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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_네타] 창세기전4 1차 클베 종료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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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4 1차 클로즈베타 3일째 종료일입니다.
아직 몇시간 남았으나 시라노나 에스메랄다 주는 최종보스몹인 켈베로스 도전중 튕겨서 현자타임 오는김에 포기입니다. 



(사실 더 도전하려 해도 부활아이템 살돈도 떨어져서 포기입니다. 컨 능력 안되서 그야말로 물약과 부활아이템 부어서 깨야되거든요.)



그래픽



간단히 이야기하죠.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4 그래픽은 말하자면 그겁니다. 스튜디오 딘의 페이트 스테이나이트 F/SN 



앞으로 그래픽 좋은 모바일 게임이 나올때마다 소프트맥스와 창세기전4 의 라이프는 0가 될겁니다.  



성의가 없진 않아요. 인게임 영상중 대사를 말할때 캐릭터 입 움직이는 거 보면 신경쓴 부분이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수준이 ... 먼산만 보게 됩니다.





사운드 - 



메인음악은 좋습니다. 창세기전 다운 음악이죠. 단 메인음악이란게 인트로 에 나오는 음악입니다. 배경음악도 나쁘진 않습니다.



문제는 효과음이에요. 그래픽인 캐릭터 모션의 밋밋함고 더불어 전투 효과음도 진짜 별로입니다. 

차라리 창세기전2나 창세기전3의 효과음을 어레인지하거나 하다 못해 그대로 넣어도 창4보단 나을겁니다. 

모션과 효과음이 조화를 이루니 타격감이 진짜 없습니다.



게임시스템



타격감을 게임시스템에 넣어야 되나... 사실 시스템 문제 넣기 전에 타격감 이야기 하죠. 현시점에서 창세기전4에서 타격감을 느낄려면 딱 1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에픽캐릭터 먹어서 그 캐릭터가 쓰는 강려크한 스킬의 성능으로 타격감 느끼는거죠.



타격감이 모션이나 이펙트같은 그래픽으로 해결안되면 사운드나 성능인데, 그래픽이 나아질거 같진 않고, 사운드는 나중에 추가되길 기다리더라도,  현재상태에서 조금이라도 타격감 느낄려면 게임상 성능에 기댈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창4 1차 클베에서 할만하다 하시는 분은 3가지 부륩니다. 



1.,그냥 창세기전 스토리나 일러스트만 보고 가시는 분, 

2. 무한한 창세기전이나 소맥을 사랑하시는분.

3. 마지막이 에픽캐릭터 드랍으로 잘 얻고 잘써서 강력한 성능으로 게임 쾌적하게 한 분들..



아르카나니 군진이니 해도 결국 캐릭터 조합으로 부가효과 얻는거고 마장기그리마라고 해도 결국 변신에 가깝습니다. 결론적으로 캐릭터 수집이죠.



게임시스템에서 제일 문제되는건 전투입니다.



늘어지고 피곤한 전투.



와우에서 보면 메크로 지원하기도 하고 스킬보면 자동시전되게 지원되는 스킬도 있지요. 창4는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캐릭터가 구성되는게 일반공격, 스킬, 필살기인데 일반공격은 그냥 치는거고 스킬은 소모되는 자원도 없고 그냥 쿨타임되면 계속 시전해야 합니다. 특수한 타이밍을 요구하거나 범위 지정형 공격이 아닌이상 그냥 스킬시전이 할당된 12345를 쿨타임 찰때마다 계속 눌러주는 거죠.



생각해보세요. 특수한 타이밍을 요구하거나 범위 지정형 공격도 아니고, 자동 힐이나 공격한번 더하는 스킬을 쿨타임 숫자 보면서 계속 눌러주면서 5캐릭터 상태 살피고 적 캐릭터 스킬시전을 살피고, 거기다 챗이나 상태창도 살펴야되죠.



손이 아프고 눈이 아프더군요. 



거기다 필드 몬스터도 초반지나면 꽤나 피통도 있고 강해서 강려크한 캐릭 얻거나 하지 않는이상 전투가 늘어지기 일수입니다.



게임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메인 스토리깨기 



2. 아르카나 스토리 (창세기전 스토리를 주변에서 감상할수 있는 스토리, 예를 들어 서풍의 주인공 시라노가 인페르노 감옥 탈출하고 나서 갈아입을 옷을 갔다주는 퀘스트를 한다던지요. 혹은 제피르펠컨의 내부문제나 대원들의 이야기라던지. 보상으로는 빠방한 자금이나 경험치, 언커먼 등급의 캐릭터를 주기도 합니다.)



3. 일반필드 반복 퀘스트

- 시공균열(창세기전 인던입니다. 주요스토리가 연결되는 지점이기도 하죠.) 에 들어가는 시간의모래를 얻을수 있는 반복퀘스트



이 인던입장 아이템인 '시간의모래'가 일종의 피로도 시스템인데. 그거 모잘라도 일반 반복필드 퀘 돌아서 노가다로 계속 할수있지요. 



일단 1차 클베 한계인 10랭크 까지 키웠고 언커먼 등급으로 진행할수 있는 아르카나 스토리도 모두 깼습니다. 캐릭 잘못 선택해서 다시 키우거나, 아이템 낭비해서 노가다 반복하거나 하는 헛수고도 많았습니다만요.



가장 중요한 월간 업데이트



개발진이 이야기하고 창세기전4에서 공언한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월간창세기전이라는 건데요.



간단히 말해 월마다 정기적인 이벤트나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창세기전 메인스토리 퀘스트를 주고, 그걸 다 하면 레전드 캐릭터 준다는 겁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월단위의 꾸준한 업데이트를 확답한겁니다.-



소맥이 그러겠다는거 좋다 나쁘다 말할건 없지만... 지켜지는건 두고봐야알겠죠.





그런고로 2차 클베 언제할지 모르겠지만 2차 클베때 1차 클베에서 개선되는게 없고, 



월간 창세기전이라 했으니 새로운 에피소드도 업데 못한다면 창4그냥 신경끄는게 좋습니다.



자기들이 월간으로 업데이트 한다는 것도 못지키는 무능력자라고 광고하는 꼴이니까요.



개인적으론 최소한 힐이나 연속공격같은, 따로 특별한 타이밍 요구하거나 범위 요구하지 않는 일반스킬은 자동시전을 지원했으면 하고 그거 지원안하고 현재처럼 12345 누르는걸 계속 강요받는다면 손목아파서 못해먹겠습니다.



강력한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얻지도 못하는걸, 눈과 손이 피곤한걸 참아가며 왜합니까? 생각해보세요. 



마치 모바일게임이나 칸코레같은 웹게임에 레어캐릭 얻는다고 손과 눈이 아프도록 화면내 쿨타임 숫자 쳐다보며 12345 숫자키 누르고 싶나요?

확률 극악하더라도 모바일게임이나 웹게임은 차라리 눈이 안어지럽고 손이라도 안아프죠.





... 하루 회사 월차 내고 3일간의 창세기전4 1차 클베했지만 남는건 눈의 피로와 손목의 아픔 뿐이네요.







요약 : 그래픽에 대한 기대는 '아예' 접고, 스토리와 캐릭터 보고 한다면 할만합니다. 



현상태로는 눈이 피로하고 손이 아픈걸 참으면 스토리, 캐릭터는 즐길수 있습니다.



덧붙여, 2차 클베때 1차 클베한사람 이야기 들어보고 개선된것과 추가된거 없다면 정말 포기하셔도 좋습니다. 





예고 : 2차 클베도 하긴 할거고, 여기에 글도 쓸겁니다만... 월차내고 시간내서까진 하고 싶지 않네요. 지쳤습니다.



예고 2 : 2차 클베 안하고 싶긴 하지만, 아는 사람이 하기도 하고, 



문제는 2차클베... 그러니까 다음업뎃이 서풍이 아니라 '창세기전2' 이야기입니다.  



'이올린' 메인인 창세기전2 '실버애로우'파트입니다.  '흑태자'도 기대하고 있죠. -아마 지나가면서 나올거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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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후시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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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러지 않길 바랐는데...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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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T때보다 나아지길 바랬습니다만은... 어글문제 개선된거 랑 몇가지 빼놓곤 변한게 없네요.

<div><br /></div>

<div>FGT는 한달정도 먼저 '선행공개'한거죠.</div>

인비지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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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픽은 별로 신경 안쓰였는데....전투가 너무 지루함. 빠릿빠릿한 맛도 없고 몹 하나 처리하는데 너무 힘이 들어가니....이거 초반에 에픽 하나 던져줘야합니다;</p>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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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베신청자나 FGT 신청만해도 주는 에픽카드 '이자벨'을 주니까 오픈때도 아주 조금 해볼려는 마음 있는거지, 아니면 고생이 눈에 너무 보여요.

<div><br /></div>

<div>같은 캐릭터 게임이라도 모바일게임, 웹게임이 더 나으니까요.</div>

인비지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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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간의 모래 생각해보면 확실히 모바일이나 웹게임보다 못할듯;;</p>

캐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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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24.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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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자칭도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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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이라... &nbsp;나중가선 그거 맞추겠다고 저퀄에 포풍같이 긴급점검때릴 미래가 뻔히 보이네요.

<div><br /></div>

<div>창세기전4 공개 후 소맥 주가 폭락이 당연합니다.</div>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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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픈후 첫달치가 이번 서풍 - 제피르펠컨이고



<div><br /></div>

<div>두번째달치. 그러니까 다음 업데이트가 창세기전2 이야깁니다.</div>

<div><br /></div>

<div>몇달치는 준비하고 오픈할거 같긴 한데... 그거 다 떨어지면 퀄리티 떨어지는 월간업데이트 될거 같긴 합니다.</div>

나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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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추억팔이용 게임 만들거면 안 되는 능력으로 3D만들지말고 그냥 SD로나 만들지 했는데 말이죠. TOS처럼 캐주얼 느낌으로.



창세 시리즈 캐릭터들이 그런 모습이었고 주잔 생각도 날거같고... SD캐릭터들 뽈뽈거리며 군진 하는거 보면 보는거 귀여울거 같은데[...]



결국 개인 희망 사항일 뿐이긴 하지만, 솔직히 소맥이 3D쪽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것도 아니니까요. 테일즈위버같은거 생각하면 차라리 3D가 범람하는 시대에 그렇게 노려보는건 어땠을까 싶었는데, 뭐 클베해보고 정식오픈땐 건드릴 필요 없다는건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봐야하나...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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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2차 창작하는 분들이 싫어도 건드릴 수도 있겠더라고요.

<div><br /></div>

<div>진짜 SD캐릭터를 하던지 2D로 하던지, 요새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그랑블루처럼 모바일로 내놓던지 하지...</div>

<div><br /></div>

<div>그랑블루도 스토리 좋고 캐릭터 게임이고 성우 빵빵하죠. 모바일게임인데 말이죠. 거기다 손도 아프지 않고 눈도 아프지 않은고 피씨로도 됩니다.&nbsp;</div>

<div>창4따위라고 할만큼 압도적이죠.</div>

Arlynkres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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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요? 월마다 업데이트 하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닐텐데 무슨 수로;;;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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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2차 클베에 예정된 둘째달 업데이트... 창세기전2 이야기 라고 했으니 몇달치는 미리 준비해두고 있을겁니다.



<div><br /></div>

<div>그거 다떨어지고 나서가 소맥의 진가가 발휘되겠죠. 말만 하는 무능한 놈들이냐, 능력은 떨어져도 성실하게 게임 만들어 서비스하느냐.</div>

고급미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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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흑태자와 창세기전2 팬덤이 소맥의 핵심코어 팬층 아니던가요? 이거 말아먹으면.......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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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클베에 좀 바뀌고 손 덜아프게 되었으면... 그래픽 포기하고서라도 기대할만하다 봅니다.



<div><br /></div>

<div>다시 말합니다만 1차때보다 개선되지 않으면 2차에서 저도 심정적으론 포기할겁니다. -지인때문에 3차나 오픈까진 건드는 호구지만요.-<br />

<div><br /></div></div>

<div>아 흑태자는 아마 적이나 이벤트로 나올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2차에 나오는건 '이올린'을 비롯한 '실버애로우'이야기라서요.</div>

고도워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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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에서 느껴지는 그래픽은 정말....<br />차라리&nbsp;캡파처럼 sd로&nbsp;하거나&nbsp;괜찮은 도트 그래픽이었으면....<br /><br />이제 믿을건 주잔과 창2 리메이크밖에 없나...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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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잔도 너무 추억보정이지... 실제 주잔있었을때 GP노가다 많이 했잔아요. 게임이 아니라...

<div><br /></div>

<div>뭐 플레이하는 맛은 확실히 주잔이 좋았지만요.</div>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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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랑 전투쪽이 정말 구제불능 수준이더군요. 3류 게임 수준이에요. 창세기전 이름 달고 나왔다는게 안타까울 지경.. 진짜 차라리 좀 캐주얼하게 가고 스토리랑 콜렉팅 위주로 만들기만 했어도 평작은 됐을텐데.. 아직 클베니까 뚜껑 열어봐야 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게임 역사상 클베에서 그렇게 환골탈태한 게임이 없었다는걸 생각해 보면 ㅠㅠ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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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전투가... 다른건 둘째치고 정신이 없고 타격감도 없고 지치고 손목 아파요<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차라리 2D에 전투를 카드게임처럼 진행했으면, 호평이었을겁니다. 그럼 모바일게임이겠지만요.&nbsp;</span></div>

<div><br /></div>

언제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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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창세기전 크로우 이후로 12년을 기다리게 만들어놓고 결과가 뭐라구요? 멸망이라구요? 하 이런 뭐 같은 경우...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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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코어팬으로 말하자면, 멸망까진 아닙니다. 암운이죠. 조선으로 치면 흥선대원군 시절입니다. 민씨나 고종말기는 아니죠.

<div><br /></div>

<div>만약 2차 클베에 개선이 잘 안되고, 업데이트도 안된다면 그때야말로 멸망입니다.</div>

포스티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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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추억은 추억속에 고이 모셔야 정답인건가.(라고 토탈워로 전향한 인간이 주억거린다.)

sina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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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잘만들지도 못하는 3D로 만들었어야 했나란 생각이드네요. 게임이 그래픽만 좋다고 재밌는건 아니긴하지만...

<div>요즘 소맥하는 걸 봤을때 추억팔이일 가능성이 높다고는 생각했지만...</div>

<div>추억팔이 할거면 차라리 웹게임이나 모바일게임으로 가는게 좋았을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div>

<div><img src="/cheditor5/icons/em/em6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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