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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롤챔스 섬머] 승리인데 승리 아닌 승리 같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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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롤챔스 경기였던 SKT와 삼성의 대결



1세트에서 다시 톰지훈 조합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지훈은 룰루로 제드를 솔킬내고, 톰 역시 지난주 IM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벵기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고, 마린은 뜻밖의 수난시대...오랜만에 정글러로 롤챔스에 돌아온 블리스의 집중마크에 의해 집중적으로 파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반부터 뱅의 베인이 룰루의 보좌를 받으면서 미친듯이 날뛴 덕분에 결국 스무스하게 SKT가 1세트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2세트...말 그대로 핵꿀잼 경기였니다. 무조건, 무조건 보세요. 페이커의 아리가 시즌3급 무빙으로 미친듯이 삼성을 압박했습니다만, 후반에 아리가 한번 던진 이후로 크라운의 야스오가 정말 역대급 임팩트를 보여줬습니다. 임팩트만 놓고보면 진짜로 작년 다데&폰에 전혀 밀리지 않을 수준이었어요.



결국 팀원들이 못 따라줘서 SKT가 이기긴 했습니다만, 경기 후 선수들 표정만 놓고 보면 삼성이 이긴 듯한 분위기......



전체적인 게임을 보면 페이커의 아리도 정말 미친 듯이 활약했습니다만, 중후반부터 크라운의 야스오가 진짜 미친 수준을 넘어 폰과 다데가 접신한 듯한 포스를 보여주는 바람에...확실히 예나 지금이나 삼성은 야스오 명가였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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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12:42:30 (480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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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1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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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이나 마린은 좀 불만스러워 보였는데 전반적으로 양팀 다 2경기는 시원스럽게 싸우더군요. 어차피 승강전 안가는 삼성과 어차피 결승&롤드컵 직행인 SKT.. 빅토르 아지르 밴하고 야스오 나올꺼 뻔히 알면서 셀프 카운터 아리까지 진짜 밴픽부터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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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둘 다 암살자형 챔프로 가니 그냥 미친듯이 치고박고 싸우더군요. 끝날때 양쪽 합해서 통합 49킬...솔랭처럼 치고박는게 꿀잼이었습니다. 페이커가 MVP였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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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자 소감은 삼성은 경기마다 최소한 1명은 재미있는 경기를 했습니다. 1경기 블리스, 2경기 크라운 <strike>가장 재미없는 선수: 에이스</strike><br /><br />블리스의 정글 데뷔전은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다만 첫픽으로 브라움을 받아가고 아무것도 못보인 루나, 제드를 픽했음에도 아무것도 못 보여준 크라운이 아쉬웠습니다. 마린의 경우 데스를 꽤나 적립했음에도, 핵심인 cs라는 줄을 결코 놓지 않아서, 결과적으론 블리스가 다소 킬딸러 스러운 모습이 되었습니다. 삼성의 각라인들이 죄다 상대에게 터져버린게 문제겠지요. 신임 정글러에게 이런 상황을 타파하라고 하기엔 좀 무리(...)<br />톰의 경우는, 여전히 별로였습니다. 뱅기와 주전 경쟁을 펼치기엔.... <br />블리스와 톰의 차이에 대해서라면&nbsp;블리스자신은 흥했지만 팀원이 받쳐주질 못했고 자신도 흥함을 퍼트리진 못했고, 톰은 무난했으나 팀원들이 등에 제트엔진을 매달아 주었다는 느낌?<br />이지훈은 조용하게 상대를 압살시켜주었습니다.&nbsp; <br /><br />2세트 <br />삼성은 싸우자를 외치며 크라운이 얼마전 롤챌스에서 나진을 털어먹은 야스오 픽을 꺼내들었고,&nbsp;교체 출전된 이브와 루나도 리신/알리스타를 픽하면서&nbsp;야스오 밀어주는 픽을 해주었네요. SKT도 화답하듯이 이에 응대하면서 오랫만에 39분 경기 49킬이 나오는 솔랭 스러운 경기가 되었습니다.<br />말씀하신대로 경기 자체는 재미있었으나, SKT는 킬을 낼때나, 죽을때나 최대한 챙길건 챙겼고, 삼성은 그러지는 못한, 난타전임에도 경험차이는 났습니다.<br />&nbsp;<br />전반적으로 SKT는 아직도 톰이 뱅기에 비해 밀림을 재확인했고, 이지훈은 조용히 강함을 어필했으나, 2경기에 뭍혔고(....) 나머지는 조금은 격렬했던 컨디션 체크 정도? <br /><br />삼성은 지난 경기에 이어서, 침체되었던 이브가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1라운드 진에어전에서 감독도 극딜했던 기적의 쓰로잉 이후 자신을 밀어주는 조합이나, 자신의 활약이 있어야 하는 조합에서도 침묵했던 크라운이 살아났다는 점 정도네요. 나머지는 뭐 평소랑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br /><br />뭐 개인적으로 삼성팬이다 보니 2경기는 좀 즐겁게 보았고, 1경기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것보단 나아서 다행입니다.<br /><br />근데 레블즈 아나키에게 순위가 역전당한건 좀 아쉽(....) </p>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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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는 확실히 1세트에서 그나마 혼자 빛나더군요. 본인 장인챔인 피즈를 잡아서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1세트 내에서 삼성 선스 증 유일하게 빛났습니다. 1세트 삼성 킬관여율 100프로였죠 아마......



개인적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선수라 정글로 포변해서라도 나오니 보긴 좋네요.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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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팀이든에서야 여건상 안타까운 선수는 많지요. <br />특히 한철 장사에 은퇴후의 미래에 대해선 성공적인 소식보단 조용하거나 안좋은 소식만 들리는 이 바닥에서... <br /><br />저역시,&nbsp;어떻게든 좁은 출전기회에서 성과를 내주었으면 하는 선수들 중 하나이고, 오늘 비록 자신의 흥함을 팀 전체에 퍼트리기엔, 상황적으로나, 선수 본인의 경험적으로나 부족했지만, 앞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br /><br />이브 선수도 최근 나진전 2번째 세트 이후부터 다시금 적극적인 성향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다소 순진하게 플레이 한다는 평이 많았는데 서머시즌 종료후 스프링-서머때에 비하면 몇배나 긴 공백기간 동안 1년차 프로게이머 인생 잘 추슬려서 계속 보았으면 좋겠네요.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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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특히 이 롤판이라는게...스타와는 달리 메타나 패치가 너무 대격변급으로 자주 바뀌는 바람에 선수 생활을 오래 하기가 꽤 힘든 편이라서....



메타가 바뀌는 바람에 리그 최정상급 선수들마저 몰락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ex : 플레임, 다데, 구 SKK) 스타 때와는 달리 선수 생활 할수 있을때 수입을 충분히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면에서는 뭐랄까, 리그제가 되면서 따로 선수들에게 연봉이 지급되는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Caz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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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이 별로였다는 분들한테는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div>벵기에 비하면 현재 롤챔스에 벵기보다 잘하는 선수가 없으니 못한게 당연하고, 톰은 정글러로서 할거 다했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초반 바텀갱으로 바텀라인전을 초반부터 터뜨려버렸고 이후 미드 갱킹으로 제드의 피와 궁, 스펠을</span></div>

<div>빼주면서 룰루의 솔로킬 기반을 만들어 주고 이후에도 한타에서의 스킬 활용과 게임이 터져버린 바론에서의</div>

<div>한타에서 제드의 추노로 룰루가 죽을수도 있는데 그걸 에어본으로 커버해주면서 살리는 등의 할건 다했습니다.</div>

<div>오늘 톰이 딱히 실수한 것도 없고 오히려 굉장히 좋은 활약을 했는데도 별로였다는 소리가 나오는건 의아하네요.</div>

시끄러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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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롤판은 1인분 해서 이기면 버스탄다는 소리 듣는 곳이라.. 비교적 신인그룹에 속하는 톰이니까 이정도지 페이커가 1인분만 하면 버스타는 미드라이너 팀빨 미드라이너라고 개처럼 달려들어 물어 뜯는 사람들이 넘칩니다. 주로 네이버와 인벤에 ( ..)&nbsp;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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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톰의 경우는 2명하고 경쟁을 해야되서 그런거기도 합니다.<br /><br />뱅기와는 자신의 포지션을 경쟁해야 하고, 라이엇의 MSI 때의 행보를 롤드컵에서도 적용해보면, 1팀당 6명만 의미가 있는 상황이 됩니다. 그럼 이지훈을 데려가느냐 톰을 데려가느냐 인데..<br /><br />현재 구도에선 MSI 때처럼 그냥 이지훈을 데려갈겁니다.<br /><br />요컨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상황..

시끄러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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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롤드컵이 7인이었지 않나요? 형제팀까지 없앴는데 늘었으면 늘었지 줄이진 않겠..죠? 불안불안 ( ..)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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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욕먹는걸로 압니다(....)<br /><br />한팀으로 줄여놓고, 서브 선수들 고용은 가능하게 해놓고선 정작 6명만 데리고 가서 아무 의미가 없다고<br /><br />엄밀히 말해선 롤드컵에선 바뀌어야 맞다고 봅니다.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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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 제 댓글에서 별로였다는건 뱅기와 주전경쟁을 하기엔&nbsp;입니다. 플레이 전반은 무난했습니다.<br />문장에서 혼동할 수 있다는 점은 제가 간과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__)<br /><br />요컨대 비교 대상이 뱅기인겁니다. 다른 팀간의 선수 비교도 아니고 같은 팀에서 하나의 포지션을 두고&nbsp; MSI 때와 마찬가지로 롤드컵도 6인 제한이라면, 이지훈하고 경쟁을 펼쳐야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경쟁력 없습니다.<br />안해주는 것보다야 당연히 낫습니다만, 바텀 라인전은 톰의 개입전에도 이미 뱅과 울프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미드전은 킬만 안나왔을뿐 역시 이지훈이 무난히 이기는 구도였습니다.빛났던 것은&nbsp;제드의 추노를 막은거 정도겠지요.<br /></p>

Caza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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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 우위를 굴려준건 톰의 역할이 컸죠.



<div>암만 우위를 가지고 있어도 그걸 굴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데요. 라인전의 우위를 바탕으로 정글러가 득점을 따낸건데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건 톰이 정글러로서 굉장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겁니다.</span></div>

<div><br /></div>

<div>그리고 아직 오늘 모습이 톰의 최대치가 아닌데 경쟁력이 없다 이런 말은 솔직히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봅니다. 스프링 2라운드때</div>

<div>벵기의 폼이 아직 지금같이 올라오지 않았을때도 skt가 정규시즌 2위를 하는데 톰의 활약이 컸고 앞으로 연습과 폼을 얼마나</div>

<div>끌어올리느냐에 따라 엔트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선수한테 경쟁력이 없다는 말은... 단어선택에 주의를 좀 하셨으면 하네요.</div>

<div>당장 이지훈만&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봐도 섬머들어서 폼이 하락했다가 최근 폼이 올라온건데요.</span></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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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쎄요. 그부분은 오히려 제가 동의가 잘 안됩니다만.. 오늘 경기에서 톰이 어마어마하게 잘한걸 제가 폄하한것도 아니고, 무난하게 했을뿐입니다. 경쟁자가 만약 하위권 팀들의 정글러였다면, 다르겠지만 뱅기입니다. <br /><br />말씀하신대로 스프링 시즌 괜찮게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톰대신 이지훈을 데려간건 SKT 코치진입니다. <br />그때조차 데려가질 않았는데, 지금은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짓자 서서히 출전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 시점에서 정규시즌 SKT 잔여 경기는 이제 나진전 하나입니다. 그 다음은 결승전이라서, 톰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SKT의 잔여 일정에서의 최소 세트 수는 5세트 입니다. <br />그리고 서머 시즌에 들어서 얼마 못나온 출전 경기에서 보여준 건 스프링 시즌때의 톰이 아니었습니다.<br /><br />어디로 보나 경쟁력이 없다고 밖에&nbsp;표현할 말이 없습니다&nbsp;포장을 더 해줘야 하나요? 아예 출전을 하든 말든 언급을 안하는 무시를 해야 되나요..<br /><br />출전기회 못잡고 못나오는건 딱히 SKT의 톰만이 겪는 문제가 아닙니다. 어느팀이든 지금 못나오고 있는 선수는 많아요.<br />&nbsp;<br />젊음을 불태우고 한철 장사인 프로게이머를 하는 선수들의 입장에선 안타까운 말입니다만,&nbsp;주전이 확고한 팀에선 몇 번안오는 기회에서 최대한 자신을 어필해줘야 합니다.&nbsp;<br /></p>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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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지막 나진 전에서도 톰이 최소 1경기는 나올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도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 톰이 임팩트 있는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지난주 IM전때보다는 분명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여전히 벵기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이는 상황이고, 식스맨 경쟁자인 이지훈은 확실히 섬머 초반보다 폼이 많이 올라왔거든요. 이대로 가면 솔직히 이번 롤드컵 식스맨도 이지훈이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CielFior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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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초반 알리쿵쾅-야스오의 에어본이니?! + 리신의 나도 간다 이쿠! 로 미드 아리 킬따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계속봤더니<br /><br />이야..진짜 신나게 치고박는게 보는 사람이 시원할 정도로 재미가 있더군요.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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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오가 후반 가면서 정말 미쳐날뛰긴 했습니다만 사실 알리스타 + 리신의 환상연계란 밥상을 잘 받아먹은 게 컷고



페이커는 아리로 혼자서 몇 번이나 퓨리나 리신을 암살했던 터라...팬심 '가득' 담아 페이커의 판정승을 외쳐봅니다. 물론 임팩트 하나는 야스오가 대박이었지만요 크크크. 과연 칼잡이 명가 삼성다웠습니다.

고급미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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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페이커가 mvp받아서 1위올라갔으면 했습니다만.....활약은 무진장 했지만 잔나의 바람이.......이 무슨 신들린 잔나인가요.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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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기-울프-페이커의 합동연계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벵기가 엘리스로 앞으로 나가서 상대 어그로를 잔뜩 끌고, 상대의 딜을 맞으려는 찰나 엘리스의 스킬로 공중에 떠올라 피한 다음 거기서 내려오는 걸 삼성 선수들이 잡아 족치려는 타이밍에 잔나의 슈퍼세이브 + 아리 코그모의 폭딜.



예전 시즌3, 그 중에서 전승우승했던 윈터 때 벵기가 이런 플레이를 정말 자주 했었습니다. 어그로 끌어서 상대 딜 맞을 만큼 다 맞아주고는 푸만두 도움으로 딸피인 상태에서 유유히 빠져나오는 모습...정말 오랜만에 옛날 SKK 시절 생각이 나더군요.

은소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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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저도 페이커의 판정승을 들고 싶네요.

야스오가 단순 킬뎃비교만 보면야 앞서지만, 경기를 보면 알리가 점멸로 띄워주는 걸 받아먹어 컸단 느낌이 강한지라..사실 조합이 어떻게든 야스오가 활약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고.

페이커는 진짜 혼자서 만든 킬각이 많았죠.

시끄러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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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무 즐겜모드라 후반에 좀 막나간게 있긴 하죠 ( ..) 것만 아니었음 MVP도 노려볼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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