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공주에게 쓰는 아이템을 쓰질 않나, 복장은 그 모양이고... 

<div>여러가지 의미로 난감한 운필레아<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클레만티느가 귀여우니 문제는 없지만요~<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귀여운 클레만티느사마의 귀여운 취미를 알 수 있는 장면이었죠.<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8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7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물론 알고보니 클레만티느사마가 아니라 이름도 외울필요 없어서 계속 붙이는 벌레이름이 달라지는 네크로멘서의 취향이었다면 그거 골룸하죠.......</div>

애니로 보고서 깨닫게 된 부분이, 전투 시작부분에서는 클레만티느에게 "나도 경우에 따라서는 너같은 행동을 할테니까 그것에 대해서 말하는 건 제멋대로란 거겠지"라고 했었는데 마지막에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나서 하는 말이 "말하는 걸 잊었다만 실은 나는 매우 제멋대로다"였습니다. 소설로 볼 때는 중간의 전투묘사에 집중하느라 잊고서 그냥 무심히 넘겼었는데, 사실 저건 굳이 앞서 말한 내용을 번복함으로써 아인즈가 칠흑의 검 멤버를 자신의 입으로 말한 단순한 선전용 도구를 넘어서 어느 정도 많이 좋아했었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검으로 죽여버리려다 이렇게 죽인다는 말에서는 캐치했었는데 저건 애니 볼 때까지 몰랐네요.<br />

엉덩이가 신경쓰였죠

이제 보게 돼서 댓글을 다는데, 아인즈가 입었던 복장은 나자릭에서 가져온 잡다한 물건들입니다. 네메아의 사자라던가 가속 부츠라던가…… 갑옷과 검은 상위 도구 창조 마법으로 만들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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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이템 위에 갑옷을 덧씌운 느낌? 그런데 저런 물건만으로도 이세계에선 차고 넘칠 정도로 좋은 물건이고 좋은 물건 입고 말할 정도로 지혜를 가진 해골=엘더 리치이므로 클레만티느가 엘더 리치라고 착각한 거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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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원래 복장으로 돌아가버린 건 애니 제작진이 그냥 그렇게 만든 겁니다. 원작에서 이름만 나오고 일러로도 그려지지 않았으니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