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쿄타로물이 나오는거죠..... 사실 잡무일 시킬 캐릭터+백합스러운 분위기의 작품에 나오는 잉여 남캐.. 그런 목적으로 만든 느낌이죠 작가가

키요스미 학교 공학설정도 솔직히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div>쿄타로가 있어서 그 설정이 유지 되고 있다는 느낌... 쿄타로 말고 다른 남캐가 제대로 나오질 않아요 공학인데!</div>

처음에는 뭔가 속성을 줄려고 만들었으나 나중에 스토리 진행을 하면서 반응도 보고 여러가지 수정을 하면서 버려진거죠(...)

의외로 그런거 많지않나요? 처음 만든거 그대로 다 끌고 갈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나노하 시리즈에 나오는 유노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iv>주인공에게 어울리지 않는 일을 시키려고 대충 넣어논 존재라서 이것 저것 잡다한 일 다 할 수 있게 해놨는데 나중에 가면 그런 잡일도 필요없어져서 등장도 못하는 존재죠.</div>

<div>문제는 그렇게 대충 만든 설정 덕분에 스팩 자체는 꽤나 대단하게 나와서 일부러 그쪽만 파는 팬이 나오는거죠.</div>

<div>저 같이...<img src="/cheditor5/icons/em/em4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그러니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지만 의외로 팬이 있으니 없애지는 않고 그냥 놔두는겁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초반에는 여자만 나오는 백합같은거 안좋아하는 사람 많으면 쿄타로로 노선 바꿔서 노말로 갈아탈 여지를 만들어둔거 같습니다.</div>

<div>하지만 다들 여자만 나오는거 좋아하니 묻힌거죠.</div>

<div>이것도 나노하쪽이랑 비슷한거 같네요.</div>

유노윤호는 그래도 괜찮은 게 트라하의 초기버전도 그렇고, 카드캡터 짝퉁소리 듣는 1기 본편도 그렇고&nbsp;



<div>처음부터 그냥 마법소녀의 마스코트 포지션입니다. 걔가 케르베로스 이상 나가면 그게 더 어색하죠.<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굳이 안습이라면 초기버전 남주 포지션이었던 크로노... 뭐, 꼭 주역끼리 연애를 해야 주역인 게 아니고&nbsp;</div>

<div>2기까지는 당당히 주인공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엄청나게 큰 비중이며, 주역 은퇴한&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3기에서도&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잘 먹고 잘 살고 결혼생활 무난하고 출세까지 했으니&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역시 별 문제는 없지만요~</span></div>

연재 초기의 보험입니다.<br />지금의 백합 노선이 먹히지 않았으면 쿄타로 주축의 하렘물 노선으로 바꿨겠지만,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인기가 있으니까 버려진 거죠.<br />

사실 사키 초반에 남성 몇몇 나왔지만 금새 잊혀졌죠. 프로에도 오오누마라고 나름 유명한 노인 프로가 있기도 하고....<br />

편리한 설정의 보험캐러죠

<div>비중 낮은 조역의 비애일 뿐이죠.</div>그래도 고스트 바둑왕의 삿찡(...)만 하겠습니까... 이쪽은 명색이 메인히로인인데<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히카루는 삿찡과 사귀는 건지 사이&amp;아키라랑 사귀는 건지 모르겠;;;</div>

만약에 잘 안 됐을 때 장르전환을 위한 것이었을 겁니다.

쿄타로는 그냥 사키가 마작부에 입부하는 개연성을 부여하려고 만든 캐릭터같아요. 나노하의 유노같은 존재라는 비유에 격렬히 공감합니다.

뭐 백합속에서 남캐의 위치이니 어쩔수 없죠. 그나마 쿄타로는 사정이 나은게, 신무월의 무녀속 남캐처럼 구를때로 구르고 결국 버려지는 처지는 아니잖아요(먼산) 나무위키에서 보면 성까지 만들어진걸 보면,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아마 사키의 과거편에 어떻게든 나오지 않을까요.

작가 블로그에 보면 쿄타로가 처음 입학했을 때의 이야기 플롯도 준비되어 있는데, 어디에 넣어야 될지 고민하고 있다고 나와 있네요&nbsp;

<div>이걸 보면 분명히 어떻게든 써먹으려고 만든 캐릭이긴 한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뭐 포지션이나 설정 같은게 상당히 맛있는 만큼 2차 창작에서 대흥행하고 있긴 하지만(...)</div>

그냥 이런저런 잡무와 이야기진행을 편하게하기위해 만들어진 장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