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롤챔스 섬머] 승리인데 승리 아닌 승리 같은 너
2015.08.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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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자 롤챔스 경기였던 SKT와 삼성의 대결
1세트에서 다시 톰지훈 조합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지훈은 룰루로 제드를 솔킬내고, 톰 역시 지난주 IM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벵기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고, 마린은 뜻밖의 수난시대...오랜만에 정글러로 롤챔스에 돌아온 블리스의 집중마크에 의해 집중적으로 파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반부터 뱅의 베인이 룰루의 보좌를 받으면서 미친듯이 날뛴 덕분에 결국 스무스하게 SKT가 1세트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2세트...말 그대로 핵꿀잼 경기였니다. 무조건, 무조건 보세요. 페이커의 아리가 시즌3급 무빙으로 미친듯이 삼성을 압박했습니다만, 후반에 아리가 한번 던진 이후로 크라운의 야스오가 정말 역대급 임팩트를 보여줬습니다. 임팩트만 놓고보면 진짜로 작년 다데&폰에 전혀 밀리지 않을 수준이었어요.
결국 팀원들이 못 따라줘서 SKT가 이기긴 했습니다만, 경기 후 선수들 표정만 놓고 보면 삼성이 이긴 듯한 분위기......
전체적인 게임을 보면 페이커의 아리도 정말 미친 듯이 활약했습니다만, 중후반부터 크라운의 야스오가 진짜 미친 수준을 넘어 폰과 다데가 접신한 듯한 포스를 보여주는 바람에...확실히 예나 지금이나 삼성은 야스오 명가였습니다. 정말로.
1세트에서 다시 톰지훈 조합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지훈은 룰루로 제드를 솔킬내고, 톰 역시 지난주 IM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벵기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고, 마린은 뜻밖의 수난시대...오랜만에 정글러로 롤챔스에 돌아온 블리스의 집중마크에 의해 집중적으로 파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반부터 뱅의 베인이 룰루의 보좌를 받으면서 미친듯이 날뛴 덕분에 결국 스무스하게 SKT가 1세트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2세트...말 그대로 핵꿀잼 경기였니다. 무조건, 무조건 보세요. 페이커의 아리가 시즌3급 무빙으로 미친듯이 삼성을 압박했습니다만, 후반에 아리가 한번 던진 이후로 크라운의 야스오가 정말 역대급 임팩트를 보여줬습니다. 임팩트만 놓고보면 진짜로 작년 다데&폰에 전혀 밀리지 않을 수준이었어요.
결국 팀원들이 못 따라줘서 SKT가 이기긴 했습니다만, 경기 후 선수들 표정만 놓고 보면 삼성이 이긴 듯한 분위기......
전체적인 게임을 보면 페이커의 아리도 정말 미친 듯이 활약했습니다만, 중후반부터 크라운의 야스오가 진짜 미친 수준을 넘어 폰과 다데가 접신한 듯한 포스를 보여주는 바람에...확실히 예나 지금이나 삼성은 야스오 명가였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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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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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1
시끄러바님의 댓글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개인적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선수라 정글로 포변해서라도 나오니 보긴 좋네요.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메타가 바뀌는 바람에 리그 최정상급 선수들마저 몰락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ex : 플레임, 다데, 구 SKK) 스타 때와는 달리 선수 생활 할수 있을때 수입을 충분히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면에서는 뭐랄까, 리그제가 되면서 따로 선수들에게 연봉이 지급되는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Cazar님의 댓글
<div>벵기에 비하면 현재 롤챔스에 벵기보다 잘하는 선수가 없으니 못한게 당연하고, 톰은 정글러로서 할거 다했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초반 바텀갱으로 바텀라인전을 초반부터 터뜨려버렸고 이후 미드 갱킹으로 제드의 피와 궁, 스펠을</span></div>
<div>빼주면서 룰루의 솔로킬 기반을 만들어 주고 이후에도 한타에서의 스킬 활용과 게임이 터져버린 바론에서의</div>
<div>한타에서 제드의 추노로 룰루가 죽을수도 있는데 그걸 에어본으로 커버해주면서 살리는 등의 할건 다했습니다.</div>
<div>오늘 톰이 딱히 실수한 것도 없고 오히려 굉장히 좋은 활약을 했는데도 별로였다는 소리가 나오는건 의아하네요.</div>
시끄러바님의 댓글의 댓글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시끄러바님의 댓글의 댓글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Cazar님의 댓글의 댓글
<div>암만 우위를 가지고 있어도 그걸 굴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데요. 라인전의 우위를 바탕으로 정글러가 득점을 따낸건데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건 톰이 정글러로서 굉장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겁니다.</span></div>
<div><br /></div>
<div>그리고 아직 오늘 모습이 톰의 최대치가 아닌데 경쟁력이 없다 이런 말은 솔직히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봅니다. 스프링 2라운드때</div>
<div>벵기의 폼이 아직 지금같이 올라오지 않았을때도 skt가 정규시즌 2위를 하는데 톰의 활약이 컸고 앞으로 연습과 폼을 얼마나</div>
<div>끌어올리느냐에 따라 엔트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선수한테 경쟁력이 없다는 말은... 단어선택에 주의를 좀 하셨으면 하네요.</div>
<div>당장 이지훈만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봐도 섬머들어서 폼이 하락했다가 최근 폼이 올라온건데요.</span></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 경기에서 지난주 IM전때보다는 분명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여전히 벵기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이는 상황이고, 식스맨 경쟁자인 이지훈은 확실히 섬머 초반보다 폼이 많이 올라왔거든요. 이대로 가면 솔직히 이번 롤드컵 식스맨도 이지훈이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CielFiore님의 댓글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페이커는 아리로 혼자서 몇 번이나 퓨리나 리신을 암살했던 터라...팬심 '가득' 담아 페이커의 판정승을 외쳐봅니다. 물론 임팩트 하나는 야스오가 대박이었지만요 크크크. 과연 칼잡이 명가 삼성다웠습니다.
고급미끼님의 댓글
하늘기사님의 댓글의 댓글
예전 시즌3, 그 중에서 전승우승했던 윈터 때 벵기가 이런 플레이를 정말 자주 했었습니다. 어그로 끌어서 상대 딜 맞을 만큼 다 맞아주고는 푸만두 도움으로 딸피인 상태에서 유유히 빠져나오는 모습...정말 오랜만에 옛날 SKK 시절 생각이 나더군요.
은소야님의 댓글
야스오가 단순 킬뎃비교만 보면야 앞서지만, 경기를 보면 알리가 점멸로 띄워주는 걸 받아먹어 컸단 느낌이 강한지라..사실 조합이 어떻게든 야스오가 활약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고.
페이커는 진짜 혼자서 만든 킬각이 많았죠.
시끄러바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