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신라때 철제 농기구가 널리 보급됐다는데, 유럽은 그 정도였나요;

<div><br /></div>

<div>아 &nbsp;그리고 푸른 피 세계관 고증은 적당히 넘기는게 좋을듯 합니다.</div>

<div>기독교 세계적 결혼관보다 동아시아의 처첩 제도를 연상케 하는 결혼관이나 갑옷 관련이라든가 따지면 좀 거시기한게 있는듯 해요.</div>

어? 중세에 철제 농기구가 보급이 안됬나요?<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1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신기하네요... 그정도로 철의 생산량이 적었던건가..<br />

중세 초기가 워낙 개판이 되었는지라 어쩔 수 없었죠.<br /><br />

농업에 쓸만한 강도의 것을 만들면 가격이 노답...



<div>생각하시면 금방 아시겠지만</div>

<div>철 = 병기 = 무력입니다.</div>

<div>민간에 쉽게 뿌릴 물건도 아니고,</div>

<div>수십년에 걸쳐철광산 탐색 → 수십 수백명이 죽어나가며 채굴&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평생을 걸쳐 수련해야 겨우 한사람몫하는 장인이 제작&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수제작이라 생산속도 느림. 인건비나 낭비되는 식량이나 광산 채굴에 사용되는 자원이나 총체적 난국....</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농기구 만들 노력으로 병기 만들어서 침략하는게 빠르던 시절입니다.</div>

말도 안되는 얘기죠.&nbsp;확실히 중세 초기에 나무 농기구를 사용하긴 했지만 곧 야금술의 발달로 철제 농기구를 사용하게 됩니다.<br /><br />중세에 독일 부근의 삼림을 벌채하고 개간이 이루어졌는데 철제 농기구 없인 불가능합니다.

중세 초기의 혼란기는 정말로 암흑시대였지만 중세 후기되면 상당한 발전을 이루죠. 특히 농업쪽은 로마 시대보다 더 낳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농법이라던가, 철제 농기구라던가.<br />

일단 푸른피의 고증은 작가분이 어느정도 조사는 한것 같지만

<div>일본 + 유럽이 짬뽕이 되어서 조금 이상합니다.</div>

<div>솔직히 말하자면 아무리 중세라지만 저렇게 애첩 대놓고 있으면 개박살 납니다.</div>

<div>당시 중세 시대의 종교는 기독교교 기독교가 원한건 1:1부부 사이지 1:다수가 아닙니다. 애첩이고 뭐고 저렇게 대놓고 첩들이면 종교에 개박살 납니다</div>

<div>이 부분은 푸른피 작가가 직접 '종교 문제 어려우니 삭제'해서 완전 날아갔지만&nbsp;</div>

<div><br /></div>

<div>'소설적 편의'적인 요소가 상당합니다. 왜 영국이 기독교 버리고 개신교를 만들었는지 생각하면 쉽습니다[이혼 안시켜줘서 직접 종교 만든겁니다]</div>

<p>크킹에서 기독교는 첩을 들일수가 없어서 유혹 포커스로 씨를 뿌리고 다니죠.<br /><br />그런 점에서 이슬람은 정말... 최고더군요. 비바 하렘~!</p>

...철제 농기구 없이 농업혁명을 해낼리가 없잖아요. 중세 유럽은 농업기술 따지면 로마제국을 '그거밖엔 못했냐'고 좌우 연속 뺨싸대귀 후려칠 수준이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현대같은 철제농기구는 쓰기 시작한지 오래 안 되었습니다. 철이 대량생산되기 시작한 산업혁명이후의 이야기이죠. 그이전에는 완전 철제는 별로 없고&nbsp;부분적인 철제 농기구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