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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클로저 이상용 472화. 발암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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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9구 3삼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이상용. 평범한 수순이라면 여기서 한번 꺾어줄법도 한데 한번에 잡는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시작되는 사장의 꼰대질. 감히 하늘같은 회장님의 말[을 전달한 자신의 말]을 무시하는 감독에게 화를 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진승남의 물쇼... 이거 분명히 제구안되는 모 투수의 일화 맞죠? 거기에 LG 니까... 완전히 작정하고 저지른 최훈.

그래도 제구가 잘되서 이상용에게 대부분이 맞은거 같은데... 이상용이 마이크를 들고있다는걸 감안하면 감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비판이 일겠군요.

이걸로 안그래도 홍보팀장으로 감독 견재하려던 프런트에게 재대로 걸린것 같습니다.

망했어요! 거기에 지난작 최종보스 은종오와 하민우에게 찍혀버린 이상용! 과연 전개가 어찌 될것인가... 어찌되도 뒷목만 잡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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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8:51:52 (570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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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나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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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전 이상용 공에 대해 뭔가 불안점이 있는거같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어떤 상황에 그게 터져서 블론세이브가 나오고 벼르던 사장과 홍보팀장이 그걸 문제삼지 않을까 합니다.

진승남이 괜찮겠지하는건 아마 이상용 공에 대한거지, 물쇼는 아마 아닌듯...



근데 지금 이상용 내려가면 램스나 돌핀스에서 앗싸리 때땡큐 외치면서 데려가려할텐데...

헤르시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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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승남의 걱정은 이상용 공이 맞습니다만, LG 팬으로서 저 물벼락은....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2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이후 LG 구단의 대처가 일을 더 키워버린걸 감안하면 엄청나죠. 좌우간 최훈 이양반이 엔딩을 게이터스 우승으로 잡아놨으니 다른데로 가진 않겠지만...<br />

중장갑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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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황이 상황이여서.....일단 사장은 권력자가 우둔하면 얼마나 추악해질 수 있냐느 것을 보여주네요. 와 걍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괜히 열폭해서 애나 갈구고. 일단 진승남이 물 붙든건 중의적인 표현인듯한데, 다음 장면을 봐야겠네요~

헤르시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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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에 호되게 데인 LG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묘사죠. 좌우간 여기서 에피소드가 끝난게 아니라는게 무섭습니다.<br />

아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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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상용 내놓으면 고맙다고 절하면서 데려갈 팀이 한두개가 아니죠.

내놓으면 진짜 호구인증에 만년 꼴찌 예약.

설마 다른팀의 마무리로 나온 이상용에게서 점수를 낼ㅅ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몇년을 그팀에서 살아서 사소한 모든 것을 알고 있을텐데.

헤르시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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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야구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야구팀 성적보다는 회장님 지시 따르는게 우선입니다.<br />

핏빛노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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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스포츠인 프로야구의 현실을 보여주는 화네요

<div>팬들이야 성적이나 팀캐미 가지고 아웅다웅 하지만</div>

<div>회장님의 한마디면 모든게 끝나는 게 현실이니.</div>

<div><br /></div>

<div>(모 야구팀의 부진도 야구에 관심이 너무 많은 그룹 수뇌부의 참견 때문이라는 썰도 있고요)</div>

헤르시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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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모 야구팀 회장님이 일갈하자 이제 야인으로 영원히 떠돌거라던 감독님이 부임했죠. 정말 이바닥에서 넥센 히어로즈는 대단한 팀입니다.<br />빌리장석!<br />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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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손을 잘못 댔다가 팀이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고 항의가 쏟아지면 좀 바꿀려나...

헤르시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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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항의가 쏟아진다고 바뀔 팀이었으면 저 10여년간 코치에 있던 수코가 그렇게 있을수가 없었겠죠?<br />

소울오브로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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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이상용 사진 찍히고 내일 아침 신문 1면 장식 확정이라서 아마 내일이면 회장님 말이 싹바뀔거 같은데 말이죠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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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여기서 해피앤딩으로 끌고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긴 할겁니다. 힘으로 눌러줬다는 건 제법 인상깊을 테니까요. 물론 그래도 감독은 사장에게 찍히겠지만...

헤르시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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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실 베스트인데 1면에 올라갈 사진이 이상용 사진일지 물벼락일지 모른다는게 걱정거리라는거죠.<br />모기업의 홍보수단을 위한 지출이라는 야구단 운영...<br />

중장갑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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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하자면, 회장님이 기사 타이틀을 보고 '이상용'이라는 친구 괜찮네 라고 말을 흘린다-> 사장은 회장의 그말에 명분을 잃는다. 하지만 자신의 말을 무시한 감독을 쳐야하는데-> 으 아니 챠! 난 행복할 수가 없는거야! 내가 마음대로 진상을 부릴 수 없게 만든 이상용을 공격한다!

devil355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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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높으신 분들한테 직언할 사람 하나 없으니 뭐가 잘못된줄도 모르고 감독 짤리고 선수 팔려나가서 대활약하고 언플 쏟아내고 팬들만 복장터지고...



야 야구 때려쳐!때려쳐!

MIST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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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랑 장기연재 생각하면 지금 한번쯤 다시 시련과 고난(과 독자멘탈을 박살낼)이 올 타이밍으론 적절하긴 한데.....&nbsp;

<div>보는 입장에선 그냥 암 안걸리고 재밌게 봤음 좋겠어요.&nbsp;</div>

Luci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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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분 보면 물 투척사건은 큰 문제없이 대충 넘어갈거 같군요.



<div>사실 LG의 모 투수가 물 투척한 사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선수 본인의 피해도 문제지만 팀과 전혀 관계없는 제3자에게 피해가 갔다는 거죠.</div>

<div>그것도 <b>물에 젖어서 혹시나 노출이 되면 이미지 하락 + 수치심을 충분히 느끼고도 남을 <u>여성 아나운서가 피해를 봤다</u></b>는 게 중요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요새 최훈이 내용 전개하는 걸 보면, 이상용 본인의 구위나 제구 면에서 문제가 생겨 위기가 발생하는 것보다는 어째 프런트 내부의 힘싸움이나 선수단 내부의 문제로 인한 여파가 이상용에게 미치는 식으로 작 중의 위기 국면을 만드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제가 뭐 빼먹지 않고 봤다면 이상용이 블론한게 선데빌스전에서 김성욱한테 역전홈런 맞은거 딱 한번입니다.) 이게 최훈 본인의 스토리 제작 능력의 한계인지, 아니면 LG 프런트를 그렇게 까고 싶어서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원패턴 전개가 장기적으로 독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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