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오버로드] 8권 감상... 할 건 별로 없고 매우 사소한 설정붕괴 발견 및 기타 고찰.
2015.06.2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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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감상이야 일단 일종의 외전 에피소드니 그리 길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참 의도치 않게 설정붕괴를 찾아냈습니다.
1. 일단 8권의 시점은 1장과 2장을 막론하고 '세바스와 솔류션이 왕도에 있다'는 언급이 계속 나오고 / '리자드맨 마을 점령완료' 인 시점에서 4권 - 5&6권 사이.
2. 그리고 8권 2장에서 루푸스레기나는 아인즈 님 쩐다고 고래고래 외치다가 나베랄한테 한대 맞고 기절했습니다.
3. 한편 6권 왕도 최종결전에서 루푸스레기나는 나베랄이랑 만났을 때 '나짱이 아인즈 님에게 도나도나 당한 후 = 같이 모험자로 나간 후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4. ???
5. PROFIT !!
2차가 별로 흥하지 않다보니 원작만 계속 읽어서 별걸 다 발견하네요.
2. 마찬가지로 8권 시점이 4권 - 5권 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6권에서 알베도가 고삐풀린 채 지고의 41인 말살단을 계획하려고 하는 것이 예의 폭주를 불러일으킨 아인즈의 대사가 트리거가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3.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가 7권 권두 컬러 일러스트에 나온 마지막 100레벨 NPC인 것은 거의 확정해도 될듯.
4. 햄스케가 암컷이었다니 하고 놀랐는데 냉정히 따져보면 수컷 햄스터였을 경우 그 크고 아름답고 둥글둥글한 두 개의 금구슬이 있었겠지... 라는 이유로 납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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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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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그리 급하고, 무엇이 그리 두렵고, 무엇이 그리 슬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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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롬멜님의 댓글
<div>위아래, 우좌 순서대로 보면 아인즈, 알베도, 아우라-마레...라고 생각했는데 그림 찬찬히 보니까 샤르티아 옆에 무슨 실루엣이 보이네요.</div>
<div>그걸 말씀하시는 건가요?</div>
<div><br /></div>
Truesage님의 댓글의 댓글
카니안.님의 댓글
Truesage님의 댓글의 댓글
<div>2.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는 그 신중한 아인즈가 길드 무기를 보관하게 할 정도의 NPC이니 8계층의 NPC 중에서도 격이 떨어지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div>
<div>3. 혹시 누가 압니까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가 플레이아데스 막내랑 동일인물일지.</div>
<div>4. 굳이 그렇게 실루엣으로 떡밥 슬쩍 뿌린 다음 권에서 '분홍빛 꽃잎 속에 흰 상의와 붉은 하의를 입은 여성'을 끼워둔 것을 고려한다면 가능성은 더 올라갑니다. 특히 나자릭에서는 구분 불가능할 정도로 인간형인 NPC가 드물다는 점에서 더더욱이요.</div>
미스테리님의 댓글
Truesage님의 댓글의 댓글
<div>뭣보다 작중에서 굳이 스쳐지나가듯 앵화성역 영역수호자의 외견 설정이 나온 시점에서 확정 가능하다고 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