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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이번화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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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 너 겨우 이정도밖에 안되는 놈이였니.....
하즈의 검은 속을 알아챈 카인이였던 건가?
하즈가 이렇게 속물적인 캐릭터였을 줄은 몰랐네요.
붉은 늑대들은 그냥 시간벌이용이였고...
애초에 엘가 떠나려고 하긴 했어도....
하긴 떠나려고 한 시점에 엘가에 대한 충성심은 없는건가
그래도 실망이군요. 무슨 게릴라라도 할줄 알았는데
사실 탄두 빼내고 엘 성격 변화하자 떠난 이유도
더이상 조종할수 없어서??(여기까진 무리이긴 하지만)
과연.... 돼갈령은 이렇게 가는가...


PS 그런데 바로 얼마전에 카인하고 신경전 벌이다가 혈혈단신으로 그냥 떠났는데 얼마나 지났다고 사람이 이렇게나 변하죠?
이건 솔직히 캐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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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카산드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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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갑자기 하즈가 좋아졌습니다. 창작물에선 이런 인물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7.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동방하지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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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모에입니까???? 근데 이렇게 되면 엘가가 이긴다는 데바림의 말장난은 어떻게 된 걸까요<br />엘가는 단 한순간도 이긴적이 없던건데...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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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가의 심장부에서 사촌을 잡고 고산을 (아바타지만) 잡아 핵심 인물을 모두 잡은 점은 명백히 승리죠.

<div>문제는 그 영광의 순간이 약 1시간 내외니 완전히 데바림들의 말장난에 놀아난거죠.</div>

<div>하지만 데바림이 '승자이되 승자가 아니고, 패자이되 패자가 아니다.' 라는 말을 개인적으로 해석하자면 저렇게 엘가를 탈탈 털어놓고 선대 고산 공작과 마찬가지로 평의회의 이의에 따라 이름만 패가망신을 하는 겁니다.</div>

동방하지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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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냥 사촌공작만 잡힌거 가지고 엘가 승리라고 하기엔 좀...<br />그건 승리가 아니라 우세 아닌가요<br />그런식이라고 하면 좀 억지인데.</p>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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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말장난이라는 거죠. ^^

<div>개인적으로는 애시당초 염소뿔놈들이 정말로 엘가의 승리를 봤는지도 의문입니다.</div>

<div><br /></div>

동방하지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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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엘은 구석에서 울고있겠군요.</p>

류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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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캐붕이죠, 이건 뭐...

담배맛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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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너무 엄청나게 털리는 바람에 순간&nbsp;정신을 놓았다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네요.</p>

아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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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가게에서 담배 피면서 무슨 생각을 했던걸까요?

<div>하즈는 이미 엘 백작에게서 마음이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국밥집까지 찾아온 엘백작에게 다시 마음을 돌렸다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네요. 우리가 뭘 놓쳤을까요? 담배 피운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었던건지.</div>

하이버니안님의 댓글

palati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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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싸우고 가출한 것은 오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서 모든 것을 놓아 버린 것이라면, 짧은 휴가를 거치고 돌아온 하즈는 카인을 해치우고 엘 사후 (또는 엘도 제거하고) 백작가를 지배할 야심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탐욕 때문에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해서 백전사가 날아가버리고 백경대가 눈앞에 나타나자, 갑작스러운 충격에 정신줄을 놓은 거죠.<br />저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인간적으로 무리가 없이 묘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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