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나이트런/미리보기] 사이드13까지 정주행 / 반가운 괴수, 그리고 김성민.
2015.10.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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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현재 네이버연재는 사이드10. 세라핌이 등장한 장면까지입니다.)
현질끝판왕경계를 들고 간지폭발할 것같다가 머리 깨진 루시퍼
a-7도 산산조각났지만 코어나 부품 주으면 재생될 것 같아서...
장갑차타고 사이보그들이랑 추격전하면서 한참 달려서 도착한 곳에서
영식이 깨어나고 2분 카운트다운하는 동안 그 주변 초토화시키면서 싸우는데
2분이란 짧은 시간내에 사이에 동네(?) 주변까지 돌아가 검 파편 찾아내서
싸움의 중심지로 돌아온 모라수녀님의 엄청난 판단력과 행동력은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13화까지의 주요 네타를 쓰고 있으니
직접 보실 분은 이 세 줄까지 읽으신 후 스크롤을 내리지 말고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비행을 저지르고 싶은 나이인 20살 처녀앤과 a-7이 끼어들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사망/소중한사람직접죽이기/에피끝나가면일단팔하나없애버림/전투력너프로 퇴물취급/지인몰살/실종처리/정신붕괴/사지절단쇼/동생앞에서참수
정주행이다보니 살짝 깁니다.
나이트폴에서 리아가 리/아가 된 후 충격에 빠져서 나이트폴 이 후 한동안 나이트런을 안보다가
지인으로부터 간만에 괴수님이 나오셨다는 소식에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에피의 눈에 띄는 요소는
스퀘어 오브젝트. 샤미르 공주 vs 모라 수녀. 인간 vs 인간. 앤 vs 루인.
여튼 끝나지 않은 인간과 인간의 갈등 사이에
리아처럼 소중한 것을 잃고 복수에 눈이 멀어 모든걸 부수려는 샤미르 공주님과
분쟁과 갈등을 멈추기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멋진여자모라 수녀님의 대립각인데...
작가가 김성민이란 점과
앞 선 에피에서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던 주요 여캐들이 어떤 꼴이 났나 잘 돌이켜보면
그 갈등의 결말은 분명 누구 피인지는 모르겠지만 피범벅이 되어있겠구나 싶습니다.
그간 목적을 위해서라면 소중한 사람까지 죽이는 냉혈한(?)들만 나오다가
간만에 나온 착한 사람인 수녀님에게 치유되는 앤과
무시무시한 음모를 꾸미는 듯한 공주님으로 인해 불안감은 커집니다.
거기다 땅 속에는 추락한 영식이 있다고 하니...
앤, 음모, 영식. 3개 키워드만 모아봐도 관계자 모두 지옥행 하이패스를 끊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이야기는 진행되고, 아이들을 위해 달리는 수녀님.
아니나 다를까 사이보그에 보석까지 쓰는 자코들이 앤과 수녀님의 앞을 막습니다.
정주행 중 가장 웃은게 있다면 이 사이보그님의 필살기!
'神速槍' 신속창
으억크크크크크크크억크크크크크억크크크크크크크
블리치급 허세에 자기혼자 이지선다 낚시질까지 하시는데 오뎅꼬치 만들던 삼도지르기가 생각나서 한참 웃었습니다.
여튼 앤이 각성(?)하면서 사이보그를 정리하고 수녀님 일행이 목적을 이룬 순! 간!
기다렸다는 듯이 튀어나온 영식!! 작가님의 말을 빌리자면 땅속에서 숙성된 김장영식세라핌!
8장의 날개에 간지나는 외모와 준 현질급 외부무장, 좀 금가긴 했지만 노심도 많다!
한줄로 감상평을 정리하자면 '간지 폭발하는거보니 데이워커처럼 일찍 뒈지겠구나'
와아! 괴수가 나타났습니다.
등장 처음부터 끝까지 우아한 자세로 서계신 비숍님과
경험치 몰아서 먹고 폭렙한다음 드라이한테 까불다 오징어 구이된 2식과 영식들
모두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많이 서운했는데
간만에 제대로 살아움직이는(?) 영식이 나와서 제가 인간이란걸 잊고 괴수에 열광했습니다.
영식을 발견한 스퀘어가 대를 위해 소를 죽여 희생을 최소화하려는 광역폭격을 준비하고
폭격예정지에 서있는 앤과 수녀님.
너프먹은 앤, 깨어난 영식, 몰살엔딩을 위해 폭격준비준인 스퀘어 오브젝트.
앤의 각성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여기서부터 미리보기 사이드11~13입니다-------
저기에 끊어져서 못참고 질렀습니다.
스퀘어오브젝트에 폭격중지를 신청하는 앤 일행.
그리고 스퀘어오브젝트는 괴수 섬멸을 위한 변수를 확인하기위해 행성을 마크하면서
AAA 랭크의 기사 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폭격을 중지하면서 스퀘어 오브젝트가 주는 유예시간은 단 2분.
과거 크로스아이랑 싸웠던 전설급의 기사인데... 이 시대에서 그 기사의 가치는 단 2분이었습니다.
2분이란 시간내에 세라핌을 침묵시켜야하는 앤.
앤 vs 세라핌의 전투는 재밌네요. 3화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그간 필살기 vs 필살기같은 필살기배틀에서 다시금 검격과 포격전을 넘나드는 전투씬이 나왔습니다.
특히나 13화 중반의 검을 다시 잡은 후부터는 진짜 블루비틀전의 라스트를 보는 것처럼 조마조마하면서 봤습니다.
결국 모두의 도움으로 승리한 앤.
침묵한 세라핌으로 인해 스퀘어오브젝트의 포격은 중지로 끝이 납니다.
근데.... 수녀님이!! 수녀님이.... 모/라 수녀로.... 으아아아악
혹시나 우리가 희망이라도 가질까봐 그림자로 토막씬을... 보여주고...
결국 모라 수녀님이 먼저 죽었네요.
사망하는 순간까지 앤에게 현실적/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역이었는데
이 죽음이 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역시 김성민.
나이트런에서 착한 사람은 '먼저' 죽는구나싶었습니다. 나쁜 사람도 곧 죽겠죠. 김성민이니까
캐릭터한테 애착주면 안되는데 모라수녀가 정말 너무 멋져서 저도 모르게 애정을 줬었네요.
멘붕으로 잠시 놨다가 괴수 소식에 다시 돌아왔는데 결국 멘붕으로 끝났네요.
이 뒤는 이제 샤미르 공주가 어떻게 죽나 지켜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시체는 예쁘게 남겨주세요.
[덤]
작가님 부록에 영식은 3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패턴1. 쌔고 유명 - 크로스아이, 루시퍼, 래빗, 블루비틀
패턴2. 안쌔고 안유명 - 랜드슬레이어 (시온한테 5초컷)
패턴3. 쌔고 안유명 - 땅속에 담궈두는 김장영식히페리온, 세라핌
간만에 이름 나오신 랜드슬레이어에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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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kairoun님의 댓글
로드카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쎄기에 활약하기 전에 격추된 사례가 있고.
분명 쎄고 유명하긴 한데 옆에 녀석에게 유명세가 밀리는 경우도 있다랍니다.
별로 궁금해 하시진 않았겠지만 설명충은 설명하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울리쿰미님의 댓글
아이르테르님의 댓글
허무공님의 댓글
악필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나이트런에 그간 알게모르게 많이 등장한 제로브레이커들 손에요.</span></div>
<div><br /></div>
<div>처음에 나오던 블루링 이런 애들 생각해보면</div>
<div>함대 터트리고 무슨 여단 몰살시켰느니 하다가 마스터나이트라던 레오 손에 그대로 없어졌죠.</div>
로드카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hodupopo님의 댓글
악필님의 댓글의 댓글
<div>지적 감사합니다.</div>
인비지블님의 댓글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div>난 나이트런을 기사와 괴수가 서로 썰고 썰리고 하는 난투를 보러고 보는 거지 이런걸 보려고 보는 건 아니야...</div>
노히트런님의 댓글
착한사람이 먼저 죽는다기보다는 이상적이라 적이 많다고 봐야할것 같네요. 죽지 않으면 같이 시궁창으로 떨어지는겆ㅅ. 앤이나 드라이처럼.
Vermeer님의 댓글
anatoria님의 댓글
AZATO님의 댓글
행인님의 댓글의 댓글
회색산맥님의 댓글
뭘 어떻게 하면 저렇게 멘탈을 수복되는중에 갈아넣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