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오버로드] 4권의 모르모트 씨에 대한 이야기
2015.03.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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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재미있는 추측을 봤습니다.
4권의 리치 이름은 이그바=41.
3권에서 모몬을 따라나섰다가 죽은 모험가 팀의 리더의 이름은 이그발지.
모몬은 그 모험가 팀을 두 명 정도는 산 채로 납치하고 나머지는 죽여서 상위 언데드 작성이 가능한지 실험해보겠다고 했는데 마침 죽은 게 바로 그 이그발지.
= 이그발지를 재료로 만들어서 이그바.
결국 이그발지는 죽어서 그렇게 싫어하던 모몬의 충성스럽기 그지없는 모르모트로 쓰였다가 두 번 죽은 그런 불쌍한 친구라는 결론이 내려지는군요.
침입자 편에서 워커들한테 땡깡부린 것 보다도 이쪽이 오히려 더 극악무도한 짓거리로 보입니다
한 번 죽으면 신경 끄는 게 습관이 되어있다보니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그야말로 뒤통수를 두들겨 맞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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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그리 급하고, 무엇이 그리 두렵고, 무엇이 그리 슬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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