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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네타)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최신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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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철수에 대한 단상.
-철수는 재능 있는 남매를 둔 모든 남매들이 만화 속 인물에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인물입니다. 

-철수는 '포기된' 현실이 편하다 말하지만, 지금의 처우에 오기까지의 과정 또한 편했을까.

=그런 철수가 '지금 자신의 생활이 편하다.'고 이야기하는 건, 사실 용돈이나 관심, 사랑이 부족하긴 해도 '자신의 의지로 무언가를 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걸 자유로이 목표할 수 있는' 단 한가지 사실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2.아메리카노에 대한 단상.

-아, 진짜 답답하네!

=아멜이 계속 밍기적대는 건 '아, 계속 신경 쓰이는데. 그런데 엄마가 하지 말란 식으로 얘기했는데. 아 그래도 가고 싶은데. 아 그렇지만 엄마가 안 된다는 식으로 얘기했으니 가면 안 되겠지. 으, 그래도 신경 쓰이는걸. 아냐 그래도...' 같은 생각의 반복의 연속의 계속 때문일 겁니다. 즉, 철수와는 달리 '자기 의지로는 단 한 번도 선택해 본 적 없는 아이'로선 당연한 결과...



3.마리아쥬 플뢰르에 대한 단상.

-그냥 바보.

=답 없는 바보.



4.니나와 로브.

-이번 화의 하이라이트급 복선 및 반전.

=댓글들을 죽 보면 1)릿지의 계획대로 신부측 하객등을 몰살시켜 니나 가문의 힘과 명성을 약화시키려는 것, 2)로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죽이려는 것, 등이 있는데, 전전화에서 로브가 ''지나가던 못된 마법사의 눈에 띄여 저주에 걸린 건 바로 나'라고 표현한 점이나, 이번 화에서 니나가 '마음이 변하기 전에 끝내야 하는걸.' 이라고 말한 점, 로브가 '이제 작별이네요.'라고 말한 것과 그의 손에 끼워준 반지가 빛난 것, 지팡이를 꺼낸 니나가 로브가 아닌 객석 쪽을 돌아본 점 등이 걸리거든요.

=평범하게 생각하면, 니나의 마지막 장면은 

1)릿지를 공격한다 - 이 경우에는 로브가 자신에게 얽힌 진실 등을 밝히고 협력을 구한 것이므로, 로브가 이야기한 '작별'은 자신의 처우를 전부 밝힌 것, 따라서 자신은 더 이상 니나의 신랑이 되지 못한다(혹은 사형당한다.)는 의미로 작별을 이야기한 것.

2)군중들을 공격한다 - 이 경우엔 로브와 릿지는 여전히 협력관계, 릿지의 목적은 디아즈 가문의 명성과 힘의 약화일 테고, (이 경우는 작별을 이야기하는 로브의 태도가 설명이 되지 않음. 자신이 저지른 행위였다는 게 밝혀질 테니 사형을 당할 거란 의미로 그런 건가.)

3)에스프레소 빈즈와 스트로 바이트를 공격한다, 의 경우는 디아즈 가문과 빈즈 가문의 잠정적인 협력 관계를 부수고, 둘 사이에서 피해를 유도하는 목적, 이겠는데...... 





답이야 다음 주에 나올 일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1번을 밀고 있습니다. 로브도 릿지에게 좋아서 협력하는 게 아닌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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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루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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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로브가 릿지를 만나기 전에도 로리콤이었냐느거겠죠. 그걸로 쉴드의 유무가 달라집니다.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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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 전부터 로리콘이지 않았을까요? 변신하지 않아도 로리(...)인 릿지에게 덤볐다가 큰코 다친 느낌인데.

무상성갓스나Beowulf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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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멜이 밍기적 거리는건 어쩔수 없죠. 정신적으로도, 생존적인 의미로도 100% 에스프레소한테 매여있는 몸이니까요. 뒷처리가 좀&nbsp;번거롭겠지만 아멜의 생사권은 전적으로 에스프레소가 쥐고 있으니까요. 철수와 영희를 안죽인걸 봐선 선택권을 안해본게 아니라 그냥 선택권 자체가 없던 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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