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KFC 마이징거 후기
2015.04.05 20:46
3,561
6
0
본문
얼마 전에 감상게시판에 후기가 올라왔던 마이징거 버거.
제가 직접 한번 먹어봤습니다. 저녁시간 지나서 가서 그런가 25분이나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뭐, 시간도 많겠다 조용히 기다렸습죠.
(집 근처에 버거킹, 맥도날드, KFC, 롯데리아가 다 있고 학교엔 파파이스가 있어서 어지간한 패스트푸드는 나온 즉시 섭렵 가능한 축복받은 환경!)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습니다'.
일단 구조물 자체는 닭가슴살 패티 위에 코울슬로 얹은 것. KFC 코울슬로는 꽤 맛있는 편에 속하다보니 맛이 없기 어려운 조합이었습니다.
그리고 올라왔던 감상에서 '코울슬로가 흐른다'나 '빵에 코울슬로가 스며들어 축축하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제 경우는 없었습니다.
아마도 매장마다 만드는 사람의 손을 타는 것 같아요. 코울슬로 식감 자체도 아삭아삭했고, 치킨패티 자체도 갓 튀겨나온거라 매우 맛있습니다.
사이즈도 처음엔 징거버거 급의 사이즈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좀 더 큽니다.
그나마 단점이라 할만한 것은 가격과 감자튀김. 세트가 7500원이라니...뭣보다 KFC 감자튀김은 맛이 없어요...
여하간 버거킹 치폴레 와퍼 이후 간만에 취향에 맞는 버거가 나온것 같네요. 헤헷.
- 1.7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빅보스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5
포인트 100
경험치 1,415
[레벨 5] - 진행률
83%
가입일 :
2008-08-05 14:39:00 (5982일째)
아저씨랑...비밀친구할래요?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6
청색양초님의 댓글
<div><strike>근데 감자튀김은 버거킹이 맛있네요 크기가 커져서 더 바삭거리고</strike></div>
익설트님의 댓글
<div>대신 징거 더블 다운 맥스를 취하고 있죠.</div>
눈빛나비님의 댓글
분노포도님의 댓글
지옥상점님의 댓글
<div><br /></div>
<div>불버거안에 징거더블 다운 킹을 넣어 먹으니 이게 대체 뭔지..<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mombo59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