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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닌자 슬레이어] 2권 감상. 실제 뒤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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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 발매일 기다렸다 당일 바로 살 근성은 있는데 그날 바로 읽을 근성은 없는 걸까요?



따라서 본 감상은 실제 뒷북!



3개국어가 뒤섞인 탓에 더욱 카오스한 닌슬. 챕터별로 한 줄씩 정리했습니다.





○ 펑키치 하이웨이 번아웃(Punkichi Highway Burnout)



닌살답고 무난한 단편. 바카와 돗치다-!





 챠부 도메인 카니지(Chab-Domain Carnage)



이 말법적인 닌자 세계에서 민간인 조종 따위의 나약한 기술을 뽐낸 시점에서 사조성.. 아니 오탓샤 중점. 사요나라 닌자 인펙션! 폭발사산!





 유령 댄싱 온 더 콘크리트 묘지(Yu-Rei Dancing on the Concrete Hakaba)



혹시 한번 정도는 닌자 슬레이어-상이 지각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시무룩)





 스시 나이트 앳 더 바리케이드(Sushi-Night at the Barricade)



기억상실의 여성을 반하게 만든 랩처-상의 비법수법은 대체? 대체???





 후지 선 라이징(Fusi Sun Rising)



러시아 닌자는 그렇다치고... 러시아풍 수리켄? 뭐죠? 뭘까?





 디 애프터매스(The Aftermath)



드래곤 센세이... 그렇게나 사망 플래그를 세워놓고 왜 살아계신거죠? 왜?

그리고 이름은 겐도소입니까 겐소도입니까? 어느쪽이죠? 예?





 어 카인드 오브 살벌 나이트(A Kind of Satz-Batz Night)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챕터였습니다. 허무한 감성이 심금을 울리네요.





 앳 더 트리즈너즈빌(At the Treasonersuill)



한 줄로 요약할 수가 없는 챕터군요.

"도-모! 파시스트적 착취구조에 의문도 품지 않고 기만적으로 마련된 거품적 진정제적 유희에 정신이 팔린 노예적 존재 여러분. 나는 진보적 혁명조직 잇키 우치코와시의 전투적 에이전트 플릭샷입니다." (p284)

'(전략)...거한은 빙글빙글 돌며 날아가 신단 바로 아래의 벽에 격돌했다. 닌자 슬레이어는 오른손을 앞으로 내밀고 허리를 낮춘 자세였다. 파고들며 펀치를 날리는 주 짓수의 기술, 흔히 말하는 붕 펀치였다.' (p288)





 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Swan Song Sung by a Faded Crow)



앞페이지 컬러 그림의 전부가 담긴, 여고생 닌자 주연의, 본권 핵심 챕터지만 그건 일단 제쳐두고.

'(전략)...그들이 사람을 죽여봤자 뉴스도 되지 않는다. 보도해야 할 일은 그 외에도 얼마든지 있다. 시내에 나타난 해달 이야기라든가.' (p326)

'옳은 말이다. 네오 사이타마의 어둠에는 가공할 비즈니스가 있다. 사이버 묻지마 살인, 혹은 테크노 묻지마 살인이라 불리는 그것이다...(중략)... 묻지마 살이니스트는 여러 명 존재하지만 실버 카라스의 확실한 와자마에는 다른 이들을 압도하고 남음이 있었다.' (p338)





 글랜스 오브 머더커스(Glance of Mother-Curse)



('글랜스 오브 머더커스 #2'에서 계속)

....아이에에에에? 어째서 절단? 닌살마저 절단신공?!





 오우거 더 콜드 스틸(Ogre the Cold Steel)



모터 도쿠로 : 도-모, 모터 도쿠로, 입니다! 나는, 오무라 인더스트리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우연히 이곳에 와서, 전투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 관계가 없다고? 기만! 이 무슨 교활한 위장공작! 이래서는 모터 도쿠로의 악마적 살육이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있다. 가공할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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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기설님의 댓글

슈이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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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림님의 댓글

달빛청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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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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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했을때는 도저히 대사가 머라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었는데 게속 읽으니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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