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던전디펜스 396화] 단탈리안이 바라는 것
2015.08.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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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단탈리안은 [죽음]에 굉장한 집착을 보입니다. 심지어 [던전 디펜스]의 원작 이라고 할수있는 [던전 오펜스]의 플레이를 회상할때에도 죽을때까지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은 두 존재 [오직 죽음만이 나의 것이다.]라고 말한 라우라 와 [빨리 죽여. XXX야] 라고 말하며 웃으며 죽은 바르바토스의 장면을 굳이 언급하면서 그 두 존재를 높이 평가하고... 죽을때까지 신념을 다했지만 그 신념이 별로 좋은편이 아니었던 파이몬의 [죽기직전인데 입맞춤정도는 하사할수있지 않나요?]라고 말한 파이몬에게는 굉장히 박한 평가를 내리고 있었죠.
하지만 그 마저도 더욱 큰 [공화주의]에 의거한 거대한 신념의 일환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파이몬에 대한 평가가 180도 달라집니다.
이런 단탈리안의 모습은 [던전 디펜스]에서 더더욱 두드러 지는 데.... 빛나는 존재였기에 죽이지 못했던 노예상인 잭 올란드의 경우도 있고 최신화에서 후작의 2일의 말미를 주시오라고했을때 자신이 불리해질수 잇음을 앎에도 2일을 기다려 주죠. 죽으면서도 신념을 가진 존재에게 강한 동경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겁니다.
가미긴에게 이구역의 미친놈은 나야!! 선언 할때도 신념을 가진 존재가 죽을때 어떤말을 할지 궁금하다며 가미긴이 위압될정도의 사이코패스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그것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 데이지에게 [이자의 죽음을 잘 지켜봐라.우리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이자의 죽음을 죽을만큼 부러워 할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말만 그런것이 아니라 자신의 던전에 살기 위한 도주루트도만들었고 기사가 쫓아오기 힘든 장소를 택함으로서 살아남을 확률을 조금이라도 올려놓고자 했습니다. 타인의 죽음과 죽을때까지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라는 것은... [구질구질해도 상대의 발을 햝는 한이 있더라도 살아남고싶다. 단지 죽고싶지 않기 때문에... 살고싶다!!] 인 단탈리안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눈이 부신 존재 들일겁니다.
그런 단탈리안이기에 죽음조차 흔들수 없었던 신념이 아무런 가치도 없는 [자신]이라는 존재 때문에 휘둘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괴롭습니다. 라우라의 변절이 그러했고 이번화의 바르바토스의 변화가 그러했습니다. 두 경우 전부 적대관계라고해도 이상할게 없는 [롱그위 성녀]와 [데이지]가 걱정을 할정도로 표정이 죽었다. 라는것이 얼마나 괴로운것인지 상상해보면 알만하죠.
단탈리안은 정말 죽음과 신념에 굉장한 집착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신념으로 자신을 죽여줄 데이지를 여러가지 의미로 아끼는 것도 그 증거이지요. 삶에 대한 집착이 심하기에 죽음을 동경하는 단탈리안... 그에게 그가 바라는 것... 올바른 죽음이 내리긴 할까요? 아니면 대마왕 바알에게 말했던것처럼 [XXX에겐 XXX같은 죽음이 어울린다]를 직접 체험하게 될까요. 앞으로의 행방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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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구텅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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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게 해피엔딩으로끝나야는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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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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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가능성이없죠</div>
푸른위상님의 댓글
행인42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