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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즐거웠던 2015년 정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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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를 받고 버스타고 당산역에 도착하니 대략 1시쯤 근처.

신촌에 도착하니 1시 13분쯤 되었는데, 다들 이동하셨다고 들어서 곧바로 보드게임방으로 이동.

거기서 정모 간사 다크님 옆에 앉게되었다는 이유로 정모 첫 자기 소개를 맡게되었죠(...)

의외로 많이들 알아보셔서 놀랬...

그 다음은 차례대로 자기소개하고 인원수를 나눠서 보드 게임 시작.

저를 포함한 7~8명 조가 처음에 한 게임은 뱅.

게임 내용은........보완관은 다이너마이트를 2번 던지고, 시민이 보완관에게 강제로 맥주를 먹여가며 하드캐리(....)

참고로 그 보완관은 저였습니다(.......)

첫 드로우에 다이너마이트 걸려서 던지고, 그걸로 마피아가 펑(...)

두번째로 또 드로우해서 던졌으나, 시민역을 맡으신 분이 제가 죽을 위험이 있다며 제거해서 불발 <-


두번째는 UNO.

여기서는 제가 미리 가져왔던 푸치넨도를 상품으로 걸고 시작 <-

결과는....모두 뿌린대로 거두리라.

한 상대에게 집중 포화를 한 순간, 그 보복이 곧바로 돌아오는 매직.

서로에게 카드먹이고, 역으로 자기가 당하고 하는 접전 끝에...

3시 25분이 될때까지 승자는 나오지 않고, 결국 최소 카드 3장을 가지신 2분이 공동 우승.

...상품이요?

제가 중복된 푸치넨도를 2개를 가져왔기 때문에 동시 증정해드렸습니다 <-


그 다음은 노래방인데....여기서 다시 방이 2개로 나뉘었고. 저희 방에서는 '인장이 사키와 아카기이신 분' <- 이 대부분의 노래를 하드 캐리하고.

중간에 제가 선곡한 광전대 마스크맨 OP에 모두가 단체로 호응해서 기겁하기도 하고(....)

마지막 시간에 맞춰서 제가 선곡한 잼프 메들리 3연타, 빅토리, 공, 스킬로 이어지는 목청 죽이기가 들어갈 뻔 하였으나....스킬은 노래방 종료 후 저녁 타임이 되서 아쉽게도...

그러나 빅토리 앞에가 잼프의 소울 테이커라 결국은 잼프3연타 <-


저녁 식사는........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많이 못먹었어요

이건 몇몇 분들도 똑같이 <-


이후 4차로 저를 억지로 술자리로 데려가려는 분들의 손아귀가 있었으나....

저는 정말로 술을 못하기에(.............) 더욱이 금전 여유가 부족하여, 사정사정해서 아쉽게도 불참.

사실 이야기하는건 좋아해서 끼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참가한 정모라 처음 본 분들도 많았지만, 즐거웠습니다.
몇년먼에 보드게임방이랑 노래방도 가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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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13:11:21 (724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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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꽃ㄱ......어?

댓글목록 8

아인할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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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UNO는 카드가 계속 돌고 돌아서 승자가 안 나왔죠<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정모 처음이었는데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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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맨 오프닝이 노래방에 있어요!?<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노래방 다니면서 못본거 같은데......다음에 한번 찾아봐야하려나.</div>

<div>정모는 예전에 학생시절때 한번 가고 안갔군요.</div>

<div>이번에도 갈까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보드게임같이 남들하고 어울리는걸 못해서....안갔네요.</div>

MN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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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님!! &lt;(ㅇㅅㅇ) !!

<div>오늘의 뱅은 정말 역대급 재미였습니다. 아마 제 평생 뱅만 해도 이런 재미는 즐기기 어려울 것 같네요.</div>

<div>역시 롤이 주어지는 게임은 롤에 매진해야하는 법이죠.<img src="/cheditor5/icons/em/em7.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카이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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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 처음에, 이거 연기아냐 했지만 &lt;-<br /><br />맥주 강제로 먹이기를 보고나서 확신으로 변했....<br />사실상 그 판을 하드캐리한 수렵단장님의 위엄 &lt;-</p>

홋제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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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곤님을 괴롭히러 못 간 참으로 안타깝네요...

달빛지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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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뱅....뱅...뱅..윽 머리가...</p>

DanteSpar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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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따라다니면서 앰부시 기회 노리고 있었다곤 절대 말 못해...!!

트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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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이 알콜뱅이면 매일저녁마다 할수있다고 자부하는데... 사정상 못간게 너무 아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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