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신데렐라걸즈 9화] No make와 Magic hour 에서 활약(자폭)하는 우사밍, 그리고 원조 천사 치에리엘
2015.03.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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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 대한 감상은 아래에 이미 깔끔하게 정리하셨더군요. 설마했던 진심모드 안즈 최강설... 문과인 저는 그저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그나저나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우리 삿짱을 괴롭히고 싶다니! 이런바람직한 귀축 프로듀서들! 이왕 괴롭힐 거면 절망의 상전이를 통한 유열을... 쿠헤헤
뭐, 농담은 이쯤 해 두고... 저는 살짝 시선을 돌려서 이번에 본편과 이어지는 드라마 시리즈인 No make 와 Magic hour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설명드리자면 No make와 Magic hour는 각 화의 본편에서 이어지는 사운드 드라마로 전자는 아이돌들의 일상을 엿보는 내용이고
후자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토크쇼를 진행하는 물건입니다.
내용을 보면 거의 제 2의 본편이라 할 정도로 알찬데...
그 알찬 본편에서 오늘 나나씨(17세)(10진법이라고는 하지 않았다)가 제대로 자폭하시더군요.
1. 먼저 Magic hour에서 나나씨
이번 화 부터 퍼스널리티로 발탁되신 나나씨. 이번 퍼스널리티가 성우 아이돌로서 거의 데뷔로 겸하는 지라 감격하시면서 신나게 시작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빨리도 오는 사연
-요즘 맥주 한잔 하는 데 먹을 안주를 가지고 고민중입니다. 추천할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야, 시청자 당신. 분명 알고서 그러는 거지?! 이거 함정이지?! 일단 17세인 현역 리얼 JK 퍼스널리티한테 뭘 물어보는...
나나: 나... 나나는 17세니까 맥주... 못.마.셔.요! 그러니... 몰라요! 미성년! 음주 안돼! 절대로! 하지만 나나는 땅콩이 좋아요
대답하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당신 절대로 숨길 생각 없지!
여기서 나나씨의 자폭이 끝났다면 좋았을 텐데요... 문제는 오늘의 게스트가 코바야카와 사에와 히메카와 유키...
아... 불안함밖에 느껴지지 않은 인선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상은 틀리지 않더군요.
나나: 자, 그럼 오늘의 차모임의 마실거리로 가볼까요!
유키: 네네! 난 생맥 조끼로!
어이, 라디오 수록중에 맥주는 아니잖아 윳키... 애초에 준비해 놓았을 리가
나나: 아! 그거 좋네요!
사에: 나나양?!
나나: 아...
어이?! 잠깐! 카메라 멈춰! 이 방송은 중지다! 미성년(?)이 이런 발언이라니! 스캔들로 안끝난다고!
2. No Make 에서 나나씨 자폭
이번 No Make는 치에리가 주역이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나나씨의 분량은 별로 없어서 살아 넘어가나... 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미나미: 나나짱, 축하해. 이번에 라디오 퍼스널리티 하는 거였지?
나나: 아하하, 벌써 소문났나요? 네!
나나는 성우 라디오를 들으면서 큰 세대라 라디오의 일에는 동경하고 있었어요!
해설: 성우들이 하는 라디오는 지금도 있는데 무슨 문제냐?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먼저
1. 현역 17세가 보통 자기에 대해 '~하고 자란 세대' 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2. 여기서 말하는 성우 라디오는 일본에서 90년대 에 유행했던 시기의 성우 라디오를 뜻한다고 합니다
...아베 나나 상쥬나나사이....
3. 원조 대천사 치에리엘
No make의 시작... 치에리는 카페에 혼자 왠지 모르게 축 처져 있는 듯한 분위기로 멍하게 있습니다.
나나가 주문을 받으러 왔지만 그것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깊게 고민하는 우리의 치에리... 뭔가 데뷔에 대해 힘든 점이라도 있었던 것일까요.
치에리를 찾은 미나미가 말을 어떻게는 건내며 치에리를 응원해 주려고 합니다만... 치에리의 반응은 뭔가 아직도 고민하는 듯한 모습.
미쿠냥과 미나미가 잠깐 자리를 비우고... 둘을 찾으러 온 프로듀서와 치에리가 대면합니다.
타케P: 그럼... 저는 그 두 사람을 찾으러 가겠습니다.
치에리: 기... 기다려 주세요!
타케P: 아...
치에리: 그게...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치에리는 프로듀서가 미쿠냥X미나미한테 자기를 위로해 주라고 부탁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겁니다.(뭐, 응원하던 미나미랑 미쿠가 직접 말하긴 했지만)
그나저나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에요!
저 치에리가! 저 유약하고 연약하고 소심한 치에리가! 가려던 프로듀서를 스스로 먼저 잡고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표한 것입니다! 장하구나 치에리!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치에리가 고민하던 이유
타케P: 아이돌을 계속하시는 건 괜찮으신 것 같습니다만... 그러면 고민하시던 이유는 뭔가요?
치에리: 그게... 쟈켓 사진을 찍을 때... 어떤 포즈를 해야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오오 치에리...! 역시 원조 대천사 치에리...! 지금 우즈키가 강한 푸쉬를 받아 천사의 직위를 받고는 있지만 본래 신데렐라걸즈의 원조 대천사장은 우리 치에리엘이라구요!
저 말을 부끄러워하면서 꺼내는데 정말 심장 멎는 줄 알았습니다. 이... 이것이 역대 3대 총선거에서 모두 한자리 랭킹에 오른 큐트 대천사의 위엄인가...!
아아, 정말 저런 딸내미 있었으면...!
PS: 그나저나 타케P는 착실하게 아이돌들의 호감도를 올리고 있었더군요. 미쿠냥이 절대 신뢰를 하면서도 '빨리 대뷔시켜줘라냥!'하며 친근하게 달라 붙는 것도 그렇고... 이번 no make의 치에리도, 그 소심한 치에리가 먼저 프로듀서에게 말을 걸어서 고맙다고 하질 않나... 쟈켓 사진 찍을 포즈를 같이 생각해 달라고 하지 않나... 란코 건도 그렇고. 의외로 인간관계에서도 굉장한 사람일지 모릅니다 우리의 타케P...
프로듀서... 벌써부터 그렇게 여자 여럿 홀리고 다니면 못써...
S.R양: 흐으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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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나저나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우리 삿짱을 괴롭히고 싶다니! 이런
뭐, 농담은 이쯤 해 두고... 저는 살짝 시선을 돌려서 이번에 본편과 이어지는 드라마 시리즈인 No make 와 Magic hour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설명드리자면 No make와 Magic hour는 각 화의 본편에서 이어지는 사운드 드라마로 전자는 아이돌들의 일상을 엿보는 내용이고
후자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토크쇼를 진행하는 물건입니다.
내용을 보면 거의 제 2의 본편이라 할 정도로 알찬데...
그 알찬 본편에서 오늘 나나씨(17세)(10진법이라고는 하지 않았다)가 제대로 자폭하시더군요.
1. 먼저 Magic hour에서 나나씨
이번 화 부터 퍼스널리티로 발탁되신 나나씨. 이번 퍼스널리티가 성우 아이돌로서 거의 데뷔로 겸하는 지라 감격하시면서 신나게 시작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빨리도 오는 사연
-요즘 맥주 한잔 하는 데 먹을 안주를 가지고 고민중입니다. 추천할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야, 시청자 당신. 분명 알고서 그러는 거지?! 이거 함정이지?! 일단 17세인 현역 리얼 JK 퍼스널리티한테 뭘 물어보는...
나나: 나... 나나는 17세니까 맥주... 못.마.셔.요! 그러니... 몰라요! 미성년! 음주 안돼! 절대로! 하지만 나나는 땅콩이 좋아요
대답하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당신 절대로 숨길 생각 없지!
여기서 나나씨의 자폭이 끝났다면 좋았을 텐데요... 문제는 오늘의 게스트가 코바야카와 사에와 히메카와 유키...
아... 불안함밖에 느껴지지 않은 인선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상은 틀리지 않더군요.
나나: 자, 그럼 오늘의 차모임의 마실거리로 가볼까요!
유키: 네네! 난 생맥 조끼로!
어이, 라디오 수록중에 맥주는 아니잖아 윳키... 애초에 준비해 놓았을 리가
나나: 아! 그거 좋네요!
사에: 나나양?!
나나: 아...
어이?! 잠깐! 카메라 멈춰! 이 방송은 중지다! 미성년(?)이 이런 발언이라니! 스캔들로 안끝난다고!
2. No Make 에서 나나씨 자폭
이번 No Make는 치에리가 주역이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나나씨의 분량은 별로 없어서 살아 넘어가나... 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미나미: 나나짱, 축하해. 이번에 라디오 퍼스널리티 하는 거였지?
나나: 아하하, 벌써 소문났나요? 네!
나나는 성우 라디오를 들으면서 큰 세대라 라디오의 일에는 동경하고 있었어요!
해설: 성우들이 하는 라디오는 지금도 있는데 무슨 문제냐?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먼저
1. 현역 17세가 보통 자기에 대해 '~하고 자란 세대' 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2. 여기서 말하는 성우 라디오는 일본에서 90년대 에 유행했던 시기의 성우 라디오를 뜻한다고 합니다
...아베 나나 상쥬나나사이....
3. 원조 대천사 치에리엘
No make의 시작... 치에리는 카페에 혼자 왠지 모르게 축 처져 있는 듯한 분위기로 멍하게 있습니다.
나나가 주문을 받으러 왔지만 그것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깊게 고민하는 우리의 치에리... 뭔가 데뷔에 대해 힘든 점이라도 있었던 것일까요.
치에리를 찾은 미나미가 말을 어떻게는 건내며 치에리를 응원해 주려고 합니다만... 치에리의 반응은 뭔가 아직도 고민하는 듯한 모습.
미쿠냥과 미나미가 잠깐 자리를 비우고... 둘을 찾으러 온 프로듀서와 치에리가 대면합니다.
타케P: 그럼... 저는 그 두 사람을 찾으러 가겠습니다.
치에리: 기... 기다려 주세요!
타케P: 아...
치에리: 그게...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치에리는 프로듀서가 미쿠냥X미나미한테 자기를 위로해 주라고 부탁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겁니다.(뭐, 응원하던 미나미랑 미쿠가 직접 말하긴 했지만)
그나저나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에요!
저 치에리가! 저 유약하고 연약하고 소심한 치에리가! 가려던 프로듀서를 스스로 먼저 잡고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표한 것입니다! 장하구나 치에리!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치에리가 고민하던 이유
타케P: 아이돌을 계속하시는 건 괜찮으신 것 같습니다만... 그러면 고민하시던 이유는 뭔가요?
치에리: 그게... 쟈켓 사진을 찍을 때... 어떤 포즈를 해야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오오 치에리...! 역시 원조 대천사 치에리...! 지금 우즈키가 강한 푸쉬를 받아 천사의 직위를 받고는 있지만 본래 신데렐라걸즈의 원조 대천사장은 우리 치에리엘이라구요!
저 말을 부끄러워하면서 꺼내는데 정말 심장 멎는 줄 알았습니다. 이... 이것이 역대 3대 총선거에서 모두 한자리 랭킹에 오른 큐트 대천사의 위엄인가...!
아아, 정말 저런 딸내미 있었으면...!
PS: 그나저나 타케P는 착실하게 아이돌들의 호감도를 올리고 있었더군요. 미쿠냥이 절대 신뢰를 하면서도 '빨리 대뷔시켜줘라냥!'하며 친근하게 달라 붙는 것도 그렇고... 이번 no make의 치에리도, 그 소심한 치에리가 먼저 프로듀서에게 말을 걸어서 고맙다고 하질 않나... 쟈켓 사진 찍을 포즈를 같이 생각해 달라고 하지 않나... 란코 건도 그렇고. 의외로 인간관계에서도 굉장한 사람일지 모릅니다 우리의 타케P...
S.R양: 흐으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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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드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8
포인트 100
경험치 3,501
[레벨 8] - 진행률
88%
가입일 :
2012-01-11 11:20:01 (4756일째)
5등분의 아이돌
당연히, 저를 선택해 주시는 거죠...? 프.로.듀.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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