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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던만추/패러디] 요즘 본 던만추 2차창작들 감상 및 링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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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던만추 애니를 본 김에

흥미를 느껴서 2차 창작들을 찾아서 봤습니다. 오히려 물건너 일본쪽보다 조아라가 더 많은 팬픽이 있더군요.

뭐 조아라 특성상 양질의 팬픽은 없다지만..

그래도 근래본 패러디중 기억에 남는것들 감상을 써봅니다.

1. 던전에서 스타일을 요구하는것은 잘못되었을까?
http://novel.syosetu.org/62947/

오리주 / 착각계 / 로키 패밀리아

현재 해팬게에서도 번역되고있는 소설이죠. 버질을 롤플레잉하는 착각계 오리주를 다룬 소설인데.. 예전에 본 강각의 레기오스에서 버질 롤플레이 하는 소설이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연재주기까지 비슷해서 드문드문연재되다 현재 연중상태입니다. 재미는 있지만.. 갱신은 절망적입니다.


2. 편익의 천사(웃음)이 검을 휘두르는건 잘못된 걸까?
http://novel.syosetu.org/64026/

오리주 / 착각계 / 로키 패밀리아 / 리베리아 루트

1번의 버질 롤플레잉이랑 비슷합니다. 다만 1번은 고의라면 2번은 육체가 자동으로 영웅 세피로스(웃음) 답게 행동한다는 차이랄까.. 1번 보다는 성실연재되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연재텀이 깁니다. 개인적으로 오탈이 가장 멋지게 나왔던 2차 창작 같습니다.


3. 던전에 영웅왕이 있는건 잘못된걸까?
http://novel.syosetu.org/51408/

길가메쉬 트립 / 헤스티아 패밀리아 / 산죠노 하루히메 루트?

길가메쉬가 우연인지 운명인지 오라리오로 여행중이던 벨 앞으로 트립하게됩니다. 처음엔 성배전쟁에 서번트로 불려왔고 벨이 마스터인줄 알았지만 애기를 나눠본 결과 아니란걸 알게되고 여차저차 벨에게 흥미를 느껴서 함꼐 오라리오로 가서 살게되는 이야기인데..

이녀석 누구? 수준의 길가메쉬입니다. 그냥 길가메쉬의 탈을 쓴 다른 누군가에요. 개인취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전 별로였습니다.


4. 모험가? 아니 농민입니다.
http://novel.syosetu.org/68546/

오리주 / 천연지골로 패밀리아 / 산죠노 하루히메 루트

오리주입니다만 이름이..사사키 코지로입니다. 어려서부터 타케미카즈치에게 거둬져서 미코토랑 치구사랑 함꼐 자랍니다. 다만 검술은 독학으로 익힙니다. 무신을 옆에두고 뭐하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페이트의 사사키 코지로를 목표로 검을 수련하다보니.. 사사키 코지로 스러운 녀석이 되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었지만 작가님 개인적인 사정(연재 수단 상실)로 동결중입니다.


5. 벨의 대모험
http://novel.syosetu.org/55241/

대마왕님 / 벨이 주인공?

대마왕 반님이 타이에게 패배후 벨이 살던 마을로 차원이동으로 날려왔습니다. 벨이 발견후 정성껏 간호하고 여차저차 하다보니 벨의 스승님이 되버렸습니다. 재밌습니다만.. 마찬가지로 연재텀이 길어서 다음 갱신은 언제일지 미확정입니다.


6. 영웅이 되는것을 바라는것은 잘못되었을까?
http://novel.syosetu.org/56590/

오리주 / 로키 패밀리아 / 티오나&아이즈 루트

오리주로 과거를 가지고 로키 패밀리아에 입단해서 착실하게 파티플레이로 던전을 공략하며 파티원들(베이트, 티오나&티오네, 아이즈)과 정을 쌓는 왕도적인 이야기지만... 이녀석들 나이가 8살(...)입니다.
다 좋은데 너무 어려...


7. 영웅이되고 싶은 소년은 생각했다.
http://novel.syosetu.org/56530/

벨 주인공 / if / 로키 패밀리아 / 히로인 후보 레피야. 리베리야, 류 리온 

벨이 만약에 헤스티아 패밀리아가 아닌 로키 패밀리아에 들어간다면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성실하게 재밌습니다. 원작의 동경일도가 아닌 영웅희망이란 레어스킬을 발현했습니다.  레어스킬덕에 유망주로 기대받고 레피야랑 듀오를 짜서 던전공략중입니다. 일단 상단 3명이 히로인 후보라고는 하는데 현재는 레피야 독주체제중이고 리베리아는 어머니 같은 느낌, 류 리온은 존재감 상실중입니다.

안타까운점은 마찬가지로 연재주기가 느리다는 점입니다.. 소개작 중에는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8. 던전에서 만남을 요구하는것은 당연합니다.
http://novel.syosetu.org/53128/

오리주 / 로키 패밀리아 / 루트 미정

극동에서 타케미카즈치에게 자란 고아인 오리주입니다. 농민과는 다르게 무신에게 제대로 수련받아 정석적으로 강합니다. 다만 여행중 만난 악영향으로 귀여운 여신에게 처음(팔나)를 주겠다고 팔나를 받길 거부한체 오라리오로 가출합니다. 트러블에 휘말려 죽을뻔한걸 로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후 로키 패밀리아에 입단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정신을 차려보니 주인공은 감자돌이 제작이라는 스킬과 감자돌이 점포를 가진 오라리오 제일의 감자돌이 장인이 되어있었습니다~


9. 전 밀레시안의 파밀리아 어스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956075

벨 환생 / 밀레시안 / 헤스티아 패밀리

밀레시안이 벨로 환생하고 헤스티아 패밀리로 들어간뒤 무쌍하렘찍는 흔한 양판소입니다. 그냥 저냥 조아라 흔한 패러디 생각하시면됩니다.


10. 언젠가는 생길거 같죠? 안생겨요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996609

오리주 / 오리지널 패밀리아 / 복수물

발로르 패밀리아라는 오리지널 패밀리아 소석의 주인공... 제우스에게 ntr당하고.. 수십년 지나고..벨 만나고..복수하고...  머리 비우고 보면 볼만은 한데 원작 설정은 알고 쓰는건지 의문이고 재미는 있지만 추천하진 않습니다. 엔딩도 찝찝하고 엉성하고..


11. 란드그리즈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051706

오리주 / 프레이야 패밀리 / 아냐 일직선

10번이랑 동일 작가입니다. 10번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재미는 여전히 있습니다. 설정붕괴도 전작에 비해서는 좋아졌...는지는 모르곘고 용량도 튼튼하고 조아라 던만추 패러디중엔 가장 재밌게 본거 같습니다. 오라리오 나가기 전까지는요. 오라리오 나가고 오리지널 스토리 부터는 그냥 흔한 양판소 보는거 같더군요. 그냥 꼬리가 매력적이라 볼뿐입니다. 난..미코테니까요!


12. 오늘도 이슈타르 패밀리아는 평화롭습니다...?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003436

오리주 / 밀레시안 / 아이즈, 이슈타르, 아이샤, 헤파이토스 루트

밀레시안이 오라리오로 차원이동해서 넘어온걸 이슈타르가 주워다가 팔나도 주고 몸도 주고 마음도 주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가장 장점이던 수위가 수차례의 신고끝에 모두 잘려나가고는 팥 없는 붕어빵이 되버린 슬픈 소설이죠. 결국 최신전개도 엉망진창으로 흑화되서 나가다 다 갈아 엎는다고 하더군요. 크크크 흐콰한다!


13. 내 인생은 어딘가 잘못되었다.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044643

오리주 / 로키 패밀리아 / 아이즈 루트

흔한 조아라 양판소석 전개 오리지널 설정 추가한 패러디입니다. 오리지널 설정은 왜 넣은건지도 의문이고 전개도 납득이 안가지만 아이즈가 귀여워서 봅니다. 끝


14. 던전 밖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999543

오리주 / 중2병 / 원작이나 제대로 읽도 써라

함정 하나 거르시라고 써둡니다. 원작이나 제대로 읽어본건지 의문. 이미 감상게시판에서 대차게 까였으니 자세한건
http://www.typemoon.net/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291331&sca=&sfl=wr_subject&stx=%EB%8D%98%EB%A7%8C%EC%B6%94&sop=and 링크 참조바랍니다.


14(5). 던전육아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039405

도바킨 오리주 / 육아물 / 헤파이토스 패밀리

스카이림을 플레이도중이던 주인공은 녹터널의 인도로 던만추 세계로 트립하게됩니다. 자신이 플레이하던 도바킨의 육체와 소원대로 아름다운 두 엘프(웃음)와 함께요.


조아라 여러가지 패러디들을 더 찾아봤지만 초반부분에서 못버티고 하차한게 수십개더군요.. 제 기준으로 그나마 볼만한것들만 추려서 적어봤습니다.

좀 지나치게 깐거도 같지만 아예 언급도 안한것들보단 재밌었습니다. 14번은 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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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00:30:26 (688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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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6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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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나왔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애니 2기가 나와야 재미있는데...<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고급미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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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는요? 그건 어떤가요? 키미우소 패러디 쓰신분이 쓰셧던데 선작만 해두고 미뤄두고 있는데<img src="/cheditor5/icons/em/em1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초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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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 취향이랑은 안맞아서 초반에 하차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상에 그렇게 남진 않았습니다.

Kamin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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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은 재미가 없다는 건지 아니면 있다는 건지 좀 헷갈리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7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Kaminel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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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번호 뒤에 괄호가 있었군요. 못 봤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7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초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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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14번은 장막뒤에..



도바킨은 재밌었습니다. 육아물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맞았달까요..

디아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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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 스팀 세일 기간에 스카이림 사서 플레이 중인데… 엘더 스크롤 세계관의 엘프라니;; 아니, 걔네들 자기네 종족 심미관으로는 어떤지 몰라도 솔직히… 으, 음… 아, 혹시 바닐라 모드가 아니라던가?!</p>

슈팅수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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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패치를 빡세게 했기때문에 던만추 기준으로도 굉장히 귀여운(!) 엘프들입니다. 제목 보시면 아시겠지만 꼬맹이들..

슈팅수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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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드그리즈는 정말... 오라리오 이야기는 꿀잼이었는데 오라리오 나가고 나서 전혀 흥미도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만 줄창 나오니 아예 보는걸 그만뒀습니다

Jeon잉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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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의 경우 지원이 워낙 빵빵한 로키 파밀리아라 류가 끼어들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게 안습하죠.

<div>초반에 커밍아웃한 것치곤 지지부진...</div>

백사자신님의 댓글

초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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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건 뭔가요?

백사자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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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에 던만추x디아2 소설이 있는데...

백만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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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novel.syosetu.org/69565/" target="_blank">http://novel.syosetu.org/69565/</a><br />디아 2 하다가 던만추 세계로 오게되는 내용의 팬픽입니다 주인공은 로키 파밀리아에 입단하게 되고 히로인은 로키...<br />전 꽤나 재밌게 보고 있는 팬픽입니다 하멜른 평점도 8점 이상이죠<br />

초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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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목만보고 게이물인줄알고 안봤었는데 재밌네요.



우훅 좋은남자!가 아니였다니..

쿠루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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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창게의 복돌이도 재미있었죠.

송장의간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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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한다'가 참 재밌었는데 그 놈의 참을성 없는 독자놈들 때문에 떡밥 대충 회수하고 조기완결...

초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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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까지보고 취향같지는 않아서 하차하네요.. 레벨업이 위업의 결과만이 아니라 과정도 중요했던거 같은데 동생 죽이고 레벨업한단게 이상하달까 차라리 레비아탄으로부터 패밀리아원들 탈출시킨게 위업이면 모를까..



복수를 위해 로키 패밀리아에 들어가겠다는 주인공이나 그런 주인공을 받아주는 로키나 이해가 안가고..

초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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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끝까지 다시 읽어보니 재밌네요. 결말도 나름 반전이고 뭐.. 원작을 안보셨다는 말대로 설정미스는 구석구석보이지만 재밌으니까 무시되는수준이고..



프롤로그로 완결나서 아쉬울 따름이군요..



우리들의 모험은 지금부터다! 인거 같은데..

冥府魔道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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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드그리즈는 재니있게보다가 마을나가고는 손왔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그리고 초반에도 그렇게까지 정체를 숨겨야하나란것도 좀 그렇더군요.

그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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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란드그리즈는 참 재미있었는데 마을나가고나니 재미가 없더군요. </p>

백만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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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11번은 둘다 재밌게 보다가 중간에 관두게 되더군요 특히 그중에서 10번은 마검설정이 영.... 마검은 분명히 일회용일텐데 원작설정이 계속 무시되고 저 작가분의 던만추 패러디 글은 잘나가다가 나중에 흥미가 뚝 떨어지네요 <br />

JUVE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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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요금 새로나오고 있는 [던만추]테라리아도&nbsp;재미있던데요</div>

누텔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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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별로라 안 보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팔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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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작가님은 잘 나가다가 쓸데없는 양판소 설정과 캐릭터를 끌고 와서 글이 망하더라고요

FallingSt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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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였지 그거도 재밌던데

<div>백련단 가지고 구르는 주인공 있는 패러디 소설인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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