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어벤져스2]보고 나서 생각난건데 2의 전개가 전체적으로 1편의 반대로 적용되는 듯한 장면이 많네요.
본문
얼마전에 극장에서 2를 보고 케이블에서 다시 1을 보다보니 묘하게 캐랙터나 조직의 인상이 서로 반대로 적용되는 장면이 많더군요.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정리를 좀 해보니까,
토니 스타크
1편에서 보스격인 로키의 정신지배를 팅하고 팅겨주고는 한바탕 찰진 농담을 보여주었는데, 2편에서는 저항도 못하고 걸려서 그 후유증으로 2편의 악당 울트론 제작, 그리고 그 피해는 영화에 나온대로.....
그래도 1, 2 양쪽모두 토니의 아이디어나 행동이 마지막 일격이 되었다는 점을(우주로 핵미사일 운반, 비젼 제작) 최고인기 캐랙터답게 어느정도 챙겨준다는 느낌이 듬니다.
토르
1편에서 토르의 동생이자 사기, 속임수, 환영의 신인 로키가 물리적인 힘에서는 토르이상인 헐크한테 신에게 복종하라고 까불다 패대기질 당하고 약골신 예기를 들었는데, 2편에서는 그 형인 토르가 정신지배를 조심하라는 말을 듣고 나는 최강의 신이니 그런거 안통해라고 돌아서자마자 바로 정신지배 당해서 골골...
헐크
1편에서는 마지막 전면전에서 마지막으로 합류한 헐크가 2편에서는 재일먼저 팀을 떠나게 되더군요.
블랙위도우
1편에서는 정신지배당한 호크아이를 때려눕히고 구출한후 정신지배의 후유증에 괴로워하는 호크아이를 달래서 팀에 다시 합류하도록 도와주는데 2에서는 잡혀간 히로인에 브루스 박사에게 둘이서 떠나자는 말을 하는 모습이 정말 정 반대로 보였습니다.
호크아이는 간단 하군요.
전편에서 정신지배당해 고생하더니 2에서는 남들은 다 걸려서 골골거리거나 폭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정신지배 걸려고 다가오는 스칼렛위치 이마에 전기방 한방 놔주면서 그거 기분나빠라고 시크하게 한마디....
마지막으로 실드
1편에서는 비행까지 가능한 항공모함에 첨단장비로 뭔가 대단한 조직처럼 보였는데 알고보니 히어로들 뒤에서 무기 개발하고 심지어 시민들 피신도 안끝난 도시에 핵미사일을 날려서 다쓸어버리려드는 전형적인 도움안되는 아군 조직이었는데(원터 솔져 보면 어쩌면 당연한 짓이었지만) 2편에서 이 무슨 간지폭풍을 단체로 몰고다니는......
구름 가르고 헬리케리어 등장하는 장면은 정말 감탄사가 그냥 튀어나오더군요. 그리고 바로 전장으로 뛰어들어 시민들 다 구해내는 장면이 참 1편의 그 발만 잡던 놈들하고 같은 조직 맞는지 궁금해질 정도였습니다.
저는 이정도가 기억나더군요.
혹시 이거 말고 1편과는 반대로 쓰이는 장면 기억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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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복돌이박멸님의 댓글
윈터솔저에서 스폰서들 작살나고 쉴드 무너지고 지부들은 하이드라가 다 꿀꺽했텐데..
무슨 화수분이라도 있는지 헬리캐리어는 어디서 건조해온겨...
존코너님의 댓글의 댓글
크로노판타즈마님의 댓글의 댓글
쇼앤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조용한존재감님의 댓글의 댓글
<div>재주는 에오쉴이 부리고 헬리캐리어는 닉 퓨리가 가져가고.</div>
얄레님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니힐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