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몬가씨가 나자릭과 떨어져 혼자(만 마음편하게) 여행하는 이야기.

13화의 내용은 크게 둘로 나뉘겠네요.

1. 아인즈, 왕국 도착(브레인군 SAN치 핀치)

2. 나자릭, 내분 발생.

전편에서 이블아이의 마법을 패시브로 무효화(...)해버려서 라나 황녀가 여러가지 착각을 하는 가운데, 왕국에 도착한 모몬가씨는 가제트를 만나러 가봅니다.

마침 가제트는 강자를 만나 마음이 꺽인 브레인을 위로해주고자 그 강자를 모셔오고.....

브레인은 자기 검술이 옷주름도 못만들었던 트라우마 발생스위치를 만났습니다 ㅠㅠㅠㅠ

나자릭 사이드는 드디어 터질게 터졌다는 느낌.

애초에 지고의 존재들이 없어서 대부분의 아이템이 사용불가가 된데다, 있는것도 소모품이라 이대로라면 세계정복 전에 아이템 고갈이 먼저.

때문에 실험용으로 모으면서 원작에 나왔던 그 양(....)의 가죽도 벗겨내고, 이거에 대해서 드디어 선성향의 세바스와 정면충돌.

지고의 존재라도 계셨으면 충성심으로 나갔겠지만, 없는 이상 약자를 도우라는 자기 신념에 따르는 세바스.

알베도가 멘붕상태여서 수호자 총괄 대리로써 세바스를 이해하지만 내부의 분란의 씨앗을 두고볼수 없는 데미찡.

메이드 vs 유리 알파, 세바스 vs 데미 + 코큐토스가 되는군요;;

아아, 모몬가께서는 아직도 잠들어계신단 말인가!!!

현 나자릭 상황.

데미 vs 세바스, 코큐토스 내전.

소모를 줄이기 위해 필요시설을 제외한 전 시설 동결. + 대부분의 아이템 사용 불가.(물론 판도라즈 엑터도)

마레,아우레 남매가 정보수집하러 간건 슬레인 법국. 네, 엘프를 노예로 다루고 칠흑성전이 멀쩡하며 경성경국(....)을 아직도 가진 그 법국이요;;

....나자릭 왜이러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