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암살교실 143화/네타] 분열과 갈등
2015.06.13 16:23
3,078
10
0
본문
암살교실의 초반 스토리는 E반의 문제아들이 살생님의 손 아래 '산뜻한 살의'를 갖게 되면서 반에 융화되고
(뭐? 암컷이요?)
(팀은 정확히 안나왔지만 카르마팀 전투력이 월등히 높아 보이는데)
중반부는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힘을 합쳐 단결하여 닥쳐오는 문제들을 멋지게 해결합니다.
그러나 살생님의 과거가 나오고 그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에게서
'살생님을 반드시 죽여야 하는가' 하는 대한 문제가 결국 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지난화에서는
"살생님이 죽지 않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나기사의 의견에 리오가 반발을 하면서 끝나고
이번화에는 그 갈등이 심화됩니다.
이번화의 가장 핫한 포인트는
카르마 VS 나기사
카르마 이 자식 완전 악당 얼굴이에요. 대사도 아군의 대사가 아닙니다.
그간 나기사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나, 알게모르게 열등감 같은 묘사가 있긴했었습니다만
이번화는 그 감정이 폭발하는 느낌이에요.
노려보는 나기사에게
"뭐야 그 눈은? 조그만 암컷 주제에 인간님에게 대드는거야?"
가차없습니다.
이 작가 무서워요.
마인탐정 네우로부터 본성이 밝혀진 인간의 감정을 무서울 정도로 노골적인 묘사를 하는게
소름끼치기도 했는데 아군인 카르마에게서 그 느낌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상적인 의견을 내는 나기사와 현실적인 의견을 내는 카르마의 갈등입니다.
3 주인공(나기사/카야노/카르마) 중 다른 한 명인 카야노는 나기사의 포로가 되었습니다만,
카르마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이소가이나 이토나, 테라사카 등 쟁쟁한 학생들 사이에서도 카르마의 존재가 독보적인만큼 더욱 기대가 됩니다.
결국 살생님의 개입으로 E반끼리 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가 앞으로의 방향성을 결정지을만큼 이 후의 전개가 궁금해지네요.
- 3.34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전체 16 건 - 1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악필 1,879 0 2018.05.19 | ||||||
악필 1,695 0 2018.04.24 | ||||||
악필 3,140 0 2017.01.22 | ||||||
악필 2,738 0 2016.07.14 | ||||||
악필 3,843 0 2016.04.09 | ||||||
악필 4,941 0 2016.01.23 | ||||||
악필 3,366 0 2015.12.04 | ||||||
악필 3,214 0 2015.12.02 | ||||||
악필 3,433 0 2015.11.25 | ||||||
악필 3,018 0 2015.11.19 | ||||||
악필 2,840 0 2015.11.12 | ||||||
악필 2,582 0 2015.11.06 | ||||||
악필 3,615 0 2015.10.10 | ||||||
악필 2,589 0 2015.07.19 | ||||||
악필 3,079 0 2015.06.13 |
댓글목록 10
바운드독님의 댓글
<div>진짜로,,,</div>
얄레님의 댓글
<div>왕도적인 전개라면 나기사 측이 승리하고 결국 살생님까지 힘을 합쳐 살아나는 방향으로 가겠지만 과연...</div>
서부님의 댓글
슈이네스님의 댓글
루디균님의 댓글
holhorse님의 댓글
Tenki님의 댓글
지나가던이님의 댓글
하약악마님의 댓글의 댓글
시간님의 댓글
<div>그나마 자기가 우위인게 맨손으로 하는 격투전인데 거기에서도 밀리니, 아주 자존심 꺾여서 폭발하는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