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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비열몬] 메타적 위기? (극, 극극극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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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도 후반전에 접어드는 비열몬.
이번 리뷰는 필자의 사적인 원한도 담아 마구마구 지독한 데까지 스포일러를 할 예정인데다가 이 작품의 작가의 다른 작품의 스포일러도 될 수 있으므로, '그럼 됬어'라던가 '다른 작품은 상관없지만, 나 아직 3부까지 안 봤단 말이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4천왕들과 챔피언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야루오 씨는 '신입들의 레벨링의 기회다'라며 자신들이 아지무 나지미를 쓰러트릴 것을 주장.
결과적으로 겟타 드래곤에 타고 에덴에 올라온 동료들이 시선을 끄는 동안 야라나이오, 히카리, 야루오 씨 3인조가 타워에 잠입했습니다.


우리의 야루오 씨가 마주친 적은, 로스트 컬러즈 [블랙], 에레보스.
아니, 정확히는 스레주 에레보스의 첫 작품의 주인공인 <야루오 이단전>의 주인공이었던 [뉴속데 야루오]의 혼의 조각이었죠.
배신당하고, 마왕이 되어 버리고, 잃어버려도 나아간 결과 세상을 구하고 혼이 찢겨져버린 마왕의, [인간이 아닌 부분]. 그것이 관측자(본체 에레보스, 그러니까, 스레주)의 아바타가 되어버린 것, 이라는 게 블랙 씨였습니다.
하지만 망할 안심원이 고인능욕으로 틈을 만들어 쓰러트린 뒤, 에터의 그릇으로 삼아버렸습니다.
이전 있었던 세계에서 사고로 비열몬의 세계로 날아와 돌아가지 못하게 되고, 소중하게 여겼던 소지 포켓몬 대요정(이전 있었던 세계에서의 포켓몬은 세계 간의 [시스템]의 차이로 인해 모두 혼혈이나 인간으로 [정의]되어 버렸는데, 대요정 쨩은 인간으로 정의되었답니다. 뭐, 포케마스랑 비열몬은 세세한 부분에서 시스템이 차이가 나니까요)은 유행병으로 죽고, 말 그대로 세상이 괴롭힌 탓에 여러 가지로 심신이 지나치게 지쳐버린 데에 이번의 고인능욕 및 에터의 숙주화로 인해 한계에 다다른 블랙 씨는, 야루오 씨에게 자신을 쓰러트릴 것을 부탁합니다.


[에레보스] 이제,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세계의 벽이 부서져도, 이렇게 되면 이제 난 내가 아냐.
      누군가에게 쓰러져서―――― "본체" 쪽으로 돌아가던가, 사라지겠지.
[에레보스] 이제, 버티는 것도 한계다. 이제 나는―― "뉴속데 야루오는 사라지고, 에레보스가 된다". 
      그리 되면 이후는 미쳐 날뛸 뿐이지.
[에레보스] 끝나게 해줘. 내가 이기고 싶었던 "무지개"에 한없이 가깝고 한없이 먼 "파트너(相棒)".
      ――――"그 아이"와도, "그 녀석"과도 못 만나는 채, "결착"에도 닿지 못한 채, 
      ――――"내가 만났던 낙원"에도 닿지 못하는 이 세계에, 더는 미련이 없어.

[야루오]    …………그걸로, 당신은 정말 괜찮은 건가. 

[에레보스] ――――올 지도 "모르는" 희망을 기다리기에는――
[에레보스] 야루오는, 오래, 너무 기다렸다능.

[야루오]    ―――――――좋다. 당신이, 내 적이라고 한다면――
[야루오]    ―――――――하다못해 전신전령으로――당신을, 때려눕힌다――――!!


이후, 블랙 씨가 에터로 변이했습니다. 직전 컷에서, 블랙 씨의 이름칸이 잠시 [뉴속데 야루오(入速出やる夫)]로 바뀌었을 때, 좀 짠했습니다.

직후에 나온 [오만의 에터]가 시리어스를 다 때려부쉈지만.
아니, 사람이 센티멘탈해져서 코멘트를 올리고 나니까, 그 동안 올라왔던 컷에서 메타발언이 마구 쏟아져나와. 그것도 쓸데없이 공격적이에요.
거기다 이 오만의 에터, 이름이 [에레보스]입니다. 네, 작가 본인입니다. 그 편 끝나고 작가 코멘트에서도 "내가 상대다" 하고 당당히 선언했어요 이 양반.
괜찮은 거냐.


[야루오] [존재 자체가 블랙과 그 동료들과――"뉴속데 야루오"에 대한 모욕이다].


지당하십니다, 예.


그리고 저도 참전한 오만의 에터 戰. 빡셌습니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저쪽의 고유 어빌리티 두 개의 연계로 양쪽의 특성 [원초의 암흑]화+날씨 [밤] 고정. 여기까지라면 괜찮았을 것을, 세 번째 고유 어빌리티에 의해서 이 쪽의 고유 어빌리티가 하나 봉인당했습니다. 네, 담천 되돌리기가요. 칠락 떨구기는 살아 있지만, 담천이 죽은 덕에 화력이 떨어지고 확정급소가 아니게 되고. 거기다 저 쪽은 고유 어빌리티로 기술에 포켓몬 타입을 바꿔와요. 다크 타입으로. 타입도 다크 타입, 기술도 다크 타입. 조건도 엄청 널널해요. 우리보다 먼저 행동. 쉣.
PT는…… 중간에 나왔던 ORT 말고는 고만고만했습니다. 고유는 빼고요. 블랙 씨의 포켓몬들의 파편 비스무리였던 것 같지만, 사용자가 달라져서 너프된 걸까요. 그래도 고생했지만.

첫 타자는 어렵지 않았어요. 우리 쪽 선발의 영역전개형 전용 써서 반동 데미지 지우고, 2턴째에 저 쪽이 선제공격으로 다크화 공격 해서 체력 @1 남았지만 쓰러트렸어요.
문제는 다음 타자. 망할 ORT. 시작하자마자 전용 어빌리티로 자기에게 유리한 진형으로 덮어 씌웠는데, 우리 쪽 회피랑 스피트 반감에 이거 전개 중에는 다른 진형으로 덮어쓰는 게 안된답니다. 다행히 우리 선발이 어빌리티로 진형을 지워주고 쓰러졌지만, 문제는 이게 자동발동. 거기에 횟수제한이 없어요. 여기서 못 떨구면 두고두고 엿을 먹습니다. ……다행히 배틀 내내 상대 쪽에서 포켓몬을 교대하는 일은 없었지만요.
한 체를 사실상 저주 거는 거랑 맞교환으로 떨궈지고, 다음에 나온 거대코뿌리 선생님이 ORT 어빌리티로 저주가 옮으면서도(이 어빌리티도 뭣같은 게, 우리 쪽 공격기술에 맞기만 하면 됩니다. 접촉기라던가 비접촉기 따위 상관없어요) 데미지를 주고, 이후 조작 미스로 ORT랑 사이좋게 저주의 데미지로 인해 끽.
다음으로 나온 녀석은 허공왕 님으로 상대(그 전에 스레민들이 잠시 특성을 착각해서 나온 마나카 쨩이 공격이 상성 관계로 무효화당한 대신 어빌리티로 공격당하는 걸 막아준 해프닝이 있지만 넘어가죠. 아, 3기에서 진화했어요 마나카 쨩. 개체로서도 내면으로도. 거기다 에이스 달았습니다. 무쌍의 에이스). 지령을 넣을 타이밍을 잠시 못 맞춘 탓에 지령 실은 저 쪽의 일격에 작살날 데미지를 입었지만 새 어빌리티 각성으로 다음 턴 종료까지 데미지를 미뤄서 한 턴 벌고, 칠락으로 여러 가지 빼앗고 척살.
그리고 다음에 나온 게, 야루오 빼닮은 [잔해왕]. 중간 중간의 대사로 볼 때, 리메이크인 <Re:이단전>이나 원조 <이단전> 쪽의 야루오 비스무리인 것 같습니다. 도감으로 확인한 바 특성이 빈사 상태에서 드물게 체력 만땅으로 부활하는 것에, 허공왕 님의 효과발군 기술에 지령 써서 일격사시킨 순간에 발동한 전용 어빌리티가, 특성이랑 똑같이 체력 만땅 부활. 직후 허공왕 님은 턴 종료까지 기다릴 것 없이 잔해왕의 공격에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우리가 내보낸 것은, 3기의 히로인 마나카 쨩. 그 후 상대를 일격에 보내주었습니다. 쓰러질 때 웃는 게, 찡했습니다.
진화로 얻은 새 전용 어빌리티와 전용 어빌리티, 특성으로 상대의 선제공격으로 입은 데미지(기합의허리띠 없었으면 그 턴에서 끝났었을 데미지였지요. 거기에 상대 불꽃/고스트고, 마나카 떨어지면 우리에게 남은 상성 데미지 4배 받는 브라보 뿐이고)를 거의 회복하고, 다음이랄까 사실상 마지막으로 나온 상대의 영걸살인의 어빌리티로 마나카에게 '버텨라', '4령 6기' 등의 트레이너 어빌리티를 쓸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새 어빌리티로 바로 전의 쓰러진 잔해왕의 어빌리티를 가져와 써서 데미지 경감 후, 이번에도 일격에 끝. 쓰러질 때의 대사가 좀 쓰라린 맛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헤매에, 어디에서 잘못한 것일까."



아마 이단전 시절부터의 동료악마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뉴속데 야루오였던 시절의 시련. 그리고 에레보스가 되어 [저 쪽]의 세계에서 지내다가, 비열몬 월드로 날아오게 된 후의 나날. 원했던 것도 없고, 이루고 싶었던 것도 이룰 수 없는 이 세계에서, 그나마 [숲의 왕(아마 토토로겠죠?)]이나 [대요정]이 있었더라면 어떻게든 이 세계에서도 구원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어땠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지금 우리는, "오만"에. ……[완결하지 않은 "Re:이단"으로서 삼켜져]. ――그리고, 사라져가는 것이겠지."
"…………소녀. 그리고――나의 서머너와 같은 이름을 가진 전사여."
"…………이 뒤 나올 터인 소녀를 묻어버려다오. 가능하면――흔적 없이."
"……저대로는, 우리는 너무나도 구원받을 수 없다."


그리고 라스트 1체가 나오기 전의, 잠시간의 대화.
오만의 에터, 애레보스는 작가권한으로 배틀 개시 전으로 되돌리겠다고 하지만,


[야루오] ――――[댁은, 그걸, 하지 않아]. ……단언해 주지, 오만의 에터.
[야루오] 댁은 그런 짓을 할 수 없어. 스스로의 시시한 긍지가 방해하니 말이지.
[야루오] 댁은, 오만이다. 오만하기에――[프라이드]가 있지.
[야루오] 스스로가 한 일에 대한 프라이드, 자신이 관련된 것에 대한 프라이드. ――[자존심].
[야루오] 당신이, 그 자존심을 버리는 일은 없어. 그 프라이드를 버릴 바에야―― 진짜로, 사라지겠지.
[야루오] 그 결과가 불합리에 의해 초래된 일이 아닌 한, 댁은――[그 결과를 부정하지 않아]. 
[야루오] 댁의 이야기 따위 몰라. 댁의 세계 따위 몰라. 댁의 죄 따위 몰라. 하지만――
[야루오] ――――당신은, "오만하기" 때문에, [오만이, 될 수 없는 거다].


그리고, 오만의 에터은 잠시 침묵하더니, 단 한 마디,
"썩을."
그리고 나온 마지막 1체, [요정의 껍데기]. 네, 그 고인능욕에 쓰인 대쨩입니다. 안심원 진짜 다음은 니가 능욕당해라.
뭐, 배틀까지는 안 갔습니다. 나온 시점에서, 우리의 승리 처리.
오만의 에터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패배에 대해 '오늘의 게자리의 운세가 나빠서다, 절대 나는 자신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틀려서 진 것도 아니고 졌으니까 틀린 것도 아니다, 나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라던가 지껄이던 와중에 일격을 맞고 갔습니다. 자, 마나카 쨩과 아루오 씨. 감상을.


[마나카] ――――――잘 자요. ……누구보다 오만하고, 누구보다 시시한, 영원의 전사

[야루오] …………사과할 바에야, 인가.
[야루오]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지. ――단지――오만도, 지나치면 추하게 보일 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블랙 씨. 야루오 씨의 "이걸로, 된 거겠지, 블랙"이라는 짧은 질문에, 그는 짧은 대답만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아아. 고맙구만"이라고, 말이죠.

이리하여 블랙은, 에레보스는, 한때의 뉴속데 야루오는.
<오만의 에터 "Re:이단전">은 쓰러졌습니다. 네, 이번 편 끝.



꽤나 길게 됬네요.
여러 가지로 생각하게 되는 건 많지만, 지금은 제일 신경쓰이는 걸 무엇보다도 이해하기 쉬운 짧은 한 마디로 요약해서, 이만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존속의 위기 아냐, 이 작품?


*11월 2일 새벽 4시 55분, 제목 수정했습니다. 모바일로 하니 띄어쓰기라던가 깨져서 PC로 재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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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01:44:42 (4554일째)
삶이란 즉흥곡이다

댓글목록 18

루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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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튀어나와<img src="/cheditor5/icons/em/em9.gif" alt="" /><img src="/cheditor5/icons/em/em9.gif" alt="" /><img src="/cheditor5/icons/em/em9.gif" alt="" />

<div>이단전 이렇게 보니까 한번 보고 싶기는 한데 볼데가 없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9.gif"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alt="" /></div>

라브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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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쓸데없이 문제성 짙은 메타발언의 폭풍우. 과연 비열몬 스레에 미래는 있을 것인가.<br /><br />비열몬 위키에 링크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이단전.

아스타르테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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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쓰러졌어...?!<br />

라브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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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쓸데없이 위험 수위의 메타 디스발언을 마구 내뱉어 버린 상태인 이 작품의 앞날을 걱정해 줍시다.

검은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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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라면 제가 생각하는 그 작품이려나요.

라브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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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밤 님이 생각하시는 그 작품이 신사게의 팬터의 이야기인 그 작품이라면, 그렇겠지요.

아니면 저로서는 모르고요.

검은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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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동일인물인데 분위기가 ...

라브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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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 야루오에, 팬터 야루오를 겹쳐본 거겠지요.

Norm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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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파트너란 언급 자체는 사카키 야루오라 생각하네요. 무지개가 각성보조 야루오라 생각하고...<br />

지나가는길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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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짠하네요 블랙. 2기부터 은근히 사망 플래그가 보이긴했지만 3기에서 이런 식으로 가버리다니. 죽어라 안심원.</p>

라브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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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저 자식을 2기 라켈이랑 똑같은 꼬라지를 만듭시다.

죄다 없애서 '0'로 만들어 정줄을 놓게 해버리죠. 플러스 알파로 어디 팔아버리고.

COP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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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야루오 이단전은 어디가면 볼수 있을까요?<br />re버전만 있고 그 전것은 없던데</p>

라브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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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건 잘……(진땀을 흘리며 고개를 돌려 창문 바깥을 응시)

COPi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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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습니까(체념) <br />뭐, 이단전에 영향을 준 야루오전생이나 봐야겠군요</p>

PicoUtsuh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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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자체가 메타의 향연이라서..

라브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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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바위가 시작이었죠.





하지만 제가 이 작품이 다음 시즌은 고사하고 3기부터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있을지 걱정하게 된 건 이번 편이 처음입니다.

여러 모로 아웃인 말 투성이에, 수위도 역대 에타 중에서 최고 수준 아닙니까.

이 작가가 후폭풍을 어찌 감당하려고…….

네코라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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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괜찮은데 제목이 길어서 스포주의부분이 잘립니다. 수정하시는게....<br />

라브가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