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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국내야구]황당하고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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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 선수가 1군로스터 복귀후 선발출장했습니다.이름은 부르고싶지 않습니다. 이제 그 선수는 잠실에서 개장수라 불리던 그분과 똑같은 급이 되었다 생각하네요. 승부조작과 다를바가 없고 오히려 더 심한게 금지 약물이니까요.
그 선수는 걸릴 이유가 '실수'가 될수 없는 약물일 경우였기에 처음 걸리면 그냥 깔끔하게 자수했으면 됐습니다. 2차 조사까지 갈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노조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실수'가 나올수 없고 꾸준하게 복용해야 효과를 볼수 있는 약물이니까요.
그리고 그 선수는 40경기(MLB는 1차 조사시 80경기, 2차 조사후 걸릴시 차후시즌 포함 160경기) KBO에서 정지를 받았지만 2군 로스터에 있으면서 잔여 기간을 채울수 있었고 40경기, 올스타 브레이크를 포함해서 한달하고 약 반동안 자숙인지 뭔지를 거치고 칼같이 콜업했습니다.
그리고 상대팀 원정경기에서 그 선수는 선발출장했고 홈런을 쳤는데 퍼포먼스식으로 1루에 있던 관중과 3루에 있던 관중에게 인사하면서 베이스를 돌았네요
그 선수가 무슨 루게릭병같은걸 앓다가 기적적으로 돌아온 선수인가요? 아니면 팔에 인대가 없어서 기적적으로 너클볼을 던지면서 사이영을 탄 투수이기라도 합니까? 그 선수가 사과해야할건 1루와 3루의 관중들에게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그 선수에게서 홈런 맞은 상대 투수한테도 도게자를 해야죠.
지금까지 응원할 팀이 없어져서 동기부여가 안되어도 그냥 야구 봐왔습니다. 선수들이 말 그대로 정정당당하게 노력하면서 국제대회 진갑용선수의 약물파동 이후에는 쉬쉬되던 뭐던 머리에 배추얹고 투구하던게 논란시될정도로 철저했고, 응원팀 없이 그냥 선수따라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야구는 그래도 꿋꿋하게 봐왓던거같습니다.
 이번 일, 아니 이번 사건이라 하고싶네요. 이번 사건은 정말로 할 말이 없어요. 시애틀에서 데뷔하고 텍사스로 옮겨갔다가 뉴욕으로 FA로 옮긴 역대급 슈퍼스타는 금지약물이 밝혀지자마자 무지막지한 비난을 들었어야 했고, 야구의 신이라고 불리기까지 한 인간은 강제 은퇴종용되었으며 밀워키의 프렌차이저는 이제 그냥 인간 쓰레기 취급받고있습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게 금지 약물입니다. 역대급 선수들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금지약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야구팬들이 '저선수는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라고 말하고 40%만 넘어도 투표 기자단이 몰매를 맞습니다.
 2002년 팀의 첫 우승부터 은퇴 직전까지 모든 반지를 낀 선수가 그 팀의 레전드 포수라인에 못드는 이유도 단 하나입니다. 약물이죠.
 그런 취급을 받아야할 승부조작만큼 악랄한 행위를 한 약쟁이가 홈런을 쳤다고 박수를 받는 리그는 정말 황당합니다. 아주 안좋은 사례가 될겁니다. 앞으로 처벌이 늘어나던 말던간에 '그냥 걸리더라도 사과인사하지 뭐'라는 풍토가 될수도 있겠고 2군급 선수들은 약물의 유혹에 쉽게 이끌릴수도 있겠죠.
 비시즌에 마음 먹자면 구할수 있을테고, 비시즌에 안걸리게 먹을수 있을겁니다. 당장 구글에 쳐보면 반감기까지 어느정도 계산할수 있게 나오거든요.
 그 이후에는 재앙이 오겠죠. 실제로 MLB는 이 약물때문에 리그 전체가 큰 위기를 겪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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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5 01:38:24 (484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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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1

그란디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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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 그 팀에도 감독에게도 별 감정 없었습니다만 이번 일은 아주 많이 실망스럽네요.

<div>뉴스 보다 이름이 보이길래 뭐지 하고 봤다가 벌써 출장한대서 깜놀했습니다.</div>

미라쥬나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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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감독 나름 좋게보고 거주지가 한화 연고동네라 응원좀 해보려고했다가 똥물맞았네요. 앞으로 한화,김성근 응원할 일은 없습니다.

건전한내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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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적은 올라가도 구단 이미지는 떨어지는 기이한 감독</p>

스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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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화 팬이기 때문에 최진행선수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말씀이 조금 과한 느낌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약물한것은 잘못한게 맞죠 30경기 출장정지의 크보 징계가 최소 50경기 출장정지의 MLB에 비해 솜방망이 인것도 맞고요. &nbsp;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지만 징계절차가 끝난 선수가 복귀했는데 해당팀 팬이라도 잘 이겨내라 라고 응원해 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징계가 끝난 선수를 팀이 급할때 올려서 쓰는것도 이해할만 하고요. &nbsp;당장 본문에 쓰신 선수중에 A로드만 하더라도 복귀전에서 양키팬들에게 환호를 받았고 2013년 텍사스도 50경기 출장정지먹은 넬슨 크루즈를 와일드카드가 걸린 최종전때 바로 콜업시켜서 써먹기도 했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약을 한건 잘못입니다. 선수 커리어 끝날때 까지 그 주홍글씨는 이어져 나갈 겁니다.&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진갑용 선수역시 올해 커리어가 끝날때까지 삼성이란 팀의 안방을 이끌면서 적어도 삼성팬들 만큼은 계속 환호를 보내고 응원을 해줬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최진행 선수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약물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입니다. 앞으로 징계가 강화되어야 하는 건 맞고요 다만 징계가 끝나서 복귀한 선수에게 &nbsp;해당팀 팬들이 응원하는 것마저 부정 하는건 조금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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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 ROID는 복귀전에서 환호를 들은적이 없습니다. 금지약물 받고 난 후에 뉴욕의 모든 언론이 JUST GO(꺼져라)라는 말을 할정도이며 트리플A부터 출전할때마다 끝없는 야유를 홈 원정 상관없이 들었습니다. 구단주도 직접적으로 선수에게 좀 닥쳐라(Shut the mouth)라는 말을 SNS로 직접적으로 했고 어떻게든 치워버리려고 한시즌 반 출장정지를 시키던 해서 페이롤을 줄이려 했고 밀워키 프렌차이저도 좋은 취급을 못받습니다.

그가 환호를 받았다면 연간 25M를 받는 똥덩어리가 밥값을 하기때문이겠죠. 아니면 팀 이미지 상관없이 성적위주의 팬덤이라거나 말이죠.

그가 약물이 밝혀지고 레드삭스에 빈볼을 맞았을때 실드를 치는 양키스 팬덤은 없었습니다

<div><br /></div>

<div>2.약물파동 이후의 넬슨 크루즈는 TEX 구단주에 완전히 찍혀서 추신수 선수가 아직 협상완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니폼에 넬슨크루즈의 백넘버를 선물한 유니폼까지 선물했고 없는선수 취급했죠.덤으로 .14년 FA미아신세까지 전락했죠</div>

스테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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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는 복귀전은 2015년 징계 이후 복귀전 입니다. &nbsp;출장정지전의 로드가 욕먹는거야 당연하죠 죄값을 안 치렀으니까요 출장정지 이후 2015년 복귀전 당시에는 기립박수로 맞아줬습니다.로드가 3천안타를 쳤을때도 양키스타디움에선 기립박수가 있었습니다. 라이언브론이 좋은취급 못받는건 약물스캔들이후 성적이 급 하강 했기에 전형적인 먹튀의 모습이 보이는데다 연봉도 높고 2020년까지의 계약이 발목을 잡아서 처분하기 힘들어서고요 스몰마켓인 밀워키 입장에선 팔고 싶어도 못파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약물때문에 맷 켐프처럼 프렌차이즈 까방권이 있는 상태도 아니고요 그렇기에 브론은 밀워키에서 좋은 취급을 못받는 중입니다. 무조건 약을했다고 선수가 버려지는거라면 올해 넬슨 크루즈의 4년 57M의 계약은 없었겠죠. 넬슨 크루즈가 fa미아가 됐던건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의문점이 있는 선수를 드래프트 1픽대신 데리고올 팀은 없으니까요 크루즈는 그이후 볼티모어에서 활약하고 위처럼 시애틀이랑 계약했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약을한건 잘못된게 맞습니다.선수 커리어가 끝날때까지 따라갈 주홍글씨고요 하지만 그 선수들이 징계이후에 복귀했을때 해당팀 팬들한테 왜 욕안하고 옹호해 주느냐라고 말씀하시는건 과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징계를 받고 돌아온 선수에게 비판은 하지만 비난은 하지 말아야 하니까요 이미 약물자체가 선수가 평생을 지니고 나가는 멍에 입니다. 앞으로 재발하지 않았으면 하는것또한 팬심이고요. &nbsp;429lux님께선 최진행 선수가 왜 상대팀 투수에겐 사과를 안하냐 라고 하셨는데 타석에 들어설때 상대팀 선수들에게도 전방위로 사과하고 들어섰습니다. 경기전에 장성호 선수가 다독이는 모습또한 나왔고요 이후 홈런치고 관중석에 사과를 하고 들어갔고요.... 앞으로 다시는 약을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물검사를 시즌중 및 휴식기에도 실시해서 이런 약물사건을 막았으면 하고요.

에스프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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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솔직히 이번건은 비슷한 시기에 음주운전을 저지른 모 선수에 대해 해당구단이 3개월 출장정지를 내린것에 비교되어서 여론이 어느정도 과열되있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만,&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일단 최진행 선수의 약물파동건은 당시 규정대로 적용된거니 처벌을 받고 출전 시키는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러나 최진행 선수의 복귀에 대해서 해당팀의 팬들이 응원해주는게 당연하다면 도핑을 한 선수와 그걸 응원하는 행태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것 또한 당연하다고 봅니다. 고의적이건 아니건 지금의 결과는 결국 최진행 선수의 선택에 따라 나타난것이니 말입니다.&nbsp;</span></div>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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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 잠실구장의 음주운전을 저지른 선수는 3개월 출장정지가 아닌 잔여시즌 전경기 출장정지입니다. 2군을 포함하며 나오지 않습니다.

대구 연고로 하는 팀의 차세대 중견수이자 팀의 미래 이야기를 듣던 중견수는 음주운전을 해서 임의탈퇴를 받았습니다. 젊고 상무/경찰청 지원자격도 됩니다만 그런건 신경 안쓴다는듯 임의탈퇴를 했죠.



저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승부조작이랑 맞먹고 실수가 나올수 없는 약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스테노조롤이 나왔는데 왜 옹호가 되며 왜 응원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합리화되는지 모릅니다.제가 봐왔던 반대쪽 리그에서는 약물 2차요청후 걸리자 잔여시즌+다음시즌 반(160경기)를 날리기도 하고 구단주는 대부분 노발대발 하는경우가 많은데 구단주대행까지 하고있는 감독이 '한국과 서양이 다르기때문에 실수를 인정해주지않는다' 이딴소리를 하는걸 보면 정말 제가 봐왔던 리그가 통째로 부정당하는거같습니다.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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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만약은 없고 약물에 실수는 없습니다.정말 만약 치료목적으로 원한다면 팀 트레이너와 닥터를 통해서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축구의 모 선수는 얼굴에 수염나는걸 원해서 발모제를 바르듯 하는것으로 6개월 출장정지였습니다. 다음시즌 포함해서요.



이번 모 선수 약물건으로 국내에서는 라이트팬들이 '약물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하게 될수도 있고 국제대회에서는 개쪽을 당하게 될수도 있죠.

승부조작과 다름이 없는게 약물인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인지가 안되나 싶네요. 명백한 치팅행위이자 사기인데 말이죠

에스프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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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단 최진행 선수의 도핑에 대해서 옹호해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은 없다는 의견에는 동감입니다., 프로라면 프로답게 자기관리를 하는것도 업무에 연장선이라고 봅니다. 하물며 최진행 선수급의 대우가 프로에 걸맞지 않은 대우도 아니고 말입니다.&nbsp;그리고 KBO와 한화의 도핑관련 징계가 물러터진건 이미 많은 분들이 동감하고 계시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종목은 다릅니다만 박태환 선수의 사건과 비교해도 야구계가 얼마나 도핑문제에 대해서 안이하게 대처하는지는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div><div>그러나, 이미 사고칠 당시의 규정이 저러하고, 규정대로 처벌을 받았다면 경기에 나오는대 문제는 없다고 보는겁니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번건도 솔직히 현 규정이 저러니 어쩔 수 없다라고 판단해서 그렀지 감정적으로는 KBO리그에 환멸마저 느낄정도로 화가나는게 사실입니다. 도핑같은 대형사고를 친 선수가 단 30일만에 뻔뻔하게 복귀하고 그걸 응원해주는 팬들의 행태에 대해서 화내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규정은 규정이고&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사건의 경중에 따라 입맛대로 바뀌고 적용되는 규정은 이미 존재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것은 이번 사건을</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nbsp;한 선수의 일탈로 문제를 끝내는것이 아니라 왜 도핑을 하면 안되는지에 대한 교육과 처벌규정 강화는 분명히 필요하다고 봅니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은 도핑관련은 경중을 가리지 않고 사고터진 해당 시즌의 총경기수만큼의 출장정지+각 구단 내부징계가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nbsp;</span></div></div>

<div>글이 두서가 없게 됬습니다만, 재 생각을 정리해보면 도핑을 한 선수가 솜방망이 규정에 의해 매우 단시간에 복귀를 했다 하더라도 규정에 따라처벌을 받았다면 절차상 복귀에 문제는 없습니다. 단 그 선수를 응원해주는것도 팬들의 자유라면, 도핑 선수의 단기간 복귀와 그 선수를 응원하는 행태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것을 받아들여야 하는것도 당연하다고 보는겁니다.&nbsp;</div>

월야의주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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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내년에 올렸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골빈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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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여 가을야구를 보자

카니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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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기는 야구가 축구보다 많지만 연맹의 대응차원에서는 축구가 훨씬 잘 대응했다고 생각합니다.<br />자세한 사항까지 파고들지 않더라도요. 파고든다면 더 격차가 벌어지겠지만...</p>

JENO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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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론 갈수록 크보에서 약물의 유혹이 심해질거라는데에 동의합니다. 솔직히 지금도 선수들 본인이나 팀 스태프 정도 빼곤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죠. 본문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약물이 워낙 발달해서 안걸리고도 충분히 빨 수 있거든요. 그런데도 걸리는건 멍청한건지 간이 큰건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2차 조사는 그냥 절차적으로 하는겁니다. 변명이나 한번 들어보자~하는거지 2차에서 뒤집어진 적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약물 걸린걸 통보받고도 내보냈던 감독이 욕을 먹었던거구요.

apocalyps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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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뜩이나 팀이 연패로 힘들던 상황에 일 터져서 저도 배신감도 많이 느꼈고 올라오더라도 내년에 오기를 바랬습니다. 전력이 있는만큼 앞으로도 까이는건 당연한거구요. 그런데 '투수한테 도게자해야한다'는 발언은 듣기 불편하네요. 도대체 투수한테 왜 도게자를 해야합니까? 타석에 올라갔는데 가만히 있으면서 루킹삼진이라도 당해야 한다는 말씀입니까? 프로선수로써 타석에 올랐으면 팀을 위해서 팬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니면 홈런치게 해줘서 고맙다고 도게자 합니까? 무엇보다도 상대 투수랑 팀이 도발로 받아들일텐데요?</p>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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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적 표현이지 그가 사과해야할 대상이 관객뿐만이 아니라는 말이죠. 그가 약물한덕에 기사 퍼질때 가족에게 약물한적 있냐라고 물음을 당해야했던 선수가 있었고 그 선수에게 홈런맞아서 연봉고과에 반영된다면 그는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다른사람의 인생까지 걷어차버린 경우도 있을텐데요.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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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물을 입에 댄 순간 프로가 아닙니다 단순히 사기꾼이죠. 지금 벅스에서 뛰는 양키스 백업출신 약쟁이도 그렇고 약물, 특히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입에 댄 순간부터 그 선수는 선수 취급을 하면 안된다는 말에 저는 언제나 동의하는 축입니다.

<div>그냥 AA급 백업도 꾸준하게 아나볼릭스테로이드,스타노조롤을 2년 복용시 WAR 3을 찍을수 있는 선수가 됩니다. 피츠버그의 백업포수를 보면 알수 있죠.&nbsp;</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리고 프로로서 뛰는게 왜 속죄입니까 그 선수를 상대하는 팀에게는 그게 속죄입니까? 옹달샘이 온갖 병크 터트리고 개그로 갚겠습니다 하는거랑 도대체 뭐가 다릅니까? 오히려 그거보다 악질이죠 옹달샘은 듣는사람들 기분을 나쁘게 하고 끝이였지만 그 선수는 약물로 자기 성적을 조절했고 일종의 사기를 쳤죠.&nbsp;</span></div>

apocalyps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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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속죄라는 표현을 쓴 적이 없습니다만? 흥분하신거 같은데 감정 좀 가라앉히시죠.</p>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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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Tahoma, 굴림">프로선수로써 타석에 올랐으면 팀을 위해서 팬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라는 말 자체가 웃긴말이죠</span>

<div>그리고 저는 apocalypse님의 댓글의 스탠스에 화가 난게 아닙니다 정신나간 기자들과 언론때문에 열이받은거죠<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Tahoma, 굴림"></span></div>

429lu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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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 치면 시작하자마자 질럿이 돌진업 공3방3실3업 되고 시작하는거보다 더 심한 치팅이고 그 결과 단체경기 결과를 뒤엎어버렸는데&nbsp;

<div>이를 '열렬히 환영'하는 분위기나 '속죄포'라는 분위기는 그냥 앞으로 국내 프로야구에 약물이 만연하고 인기팀이면 그냥 괜찮아 하면서 울면서 사과하면 된다하고 끝인거같네요.&nbsp;</div>

보라물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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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화팬이지만 속죄고 뭐고 당연히 다음 시즌까지는 출장 안해야 정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약쟁이 아닙니까? 치팅 저질렀는데 고작 30게임? 아니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입니까?

<div>아무리 성적이고 뭐고 이건 스포츠도 아니죠.</div>

<div>SK 시절부터 김성근 감독 좋아하고, 또한 노리타라고 불려도 납득할만큼 김성근 감독을 지지하기도 하지만 이건 실드쳐줄 가치조차 없군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이건 뭐 답이 없네요.</div>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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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어는 좋은 단어가 아니니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라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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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타를 말씀하시는 것이면, 알겠습니다.&nbsp;



<div>하지만 약쟁이라고는 부를겁니다. 약한 놈보고 약쟁이라는데 누가 뭐라겠습니까.



<div>응원하는 팀의 선수고 뭐고 약한 시점부터 그냥 약쟁이에 불과한거니까요.</div></div>

<div>진갑용은 말할 가치조차 없기 때문에 아예 말을 안 하는거고(...)</div>

마천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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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야구는 제식구 챙기주기가&nbsp;정말 심한거 같네요. k리그에는 발모제 먹은 선수가 6개월 정지가 나오는 판에요.<br />제대로 된 전수조사를 실시하지도 않으며&nbsp;<br />엄한 징계는 개뿔&nbsp;솜방망이&nbsp;처벌에&nbsp;<br />선수는 한두달 하고 복귀할 정도<br />자기혼자서 사과하고 <br />자기팀 선수끼리 혼자서 어깨 토닥혀 주고&nbsp;<br />마땅히 비판해야할 기자는 동정심 옹호 기사나 쓰고 앉았고<br />리그 수준 알만하네요.<br />kbo나 한화선수나 감독이나 기자 해설자 다 똑같습니다. <br />규정이 그러하니 넘어가자? <br />그렇다고 지금 재발방지에 대해서 팬들말고는&nbsp;뭐라도 하고 있나?<br />오히려 최진행이 지금 하는건 운 나빠서 걸린 피해자 코스프레로 밖에 안보입니다.<br />그리고 제대로 된 처벌이&nbsp;있든없든 평생동안 최진행, 진갑용같은 약쟁이&nbsp;선수들은 모든업적은 부정되어야 하고&nbsp;비판받아 마땅합니다.<br />제대로된 처벌이라도 받고 복귀했다면 값싼 동정심이 조금이라도 생겼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과든 뭐든 말로만&nbsp;할수있는건&nbsp;누구나 하죠.</p>

429lu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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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언론 자체가 다 미친거같습니다. 동정하고 응원하고 토닥여주고, 이렇게 환대받는 약쟁이는 진짜 살다살다 처음봅니다.

<div><span style="color: #505050; font-family: 굴림; line-height: 20.003999710083px">약한 KBO 징계, 구단 징계 없음, 즉각 기용 감독, 언론의 쉴드, 팬들의 쉴드 받고 저러는거 보면 뭐라 말이 안나와요.</span></div>

네모모서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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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상 징계가 끝났고 다시 출전하는 것 자체는 있을수 있습니다.

<div>그리고 저는 최진행 선수가 다시 출전하고 선수생활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걸린것만 한번일 지라도, 걸리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무죄추정을 해야 하므로)&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한번의 잘못으로</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nbsp;인생이 결정되는 것을 옳지 못하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지만... 앞으로 계속될 의심의 시선과 팬들의 비난, 질타는 당연히 짊어지고 가야할 대가 중 하나여야 할 것인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전 선수 본인보다 동정여론을 유도하는 기사들과, 실드치는 팬들이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div>

니나니난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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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선수협이 자체적으로 약물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서 약물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 교육 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최진행선수가 본인의 말대로 실수로 지인의준 약을 먹고 도핑에 걸린 것이라면 KBO가 협회든 선수든 아직 프로의 자세가 부족 하기 때문이겠지요

<div><br /></div>

<div>아마 KBO도 나름 약물 청정 리그라고 생각 했을텐데 이렇게 자체 조사로 나왔으니 구단주 회의 거치든 해서 징계도 강화를 하고 해야 할듯 합니다. 징계의 규모가 너무 작다면 팬들의 납득을 얻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이번 사태는 두루 두루 복잡한 여러개가 엮인것 같습니다. 김성근 감독님의 리오스 때와는 좀 다른 발언, 생각 보다는 약한 징계, 프로임에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약을 먹은 최진행선수의 자세, 분명 의심의 되는 정황이 있고 KBO의 사전의 언급이 있음에도 출전을 강행했던 한화구단, 또한 그것을 감싸려고 하는 몇몇 언론들.......</div>

<div><br /></div>

<div>이번 경우처럼 공식적인 조사에서 걸린 경우는 거의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대응이 미숙했던거 같구요, 그 이전에 몇몇 선수들이 국제 대회 나가기 전 그 대회 사무국에서 열린 조사에서 걸린적은 있지만요 앞으로 KBO가 어찌 할지를 볼수 밖에 없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두가 납득할수 있는 절차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nbsp;</div>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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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진행 선수가 해서는 안될짓을 했고, 복귀가 너무 이르다는것에도 동의합니다. <br /><br />약기운 자체는 빠졌을지 몰라도 그 약기운으로 벌크업한 근육이 단시일동안 어디 가는건 아니기때문에&nbsp;&nbsp;적어도 올해는 빠졌어야죠.<br /><br />다만 그와 별개로, 불편해하는 한화 팬들도 있습니다.&nbsp; 지나치게 흥분하신것 같은데,&nbsp; 좀 식히시는게 좋겠습니다.</p>

운명의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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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너무 심하게 하시는것같네요 최진행 선수가 잘못하긴했지만 징계가 다 끝난 선수가 나가는걸로 심하게 뭐라 하시는데 그렇다고 봅니다&nbsp;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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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저런 징계로 끝난게 말이 안되고



<div>둘째로 징계가 끝났다고 '속죄'라는 말을 쓰는게 말이 안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정당하지 못한 수단으로 지고 뒷돈 챙기는것만큼 나쁜 행동을 취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이 정당하지 못한 수단으로 이기고 결과를 만들어냈잖습니까. 최소한 이번 잔여시즌/혹은 잔존물이 다 빠져나가는 내년 이맘때쯤 혹은 9월까지는 나오지 말아야하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오히려 징계 끝났으니 다같이 쉬쉬하고 '거센 소리 하지 말라'라는건 이제 리그에 약물을 부추기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계속해서 이야기되어야합니다.</span></div>

<div>반대로 묻고싶습니다. 시중에서 분말약으로 팔지도 않고 꾸준히 섭취해야하는 스타노조롤, 근육을 늘리는 아나볼릭성 스테로이드를 걸린 선수가 이정도로 처벌받고 끝나는건 규정때문에 어쩔수 없다 치고 '용서' '사과' '속죄'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를 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빠른 복귀가 너무 이르다는 기사가 나오면 모를까 싶은데요</div>

Dradnat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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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등등의 미사여구는 다 기자들이 동정여론 형성하는거니까 기자들을 까셔야죠.&nbsp;

Dradnat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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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선수도 게임할때 하등 터치 안하던 kbo 인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그냥 최진행이 어차피 약은 먹어서 사건이 터진거니 잘해도 욕쳐먹고 못해도 욕쳐먹을건 당연지사. 처신만 잘했으면 합니다. 오히려 제 생각엔 기자들이 벌때처럼 달라들어서 동정여론을 형성한다고 생각하네요.&nbsp;

방밀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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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최진행의 변명을 들어보면 11년차 프로가 자기가 구입한 제품도 아닌 타인에게 받은 제품을 성분 확인이나 트레이너와의 상의도 없이 무작정 먹은데다 몇번 먹고나니 이상해서 트레이너와 상의 끝에 복용을 중지했는데 하필 그 제품에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이 섞여있었다.</span>

<div><br /></div>

<div>이 변명을 정말 믿는다면 그 지인이라는 사람은 스테로이드를 구입해서 분말형태로 정제한 다음 보충제에 섞어서 눈치 못채게 포장하고 최진행에게 먹도록 권유했다는 것인데 하필 타인에게 받은 보충제를 트레이너와 상의도 없어 먹을 정도로 최진행이 멍청해서 실수로 도핑을 했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실로 기적과도 같은 가능성이지만 지인쯤 되면 최진행이 사실은 더럽게 멍청하다는 것을 알지도 모르니 가능성은 생겼습니다. 그럼 최진행은 그 지인을 불러다가 해명하든가 아니면 소송을 걸어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기회가 생겼습니다만 자신을 엿먹인 지인을 아끼는지 그런 움직임은 안보여주네요.</div>

<div><br /></div>

<div>한화팬들은 팬심으로 저 소설을 믿어주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닥 믿음이 안가네요. 저거보단 그냥 FA도 다가오겠다 감독도 새로 왔는데 눈 딱감고 걸려도 징계받고 은퇴까지 뛸수 있으니까 좋고 안걸리면 최고라는 심정으로 빨았다고 보는게 상식적이죠. 아니면 약 빤건 좀 지났는데 지금 걸린걸지도 모르고요. 변명으로 일관하는 약쟁이는 과거의 기록까지 의심받는게 당연한지라 어쩌면 1군에서 세운 기록은 죄다 약빨이고 최진행이라는 선수 자체가 약으로 만들어진 스타일지도 모릅니다.</div>

devil355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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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경기면 아직 약기운도 안빠졌을 텐데 앞으로 최진행 선수 만나서 안타,홈런 맞는 투수들은 많이 억울할 듯 합니다.

슬라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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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꼬우면 그냥 본인들도 약하면 됩니다.&nbsp;

<div>이미 지금과 같은 전례가 생긴 상황인데 이제부터라도 약하다가 걸리면 욕좀먹고 잘치면 되지 약안하고 못하는게 멍청한거 아닌가요?&nbsp;<br />

<div>어차피 기자들도,구단도,감독도,팬들도 많은 사람들이 쉴드까지 쳐주는데 약한다는게 뭐가 그리 문제인가요.</div></div>

<div><br /></div>

JENOCH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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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30경기에 커리어하이와 연봉대박 + 문제 발생 시 구단 감독 기자 팬들의 쉴드가 무료!

엥? 다른 팀에선 음주운전해서 임탈당하고 일베용어써서 3개월 출장정지 당하던데 이정도면 완전 이득 아니냐???

VIVA 약물 리그!

[林]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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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 선수는 약쟁이란 이미지를 벗지 못할테고, 한화는 약쟁이 잘 쓰는 팀이 되었습니다.

<div><br /></div>

<div>승리를 위해서 약좀 하면 어떠냐! 이게 프로 마인드인 모양입니다.</div>

클라비우스님의 댓글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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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긴 웃긴 상황이죠 약쟁이가 눈물의 환대를 받고있으니까요. 로저 클레멘스랑 배리본즈는 KBO에서 뛰지못해서 아쉽겠네요

지훈농장에고대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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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했던 선수들이 언제나 그랬듯이, 약쟁이는 끝까지 오점으로 남을 겁니다. 그래야 마땅하죠. 하지만 이 30경기 정지 징계라는게 KBO가 만든 '강화 처벌'이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네요. 팀에는 언제나 희비가 엇갈리겠지만, 강화 처벌이라고 쓰고 솜방망이라고 읽는 KBO의 룰은 등을 돌리게 만드는군요. <br />

배드애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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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국내야구만 그런것도 아니고, 까놓고 말해서 클린-하다고 칭송받는 양궁정도를 제외하면 국내 스포츠판이 다 오십보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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