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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KBO]마무리하는 단계로 가는 8~9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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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잔여일정쪽으로 정리하게 되겠습니다. 팀별로 약 20경기만 남겨두게 되었군요.  장기레이스는 어찌보면 지금부터일수도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버티는사람이 시즌에서 승리하는게 야구니까요.

1.삼성 라이온즈는 NC가 테임즈가 롤코를 타고 최금강등 중간계투가 힘에 부치고 지석훈이 실책을 해서 경기를 내주는동안에 결국 턱밑까지 따라잡혔던 승차를 3.5경기까지 벌렸습니다.
우승 마지노선이라고 보는 85~86승까지 앞으로 10승. 전체 경기에서 5할만 달성해준다면 우승은 무난해보입니다. 정인욱이 27점대에서 점차 한자리수를 찾아가고 있고- 선발진의 많은 피홈런과 피가로의 부진,이승엽과 구자욱이 부진하면 팀 자체가 침체에 빠지는등것과 김상수가 커리어로우를 기록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는게 관건이겠군요.팀의 마이너스를 최대한 줄이면서 김상수를 대체할만한 선수가 아이러니하게 2루수 나바로인데다가 2루수 백업자원들은 더 늙어가고 확장엔트리로 올릴 타자가 우동균 선수까지밖에 한정되어있지 않다던가 말이죠.

2위 NC 다이노스는몰아칠땐 몰아치고 쉴땐 쉬고.. 테임즈가 무슨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결장했을때 흔들렸고 이후 침체에 빠지는동안 팀이 바닥을 치다가 올라오니 다시 함께합니다. 어찌됐건 15시즌은 팀 테임즈에 가까울정도로 하반기의 테임즈의 영향이 큽니다. 테임즈가 넥센을 때려부수니까 넥센전을 우위로 하고 잠실2팀상대로 워낙 못하니까 잠실 두산과 엘지상대로 약하죠.
나성범이 생각보다 3년차 징크스를 겪고 기대치 이상의 성적을 못내고 있는게 하반기가 흔들리는 이유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이호준이 로또 모드로 돌아가고 손시헌이 로우를 기록합니다만 그래도 적절한 백업 선수들이 적절하게 활동하고 있고 아직 넥센전이 많이 남았으니 넥센전 전체를 잡는다면 우승에 도전해볼만은 해보이네요. 최금강등 여러 계투진이 지쳐있고 도루를 많이 시키는 김경문감독의 특성상 144경기 체제에서 얼마나 고꾸러지지 않을지 그게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3위 두산 베어스는 꽤나 힘에 부쳤나봅니다. 하위권 상대로는 말 그대로 양민학살을 하다가 한화에게 주말시리즈를 헌납.넥센과의 경기차가 한경기까지 좁혀졌군요. 이현승이 나름 마무리로 정착한 가운데 홍성흔이 밑도 끝도 없이 지명타자로서 최악의 성적을 찍으며 슬슬 은퇴를 바라보고 있고, 뭐 그런게 있겠군요.

4위 넥센 히어로즈는 9월이 스타트하자마자 쾌조의 8연승을 달렸군요. 박병호가 4경기 결장한 가운데 3승. 손승락이 경기를 태워먹기도 하고 태워먹기 직전까지 갔고 2군행, 선발에서 계투로 전향해 올 한해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한현희와 그냥 무작정 굴려지고 있는 조상우등이 얼마나 더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9월의 스타트는 좋았고 사이버 투수가 완봉까지 갔습니다만 그 다음경기는 외국인이 또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군요.확장 엔트리가 올라가자마자 신예들에서 이런저런 선수들을 잘 쓰고있네요. 언론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선수들 부상경력이 제일 화려한 구단인데(서건창 십자인대파열 3개월,이택근 무릎 3개월,마정길 발목 시즌아웃,송신영 등 10일휴식,윤석민 발,김민성 허벅지 10일,박병호 손가락 울림,박동원 무릎) 나름 아픈소리 안하고 신예들 기회주고 잘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야구는 투수가 하는거인데 타자들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만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

5.한화 이글스 관련은 자세하게는 패스.굳이 쓰자면 모 선수가 5연투 하고 있다던가, 중간계투중에서 권혁은 100이닝을 넘겼고 연투가 힘들다 하는 40세 투수 박정진,3연투 후에 선발로 140구를 던진 송창식정도가 있겠군요.
그 이외는 뭐 약을 한 그분이 있겠고 김태균이 가을에 빠졌는데 가을경기가 꽤 남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굳이 따지자면 야구는 감독이 하는게 아니라 선수들이 하고 시즌 구상은 프런트가 한다는 점 정도가 아닐까요. 덤으로 2군 자원들 갈아치우며 1군에 때려박는 토탈 베이스볼은 과연 어떤 후폭풍이 올지도 궁금합니다. 확실한건 300억에 가까운 연 페이롤과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라는 거겠지요.

6.롯데 자이언츠가 25홈런 타자를 네사람 두고 그 사이에 리그 최고의 포수를 두고, 최고는 아니지만 A-급 원투펀치 두사람에 성장곡선이 뛰어난 선발 유망주까지 보유하고도 이정도 성적을 못내는건 중간계투에 35세 이상의 선수들이 열심히 불질해서 리그 최다 블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겠죠(블론세이브가 세이브보다 많은 유일한 팀입니다.) 
이종운 감독의 부산 롯데 경남고 놀이는 언제까지 할건지, 그러면서도 성적을 내기 위해서인지 경남고 진골 팜 선수 두사람을 보낸 행동과 특급 백업포수마저 날려버린 상황에서 수술경력이 있는 강민호가 얼마나 버텨줄지, 뭐 그런게 있겠습니다.

7.기아 타이거즈의 경우는 시즌 전 예상과는 다르게 엄청난 숫자의 선수들을 돌려쓰고 있습니다만 정말 필요한 만큼만 점수를 내고 선발들이 힘들면 돌려쓰고, 많은 끝내기를 치는등 재미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양현종을 포함한 선발투수들이나 야수중 1루수 필을 제외하면 풀시즌을 소화해본 선수가 단 한명도 없다는점이 문제가 되겠죠. 실제로 시즌이 끝나갈수록 기아 타선의 득점력은 처참한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사온 FA가 유리잔이라던가, 봄만 지나면 사라지는 최희섭등이 있겠습니다만 많은 선수들을 씀으로서 선동렬 체제에서 선수단을 장악하고 많은 선수들을 동기부여한 김기태감독이 어찌보면 리빌딩이 필요한 팀에게서 보여줘야하는 프런트와 감독의 합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선동렬 감독시절 쌓아둔 즉전감 대졸 선수들은 써먹지를 못하는거같은데 뭐 강한울(OPS 0.527)선수를 1라운드로 뽑았을때부터 선동렬감독시절 드래프트는 좋지는 않았다 봅니다. 기아타이거즈 좋아하시는분이 맥스 포텐셜 이대형정도도 아니고 김상수가 될까 말까한 선수를 대졸로 데려왔다고 화내시던 분이 계셨던걸로 기억.

8위 SK 와이번스가 시스템대로 야구한다 하지만 FA 거액준 선수들이 드러눕거나 드러눕고 와서 다시 커리어 낮은시절 평균으로 되돌아가거나 주장완장 줬더니 1군에서 사라지는 모습은 프런트의 책임일지 아니면 선수의 잘못일지. 우선 돈준사람이 잘못이죠.
모 감독이 즉전감 데려온다고 줬던 유망주들을 생각해보면 값싼값은 아닙니다. 그래도 정의윤을 100%승리인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요간하게 써먹는 모습을 보면 사실 신은 민단장등 프런트와 SK 피지컬 담당 트레이너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에 막판까지 4강레이스를 간게 문제라면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구장 사이즈에 비하면 타고투저를 피해간 편이라 생각합니다.

9위 LG트윈스는 뭐 야구가 투수노름이다 합니다만 사실 팀내 80타점 페이스의 타자도 없는 상황에서 뭘 하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 경기 보니 잠실이라는 자부심 넘치는 구장이 오히려 선수들의 발목과 승리를 잡고있단 생각까지 들게 해주더군요. 백투백 홈런이 무사 2/3루에서 끝나버린다던가.. 올시즌 꽤 연장을 많이 치룬걸로 기억하는데 팀내 타점 다수 획득자가 적습니다. 투수들 역시 잠실이라는 거대한 구장에서 보호받고 있는것일 뿐이지 원정 ERA는 10개 구단중 밑에서 세는게 빠릅니다. 슬슬 내년을 봐야 할텐데 아직까지 올시즌을 보며 유망주 대주자로 투입하고 보상으로 받아온 젊은 유망주 굴리는 감독부터 어떻게 치워야 하지 않을지 싶습니다. 어찌됐건 내년에도 또 좋은 투수들이 돌아오니까 슬슬 내년의 계산을 해봐야 하지 않을지 싶습니다. 5연투라거나 3연투라거나 그런건 슬슬 그만둬야 할때인데 감독의 아집은 언제까지일지도 궁금하네요

10위 KT위즈는 어찌됐건 100패는 면했으니 이제는 신예들에게 기회를 좀 더 주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장성우/하준호가 트레이드 되고 난 후에 잘 해내고 있다는것 외에는 생각보다 라인업에서 좋은 신예 선수를 보기 좀 어렵습니다. (이대형/박경수/김상현/박기혁/외국인 2인/트레이드 된 선수 2명 등) 아직까지 프렌차이저로 밀만한 선수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전 현대 연고지라 해야할지 코치진이(이숭용 정명원) 프렌차이저 역을 하며 어찌됐건 전 현대 선수들이 꽤나 보이는게 재미있네요.

 앞으로의 시즌 행보는 어찌됐건간에 잔여일정이 얼마나 재수좋게 짜여있는가가 중요하겠군요.원정 잔여일정이 한경기씩 끼어있어서 유랑을 하는 팀이 있을것이고 일주일 내내 버스를 타지 않는다거나 뭐 그런게 있겠군요. 5할불가 팀들이 5위싸움을 하는 과정에 한두경기 더하는 KBO는 웃고 4위경쟁을 하는 두 팀은 울겠네요 10경기 가까이 승차가 나는 팀들과 와일드카드전이라, 흥행을 위해서라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덧붙여서 해외파 선수들 글을 써보자면, 추신수 선수는 9신수라는 별명값을 하는건지 9월에 정말 잘해주고 있네요 3-4-5 2010년 스탯 이상의 활약. 도루가 줄었다는게 아쉬울 뿐이지만 뭐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고 상반기 말아먹은 장본인이 하반기에 수습하고 있습니다.
 강정호 선수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160경기 가량을 뛰는게 처음이기 때문에 슬슬 지친 페이스가 보이고 있습니다. 장타가 꽤나 줄었고 수비에서도 에러가 많이 나오고 있죠. 뭐 모 사이트에서는 감독의 머서 편애라 하지만 쉴때는 쉬고 강정호를 가을에서 잘 써먹어 보겠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휴식후 내봤을때 강정호의 성적이 좋기도 하고.. 다만 이런 관리덕에 데뷔시즌 규정타석 3할 15홈런 이상에 fWAR bWAR 둘다 4.0을 찍어가는 몬스터 루키시즌은 보기 힘들겠군요. 그점이 아쉽습니다.
 이대호 선수는 슬슬 체력이 힘에 부치는지 꽤나 안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넘길때는 넘깁니다. 소프트뱅크스가 올해 리그 폭격을 하는 이유중 하나, 각성하고 구장빨 잘받게된 이대호덕이기도 하죠. 과연 내년에 얼마나 거액을 손에 쥘지도 궁금하군요.
 오승환 선수는 뭐 예전부터 내구성에 물음표가 붙던 선수였으니까요. 작년 65이닝에 끝내주는 연투등을 생각해보면 올해는 위태위태한게 당연할수도 있겠습니다. KBO리그의 재미를 위해서 오승환선수가 KBO로 리턴하는일은 없어야 하니 분전해주시면 좋겠네요. 아직까지 센트럴 리그의 우승자는 누가될지 모르는 스케쥴이고 오승환의 어깨가 정말 무겁습니다. 1블론에 팀순위가 왔다갔다 할거니까요. 한신의 팀 세부스탯이 전혀 좋은편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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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L.티라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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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롯데 자이언츠 부분 내용이 조금 이상하네요.</div>

<div><br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f8f8f9">[35세 이상의 선수들이 열심히 불질해서&nbsp;</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f8f8f9">리그 최다 블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겠죠(세이브가 블론세이브보다 많은 유일한 팀입니다.)]</span>

<div><br /></div>

<div>한화 이글스 같은 경우 없는 살림 운운하기엔 남는거 없게 운영한다는 생각은 듭니다(주로 투수 운용쪽으로).</div>

<div><br /></div>

<div>그리고 삼성은…<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nbsp;KBO는 여러팀이 아둥바둥하다가 삼성이 우승하는 거라는 드립이 맞는것 같습니다(쓴웃음). NC나 넥센, 두산이 이번에야말로 삼성을 따라잡나하기도 했는데 점점 벌어지는 것 같네요.</span></div>

<div><br /></div>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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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못썼군요 수정하겠습니다.<br />시스템이 엉망이거나 전임 감독들이 망치고 간거 수습이 안되거나 돈이 없거나 셋중 하나죠<br />

에스프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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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물론 초반에는 모두가 예상한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롯데와의 트레이드 이후에 대오각성하는거 보면 꿈을 가지고 내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성적이 아닌가 합니다.

<div>기아는 아에 감독 모셔올떄 당분간 성적 안볼태니 리빌딩이나 잘 해달라는 기사까지 나왔던걸 생각하면 팬으로서는 기대 이상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는중이라고 봅니다. 아 물론 암이 안걸리는 시즌은 아니였지요. 필 빼면 대부분 해병대 캠프 보내야 되지않나 싶은 변비타선이라거나, 김기태 시프트라던가...<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바라는건 재발 5위로 올라가서 등산가신 그분 좀 야구장에서 봤으면 좋겠군요... 진짜로...</div>

<div><br /></div>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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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다면 1/2년차 NC와 다르게 신예 선수가 참 보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있는 전력은 대부분 외부 수혈이나 운좋게 주웠던 이대형이죠. <br />NC가 리그의 상위팜 모두 쓸어가고 남은걸 줍줍하는 입장이 된건데 향후 5~6년 이상 오래 볼수 있는 선수는 이대형과 박경수 말고 라인업에 없다는게 문제같습니다. 뭐 쌍방울 자원 끌어간 SK도 4년,현대 선수단 끌고간 넥센도(다른 이유가 있던간에) 4년의 인내의 시간이 걸렸고 KT도 팀을 짜내가는 4년이 필요할거라 생각하네요. NC가 힘에 빠질때쯤 올타임 세손가락안에 드는 역대급 용병을 얻었고 자기 찍은 선수는 끝까지 밀고 갔고 결국 두선수의 육성을 성공했기에 기적을 이뤄냈지만 사실 NC도 성적을 내는만큼 세금을 내고 있지만 조범현감독은 그 세금을 참 싫어합니다.<br />조범현의 경우에는 그런 리스크를 짊어지고 자신 임기내만 생각하는 감독은 아니니까 아마 좀 오래 걸릴듯 싶습니다만 하이실링 자원을 정말 득달같이 끌어모았기 때문에 그중 절반만 터뜨려도 정말 재미있는 야구를 할거라 생각하네요. 해체한 응원팀의 어찌됐건 연고지적 후예이기때문에 이래저래 재미있게 지켜보는 입장입니다<br />

에스프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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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선수 자원도 먼저 창단한 엔씨가 한번 크게 배어물은 선수풀인지라 여로모로 조건이 불리한 편이였지요 KT는...

<div>이대형은 시즌 말미인 지금 시점에 와서는 기아팬으로서는 좀 씁쓸한 버린패가 된 느낌이 강합니다. 분명히 리빌딩이 필요한 상황이긴 했지만 올해 기아 타선 꼴을 봐서는 최소한 어느정도 해줄수 있는 이대형 카드를 저렀게 쉽게 던저준건 좀 아쉽긴 합니다.</div>

<div>개인적으로는 다음 시즌에는 용병 단일경기 출장수 제한도 좀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4용병은 아직 시기상조라고는 해도 지금 시스탬으로는 사실상 선발감 투수2+타자1의 조합을 강제당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걸 무시하고 마무리 용병을 구했을때의 디메리트는 작년 기아가 증명했다고 봅니다. 물론 용병선발의 위력은 대단하긴 합니다만, 뒷문이 불안한 팀들까지 무조건 2투수 1타자로 강제시키는 시스탬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2용병에서 제한적으로나마 3용병으로 늘림으로서 KBO리그의 재미가 좀더 좋아진것도 사실이라고 보는지라 조금씩 용병 제한은 풀어나가야 되는게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div>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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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프 용병의 제한을 어느정도 막지 않게 해주는게 좋다 보긴 합니다 토종 투수의 보호차원등에서요<br />다만 한시즌 144경기중 70경기 이상을 나올텐데 그 개막장 조건으로 국내에 와서 AAA/MLB보다 더 미친듯이 뛰고 커리어를 망가뜨리고 싶은 용병은 니퍼트정도로 팀에 애정이 크지 않는이상 없겠죠.<br />

우모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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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장원삼만 1승더하면 선발 전원 10승이죠 <br />오히려 응원하는 팀이 너무 잘하니 안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br />한화야 5886899 새로운 비밀번호 쌓아가던 팀이 플옵 진출권 놓고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은색의하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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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오승환나가고 매년 약해지고 있는것 같긴한데 1위...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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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돌아온 선수가 많고 앞으로 돌아올 선수가 많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br />삼성 프런트는 2010년 장원삼 영입부터 천천히 우승에 대한 초석을 쌓아 나갔죠.내년되면 다시 주전 외야를 차지했던 배영섭이 다시 돌아오고 그 다음해에는 어찌됐건 정형식이 돌아오겠죠 그리 버릴 자원은 아니니까요. 대신 박한이가 슬슬 한계에 올수도 있겠지만 그 한자리를 두고 한해동안 배영섭-박해민-구자욱이 경쟁을 할거고 박해민이 군대에 가고 최형우가 다시 하향세를 탈때쯤에는 배영섭-박해민-구자욱이 어느정도 성장을 할겁니다. <br />삼성은 유격수에서 갑자기 김상수가 뭐가 문제인지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는걸 제외하고 사실 기념으로 복귀시킨 임창용과 이승엽이 2년차 이후로 너무 잘해먹어서 세대교체 하기 어려운 시기를 제외하면 퍼즐 맞추듯이 매년 잘 풀려나가고 있죠. 유일하게 용병은 매년 흉작이긴 했습니다만 최근 2년간은 그것도 아니였구요<br />

달빛누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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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보면 진짜 야구는 관리의 스포츠에요

지옥상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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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초반만해도 마약 야구라고 했었던거 같은데 마지막은...<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작년이랑 재작년보단 낫나..</div>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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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를 투혼이라 포장했고 그거에 대한 리턴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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