠토무는 혼자가 아니죠.
츠토무는 걸어가면서 버디와 이번에는 몸이 아주 박살났기 때문에 전보다 오래 걸릴거라는 흉흉한 대화를 나뉩니다.
그러나 내용과는 달리 꽤 유쾌한 분위기.
같이 있는 다고 하는게 이제 그다지 나쁜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갑자기 변신해서 하늘로 뛰어 오르는 버디!


누가 보면 어쩔거야!
츠토무는 내 버디잖아!
상관없잖아!

라는 부부만담으로 철완버디 1기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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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기의 등장을 예고하며 잠깐 나온 레비와 고메스
참고하자면 2기는 내년 1월에 방영예정이라고 합니다.~
 

뭐, 절반 이상은 2채널이나 우리나라 쪽 철완버디 감상글들에서 이미 예상하고 있던 결말이었습니다.
나가스키가 죽지 않았다 라는 것 정도가 그나마 틀린걸까


좋은게 좋은거기는 한데... 츠토무는 륭카의 숙주를 바꿀 수 있다는걸 어떻게 안거지...
상황돌아가는거랑 버디의 행동을 보고 대충 감으로 맞춘건가?

근데 이 녀석 혹시 죽어도 버디가 살려줄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게 아닐까...

아리타 시온이 안나온 게 참 아쉽네요
2기는 내년 1월! 대체 내년 1월까지 어떻게 기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