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네타없음/독도왜란] 정말 오랜만에 본 오덕성 넘치는 밀리터리. 독도왜란.
2008.10.11 15:14
1,718
2
0
본문
애초에 밀리터리 소설 자체가 상당히 적고.
밀리터리 소설이 1904대한민국 시리즈 이후로 대체역사소설과 결합되어가면서
몇년간 대체역사물이 아닌 밀리터리 소설이 희귀해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 몇년동안 국내산 밀리터리가 안나온 대신 톰 클랜시의 밀리터리 시리즈가 번역된 것이지요.
아무튼, 김경진, 윤민혁, 안병도 트리오(...)가 정말 오랜만에 내놓은 밀리터리 소설. 독도왜란입니다.
김경진, 안병도 님은 남해, 동해 같은 전적으로 봐서 언젠가 이런 책을 내놓으리라 예상은 했습니다.
뭐, 그래도 '언젠가' 였지. 남해, 동해 시리즈와는 좀 연도 차이가 많이 났을까요. 게다가 윤민혁 님은 전작이 전작이라서=_=;;;;
일반 포털 게시판이나 워록 군사게시판에서 늘 보이는 "아 히밤 우리나라 해군 존나 약해, 일본이나 전쟁나면 한방에 발려"라는 열등감어린 투정과는 다른.
"우리 해군 그래도 할만함. 맞짱뜰래?"
선전문구 그대로 지나친 패배주의에 일침을 가한달까요.
어찌보면 김경진님의 소설 3차대전과 비슷한 관점일까요?
각권에서 넘치는 오덕성도 3차대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서브컬쳐분야이다 보니 그런거예요. 아마.
PS1
윤민혁 | 경진님이 덕후라서 그렇습니다. 이젠 제가 오덕 포스에서 밀립니다. (...) |
그... 그러시군요.
- 2.6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페트로프스카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
포인트 100
경험치 38
[레벨 1] - 진행률
38%
가입일 :
2006-01-03 13:34:01 (6934일째)
잔혹한 현실이 지배한다.
인덱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2
冥府魔道님의 댓글
3차대전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본 저로서는 구매욕이 일어나는군요~
환상진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