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자가 아무리 무능 무능 해도 10년동안 감시관 해온 경험이 있고 얘가 무능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것도 친구가 집행관 되버린 거라던가 아버지 문제라던가 이런저런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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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시모츠카 얜... 정말 1계는 아카네가 실질적인 톱으로 발목잡는 얘들 사이에서 하드캐리하면서 지냈나 봅니다.</div>

시빌라 시스템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낸 화였다고 생각합니다.



<div>미카의 무능한 사고방식은 시빌라가 원하는 사고방식이라봐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장이 3계에 명령을 내린후 한 혼잣말을 보면 확실하죠. (양성 스트레스 결핍성에 대해 도시전설로 치부한 미카와 그걸 믿는 인간은 우리사회에 없을 테지만 이라는 국장 발언.)그리고 시빌라의 처리방식, 피해자건 아니건 전부다 싸잡아 처분. 원래 이런 사회다 라는 것을 1기 1화에서 나오긴 했었는데 이번 2기 4화로 확 와닿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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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나저나 아카네가 그렇게 고함지르는거 첨 봤어요...게다가 쿠니즈카도 미카의 책임회피성 대사를 들으면서 욱한 표정을 짓 던데... 1기에서 쿠니즈카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란 느낌이었는데 그렇게 감정을 드러낼줄이야;;;</div>

<div>아무리 세계관이 다르고 시빌라 시스템때문에 사람들 사고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하고 틀리다고는 하지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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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진짜 보면서 어이가 없는 화였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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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암만봐도 피해자들인데, 그걸 도미네이터로 무차별로 쏴버리니...;;</div>

1년동안 뭘 한건지...<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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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단 사회 시스템 자체의 문제는 1기에서도 나왔죠. 길거리 한복판에서 폭행하는대 뭐지, 하면서 말리지도 않고... 이번화로 인해서 많은게 변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div>

한 화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엘리미네이터로 죽은 건 1, 2기 통틀어서 이번 화가 최고군요.<br /><br /><br />진짜 승진 얼마 안 남겨두고 이렇게 죽어버리다니... 코가미도 기노자도 그렇고 그 동기들은 결국 한 명도 진급하지 못하는군요. 아니, 차라리 집행관 격하되는 거면 낫지, 여기서 이렇게 죽을 줄이야...<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24.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그런데 감시관 자리가 다 비어버렸는데, 이제 2계는 어떻게 될까요,<br />

<div>시모즈키 1기에서 꽤 똑똑하게 나와서 기대했는데 이건 너무하더라구요. 1기에서도 좀 내일 아니라고 방관하는 기색이 보이긴 했습니다만.;;</div>

<div>그나저나 진짜 기노자 기수는 무슨 저주받았나요...ㅡㅜ 다들 왜이래!!</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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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영상은 잘 안보는데 사이코패스는 꼬박꼬박 챙겨보게 되네요.</div>

진짜 이번화나, 2기에서의 시모츠카의 행동구조를 보면, 1기에서 마키시마 획책했던 사회구조의 붕괴쪽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절절히 들더군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