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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ORPG후기]이어리니안의 유산 단편 캠페인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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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게임이라고는 그랑블루 판타지 말곤 하지도 않고 있는 잉여 유령입니다. 안녕하신가요.


우연한 기회에 레인시아님이 이어리니안의 유산이라는, 국산 신작 룰북으로 오알 인원을 모집한다기에 거기에 참여했지요.



음, 룰 자체는 기존에 생각해오던 것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많이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나 종족면에서 기존 판타지랑은 좀 다른 신선함도 있었고요. 



플레이 자체는 마스터가 이 룰북이 처음인 점. 다른 플레이어들도 오알의 '오'자도 모르던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해 단편으로...



실제로 플레이 하면서 시간없고 일하고 그러다 보니 점점 난이도랑 플레이 시간이 짧아지더니 기간은 길었는데 플레이 시간은 20시간 남짓이라는 엄청난 길이가 되었죠.



저 플레이 시간의 대부분이 룰 확인이나 이것저것 잡담이라거나 하는거에 쓰인건 둘째치고...



단편인 것도 있고, 방에 모였던 사람들이 모두 익숙하지 않은것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삐걱거리는 느낌도 있었고, 좀 심하게 말하면 군데군데 지루한 느낌도 있었습니다만...뭐, 그 부분은 경험이 쌓이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음, 물론 이 이후에도 오알에 발을 들여놓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시나리오 자체는 더도말고 덜도 말고 적당히 전투 있고 적당히 함정 있는 적당한 시나리오 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장편용 떡밥만 던져주고 끝난게 크게 신경쓰이지만......



제 경우 세페이아라는, 인어 같은 종족의 성직자로 플레이 했었죠. 물론 공격기가 있길래 '힐은 내다 버리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공격기 들고 전투에서 광역 딜러를  수행했던건 여담.



킬 수가 파티 내에서 1,2위를 다투는 것도 여담.



....아니 진짜로, 다이스갓이 다른 판정 굴림에선 다 외면하더니 전투에서 광역기 때릴때마다.......



다만 저레벨 플레이인 점, 처음 플레이인 점. 기타 여러 요소가 합쳐져서 생각했던 것 만큼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플레이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음...뭐, 차후를 기대할 수 있는 정도는 되겠지만 가끔 보던 오알 후기같이 흥미진진하진 않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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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데드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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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습니다. 아무리봐도 주딜은 성직자가 다한것 같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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