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던전디펜스/네타]엔딩은 어떻게 될것인가
2015.06.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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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인공 단탈리안에게 있어서 던전 디펜스의 원작 [던전 어택]은 최고의 검이자 최고의 약점입니다.
[던전어택]은 약 10년에 걸쳐 용사가 72명의 마왕을 물리치고 앙리에타와 라우라의 연합을 무찔러 합스부르크 제국이 엄청난 위엄을 지니게 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 [던전 어택]의 스토리를 본 유일한 플레이어이기도 하고요.
[던전디펜스]는 [던전 어택]시작의 10년전부터 시작합니다. 다시말해 주인공은 최소 20년의 시간을 선점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0년을 선점한 이익은 어마어마했습니다. 각마왕의 특성을 대강이나마 파악하고 있으며, [설정]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역사의 중요포인트]를 선점 하기에...
단탈리안은 흑사병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고, 최대의 적중 하나인 라우라를 가신으로 삼았으며,바르바토스가 우군이 되었고, 희대의 천재 엘리자베트에게 한방을 먹일수 있었고, 용사 [루크]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식은 어마어마한 [선입견]을 만들어 낼수 밖에없었습니다.
원작에 등장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이유로 [잭 올란드]를 무시했고, 용사는 [루크]뿐이라는 선입견으로 용사 [데이지]의 존재를 망각했으며, 파이몬의 진실을 알았을때는 전율마저 했습니다.
그리고 최신화에 이르러서는 [던전어택]의 라우라와 자신이 직접 키운 [던전디펜스]의 라우라를 동일시 여기다가 결국 라우라를 도구로 전락 시켜버리기 까지합니다.
언제나 단탈리안에게 있어서 [던전어택]은 최강의 검이었습니다만... 그와 동시에 최강의 약점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결국 단탈리안은 [던전어택]의 선입견으로 인한 방심이나 약간의 흔들림으로 치명적인 약점이들어나 자멸할것만 같습니다.
예를 들면 베르시 준남작과 같은 존재입니다. 자신을 죽여보라 했지만 죽이지 못한 [던전어택]에도 나오지 못한 존재라고 방심하고 있지만 현재 그는 프랑크의 백작에 이르렀습니다.
어떠한 각성으로 베르시가 자신의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완전히 잊고있는 상태에도 말이죠..
거기다 글을 적으며 생각이 난건데 쿠르츠(이름이 제대로 기억이 안납니다만, 검은산맥 넘을때 있던 지휘관 대리의 이름을 빌려쓰는 사람)와 같이 베르시가 원작의 중요 인물로 이름을 개명하고 각성할지도 모릅니다.
그야말로 단탈리안 조차 놀랄 정도로요...
정말 무수한 가능성을 생각해봤습니다. 바르바토스로 인한 사망, 엘리자베트로 인한 사망, 데이지로 인한 사망....
하지만 [개X끼한테는 개같은 죽음이 어울린다]라고 스스로 말한 단탈리안이기에... 그말조차 복선이 되어 이름없는 병사나, 무시하고 있던 단역들에 의한 죽음에대한 에우라고는 눈꼽만치도 보이지 않는 사망이 단탈리안에게 어울리는 죽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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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아유~님의 댓글
<div>개인적으로 분량 조절 실패인가하는 의심도 들고 있습니다. 끝맺음을 잘해야할텐데요...</div>
미네르님의 댓글
제로엔더님의 댓글
고급미끼님의 댓글
푸른돌님의 댓글
<div>경우에 따라서는 본편을 아무리 잘썼더라도 망쳐버릴수고</div>
행인42님의 댓글
양파연필님의 댓글
holhorse님의 댓글
리그리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