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이유도 모르고 마계로 떨어진 히키코모리 소년 김진우,

마침 우연히 만난 전(前) 악마왕 베르제뷔트로부터 악마의 심장을 받고, 인간을 초월하는 힘을 얻는다!

그리고, 그는 수많은 악마들을 먹어치우며, 마계의 정복왕. 제노사이드 제노스라 불리게 되죠!

파괴의 군주! 제노스!


그리고 드디어 만마전을 정복하고 인간계로 귀향을 성공한 제노스(김진우)의 이야기!

....가 이 내용입니다.

사실 위의 요약은 단 2화로 끝나죠 (.....)



문제는 얘가 마계에서 수백년전도 지내다보니 정신이 위험한상태.

거기에 본인은 거짓을 말하지 않아도 주변이랑 시너지를 일으켜 막장개그를 선보이죠

주문도 없이 한반도를 증발시킬 운석을 떨구고, 태양이 지구로 추락하거나 지구 내핵이 폭발을 일으켜도 막아낼수 있는 괴물중의 괴물과의 대화죠! 


Q. 이름이 뭐죠?

A. 정복왕 제노스. 인간이던 시절의 이름은 김진우다....크큭...


Q. 직업이 뭡니까?

A. 파괴의 군주.


Q. 어디사시죠?

A. 인간이던 시절은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마계는 어디든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었지.... 나에게 반항하는 것들은 모.두.파.괴.해.버.렸.으.니.까.


(단 한점의 거짓도 없는 대답들입니다)



결과적으로 진성 중2병이 되어버린 주인공의 인간계 이야기 입니다 ㅠㅠ

매회매회마다 빵빵 터지는개그가 일품.



세계 전역에 천사들이 쳐들어 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에, 중2병 흑화 주인공이 조합되서 개그를 빵빵 터뜨려 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