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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나이츠&매직 3권] 프로트타입과 양산형의 특징이 현실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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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에르가 2권에서 만들어낸 실루엣 나이트 텔레스탈레의 양산형인 카르디톨레가 완성되고 양자간의 모의전이 발생했습니다.

기체의 최대 출력은 시작형인 텔레스탈레가 더 높았지만, 기체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에너지가 동일한 상태에서 출력이 높으면 보다 빨리 방전되죠..

더구나 출력이 과다하게 높다보니 조작성이 떨어져서 조작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작중에서 설명하는 바로는 힘이 넘치는 야생마 같은 타입...반면, 양산형은 최대 출력은 약간 낮추었지만 구형기보다는 휠씬 높고, 대신 조작성이 시작형보다 휠씬 좋아져서 다루기 쉽고 오래 싸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작형이 아무리 출력이 높아도 그 고출력 때문에 파일롯들이 다루기 힘들면 대량 생산이 힘들죠..물론 잘 다루는 파일롯을 만나면 양산형 이상의 위력을 가질 수 있으나, 군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기는 힘듭니다.(그래서인지 왕족 전용기는 양산형이 아니라 시작형을 개조해서 만들더군요.  왕족만을 위한거라 고성능을 요구하다보니 기본 스펙이 높은 쪽을 선호한듯 합니다.  왕족도 실력이 좋아서 그걸 다룰 수 있으면 되는거니까요)

더구나 양산형이 시작형보다 출력이 낮다고 해도 심하게 낮은건 아니라 모의전에서 보면 시작형의 공격을 버틸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전투 지속 시간은 양산형이 더 길다보니...시간을 끌면 시작형이 먼저 연료 부족으로 패하더군요.  (실력이 비슷할때 기준이고, 주인공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면 일방적으로 쓰러트릴 수는 있으나,,이쪽은 파일롯이 괴수라 그런거지 기체 스펙만 그렇다고 보기는 좀)

결국 양산형이 더 다루기 쉽고 대규모 운용에 편한거 보면 현실적인 플로토타입과 양산형간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이네요..

다만,, 주인공이 매드끼가 있는 개발자다보니 인마형 신형기를 또 만들어 버려서..신형기에는 밀렸지만, 신형기는 건담쪽으로 보면 모빌아머 타입 기체라...양산형 모빌 슈트보고 모빌 아머 잡으라는건 좀 무리죠.

이번권 마지막에 주인공이 자신만을 위한 전용기를 개발했는데...그거 성능이 궁금합니다.  워낙 주인공 스펙이 높아서 일반 기체를 타면 1년 넘게 버틸 수 있는 내구도를 0까지 떨어트리면서 싸우는데 전용기는 아마 그거를 고려해서 만든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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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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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2권 나오고 안나온지 오래되었는데 3권이 나온 모양이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스타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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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노벨이 원래 2권까지는 빠르게 내고 3권부터는 늦게 내는 타입이라 늦은듯 하네요, 나오기는 5월에 나왔는데 감상글 올리는게 늦었어요.<br /><br />전용기가 완성되었으니 4권부터가 진짜일텐데 4권은 아직도 안나오네요..올해 안에 나오려나

Tenk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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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기라고 로망이나 기타 이것저것을 잔뜩 쑤셔넣고 결국 다루지 못할 정도로 기체가 과격해지는건 꽤나 흔한 이야기죠. 개 중에는 조금만 손보면 원래의 제작 컨셉을 가진채 양산이 가능한게 있지만 수정했더니 원래 컨셉에서 멀어진다고 제작을 관두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프로토 타입인 주제에 주인공의 전용기가 되버린다거나... 알트하이젠(소곤)

스타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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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도 비슷한 말이 나옵니다.&nbsp; 신형기를 처음 개발할때부터 타던 파일롯 조차 다루기 힘들다면서 주인공에게 제일 먼저 건의할 것이 조종성 향상이라고..파워는 넘치는데 제어쪽이 약하다보니 힘대결에만 좋고 전제척인 밸런스가 영 아니더군요..(가장 오래탄 테스트 파일롯(거의 2년)이 저 소리 할정도면 프로토타입 기체는 사실 양산하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양산해봐야..탈 파일롯이 없다는)<br /><br />그래도 프로토 타입에 적용된 기술들을 이용해서 양산하기 쉽고 파일롯이 다루기 쉽게 개조한게 양산형이니까...진짜 현실의 양산형의 정의에 맞는듯<br /><br />그런데 그에 대한 답변이 걸작인게...따로 개발할께 아니라 양산형 가저다가 프로토타입처럼 개조해서 쓰겠다고 하더군요..하긴 이미 조종성이 편한 기체가 대량 생산할 양산형으로 개발되었는데 따로 조종성 올리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죠...<br /><br />주인공이 좋아하는건 추가 무장이나 가속 장치같은거다보니.<br /><br /><br /></p>

인강실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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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는 연재판 전개에서는 주인공 기체가 아마.......

<div>......엄청 쌥니다(당연한 사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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