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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마크로스 델타/네타] 선행 1화 감상. 시작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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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델타 선행 1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주인공 남캐로 보이는 인물. 이번에는 중장비 노동자(...). 그리고 일을 안해서 1화만에 해고당합니다.


아마도 곧 발키리를 타게 되겠죠. 초반부에 단순 노동자가 그 조종하기 어려운 발키리를 탈 수 있다는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거대한 데스트로이드로 춤을 추는 장면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현재 신분은 밀입국자(....).


윈더미어인이라는 새로운 외계인인데 이 종족은 다들 머리에 빛나는 발광체가 달린 더듬이가 한두개씩 있습니다. 순식간에 초롱아귀라는 타이틀 획득.
(윈더미어인이 순수한 오리지널 외계인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지구에서 출발한 이민선단 중 마크로스 윈더미어라는 이름이 보이거든요. 따라서 이민선단의 후예일 수도 있겠습니다)


성우가 그 8천 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왔다는 신인입니다. 성우 데뷔 + 주연 + 마크로스라니 이 무슨 강려크한 1회차.


개인적인 느낌으로, 웬지 예감이 좋습니다. 적어도 마크로스 F TVA 1화의 란카보단 나았어요. 란카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이긴 한데, 얘는 더 마음에 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란이 좀 있는 싸우는 마법소녀 연출...


신통합군이 폴드 웨이브 기술을 더 해석하는데 성공한건지, 폴드파를 사용해서 정체불명의 병에 걸려 폭주하는 사람들을 구출하는, '전술 음악유닛 발퀴레'─ 그러니까 대놓고 아이돌 그룹 부대가 나옵니다. 여주 포함하면 5인 그룹이 되겠죠. 개인이 제어하는 무인 비트병기를 사용해서 시민들을 보호하고 노래를 불러서 폭주하는 사람들의 정신을 정화? 하는 식으로 활약하더군요.


사실 약간... 아니 많이 특이하긴 했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야크 데카르챠! 1화를 보면서 받은 느낌이 마크로스 7 처음 봤을 때의 느낌하고 비슷해요. 마크로스 시리즈는 원래 시리즈를 시작할 때 문화충격을 한 번쯤 받고 가야 합니다. 그래야 작중 인물들을 이해하기 쉬워져서(...)


거기다 최근 아이돌 소녀들이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등장하고 음악적으로도 큰 반향을 불러모으고 있으니까, 새로운 시도로서 아이돌 그룹을 델타의 설정으로 넣은 것 같습니다. 마크로스의 3대 요소 중 하나인 '노래' 에도 수많은 변화가 생기겠죠. 기대가 큽니다.


 


다음은 발키리. 이쪽은 매우 좋습니다.


YF-30 크로노스의 후계기라는 VF-31 지크프리트. 아마도 신세이 인더스트리에서 만들었겠지요. 다만 9번대 = 전진익 기체라는 전통이 깨졌습니다. 가변 기능이 있는 전진익 발키리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제너럴 갤럭시에서 만들었을 것 같은 Sv-262 드라켄은 특이한 형상때문에 어떻게 가변할지 궁금했는데, 1화에서는 가워크만 나왔습니다. 배틀로이드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군요.


마크로스 F보다 속도감은 약간 떨어졌지만 여전히 건재한 이타노 서커스 장면이나 좀 더 부드러워진 듯한 발키리의 가변 장면을 보고 있으니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아직도 VF-171EX를 제식기체로 쓰고 있는 신통합군


 


마크로스 3대 요소 중 노래, 발키리에 기대감이 꽤 크다면 큰 우려감이 드는건 바로 남녀들의 삼각관계... 등장인물이 좀 많던데 이건 어떻게든 되겠죠?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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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0

바운드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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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30 크로노스의 후계기라 전진익이 아니라 델타익이거나 가변식이라 생각했는데 그게좀 의아하긴 하더군요

<div>sv씨리즈면 겔럭시제는 아닐껍니다. 제추측은 통합전쟁 당시 독립군측에 속했던 sr씨리즈의 후계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div>

<div><br /></div>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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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화뿐이라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적어도 드라켄의 개발에 제너럴 갤럭시의 입김? 정도는 닿았을 것 같습니다. <br /><br />완전폐쇄형 콕핏, 전방위 모니터, 붉은 중양자빔 등... 갤럭시제 기술로 보이는 물건들이 많이 있거든요. <br /><br />그래도 형식번호가 Sv로 시작하니까 정말로 통합전쟁때 쓰인 Sv-51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겠죠.</p>

해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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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는 초롱아귀밖에 안 남았습니다. (...)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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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주를 포함한 윈더미어인들이 다 머리에 발광체가 있어서 초롱아귀 종족으로 불리고 있습[..]</p>

삭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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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개인적으론 과연 신통합군은 VF-171을 언제까지 우려먹을지....</font></div>

<div>차세대기 다 만들어놓고 뭐하는 짓이야...</div>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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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17의 첫 배치가 2046년이고 델타가 2067년이니까,&nbsp;이걸로 20년 이상 사용한 장수만세 기체가 되었습니다(...).<br /><br />통합전쟁때 사용하던 완전 구형 기체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건 개인이 소유한 커스텀기였고, 제식 기체로서는 VF-17이 가장 오랫동안 쓰인 셈입니다.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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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어쩔수 없는게 VF-19나 22,25,27을 폭죽으로 쓸수있을지가 없잔아요 <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특히 VF-19.&nbsp;</div>

데이워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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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25는 이미 F 때 부터 일반기가 존재해서... 폭죽화될 기미를 보인듯<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27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사이보그가 아니면 타기 힘든 기종이니 상이군인을 위한 기체로 자리잡지 않았을까요?&nbsp;</div>

<div><br /></div>

<div><br /></div>

나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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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나 발키리나 다 마음에 들고 아이돌 마법소녀 컨샙도 뭐 이정도면 허용범위 내라는 느낌으로 보고 있습니다만&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노래가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nbsp;</span>

<div><br /></div>

<div>아마 7이나 프론티어때문에 기대감이 높아져서라고 생각합니다만<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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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작품이 밴드와&nbsp;팝으로 정점을 찍어버려서, 아이돌 그룹이라고 하니 노래에는 기대치가 살짝 낮아지는 느낌입니다만..<br /><br />그래도 마크로스의 타이틀을 달고 왔으니 나쁘지는 않겠죠.</p>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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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노래 퀄리티로 따라잡기가 쉽지 않죠.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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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쪽은 처음엔 란카가 부진했지만 극장판 가서는 정말 나아졌지요.

i양산형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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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속도감이 좋은게 프론티어는 너무 휙휙이라 천천히 보면 날개라던가 노즐이라건가 안움진다던가 해서<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br /></div>

<div>지금 같이 빠르면서 그런 세세한걸 보여줄수있는 속도가 딱인거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아가씨들은 좋았는데 한명이 너무 프리X어 비행기에 메달리거나 날아다니는건 아니잔아</div>

<div><br /></div>

<div>간만의 젠트라디 전용기들이 나와서 좋았어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히무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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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론...

<div>메카물+마법소녀물 혹은 AKB0048이란 느낌이네요</div>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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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크로스7+프론티어 라고 하던데 예고는 그런 느낌이 아니던데...</p>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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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는 함정이고 마크로스 프론티어 + 프리큐어 같은 느낌입니다.<br /><br />첫인상은요.

돼지의혁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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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포격소녀 나노하? 마크로스가 마법소녀물이 되어가고 있어 특히 프리큐어쪽... 그래도 1화보고 느낀점은 역시 마크로스 작화나 퀄러티가 다른 양산애니들과는 괴를 달리하는군요! 특히 요즘 나은 드래곤볼 슈퍼랑 비교하면 후후.. 원작자님.. 대체 뭔생각이세요..

칼린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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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인적으로 마크로스 시리즈의 경우 첫번째 tv시리즈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제외하고는 내용면에서는 <br />영 아니었긴 합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노래는 모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들도 나쁘지 않았고요. <br />다만 이번 작품은&nbsp;내용뿐만 아니라&nbsp; 노래면에서 좀 불안합니다. <br /><br />일단 곡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과연 린 민메이(이이지마 마리), 넥키 바사라(후쿠야마 요시키), 셰릴 놈( May'n) <br />수준의&nbsp;보컬이 등장할수 있을지 의문이거든요. <br /></p>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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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게 본가 극장판이랑 프론티어뿐이라 일종의 정신계 공격(?) 및 버프였던 노래가 실제적으로 물리력을 가지고 팔랑파랑 돌아다니니 혼란스럽더군요;';<br />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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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단 판엘같은걸로 싸우는거긴 하는데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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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래에 에너지가 담긴다는건 마크로스 7부터&nbsp;나온 설정이라... 초시공하고 프론티어만 보셨다면 혼란스러우실 수 있습니다.</p>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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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씨도 당시 오디션에서 합격한 신인이었긴한데....1화 연기력이 좀 아니었죠.

<div>아니 tv판당시엔 연기가.......극장판에서 확 나아졌지만.</div>

토마가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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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습니다. <br />변신 아이돌이야 쉐릴때부터 있었고, 판넬로 싸우는 것도 이동이랑 방어에 밖에 안쓰니까 괜찮다고 봐요.<br />전장에 아이돌 던져놓는거 잘못하면 7의 재밍 버즈같이 될지도 모르잖아요.</p>

이즈라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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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도 그렇지만 전 그 비트들이 더 충격이었습니다.............<br /><br />물리적 폭염, 충격파 다 막아내는 실드에 자유로운 비행, 홀로그램, 순간충전...........<br /><br />그냥 비트들로 소형 함재기 만들어도 될것같은........초 고성능 비트라니......<br />

Dalek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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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만들다 데였던 통합군이 저런 고성능 비트(무인기) 만드는걸 왜 그냥 놔두나... 했지만

<div>생각해보니 프론티어에서도 무인기 계통도 나름 활약했었으니 어떻게든 납득이 갔습니다...</div>

<div><br /></div>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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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월적인 성능을 보니까 VF-31 지크프리드와 그 멀티 드론에 온갖 기술력을 다 쏟아부은거 같은데, 고작 몇 분 쓰고 툭 떨어질 정도로 에너지가 심각하게 고자라서 대규모 전쟁터에서 쓰기에는 좀 힘들어보이더군요..</p>

크레스니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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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아이돌이라면 데뷔해서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게 왕도니 아이돌요소를 첨가한 이번 델타도 그렇게 될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Rest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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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좀 충격적이기도 했고, 불안감이 증폭되는 1화였습니다.<br />마크로스 주인공들이야 원래 대대로 발키리 줏어타기 &amp; 신데렐라라는 구도를 잘 유지했었기에 캐릭터 조형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솔직히 프레이야의 미묘한 4차원적 성격은 조금 깼습니다만..)<br /><br />7에 등장시키고 그렇게 깠던 허밍버드 컨셉을 가져오는것 자체가 일단 별로입니다. 개인적으론..<br />복좌식 전투기에 파일럿 + 가수를 함께 태워서, 노래에너지를 이용해서 적을 공격한다는 기존의 허밍버드 컨셉은 노래만 부르던 가수들이 전투공간에서 제대로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현실적이고 멘탈적인 이유로 인해 취소되었었죠. 거기다 초대 마크로스의 민메이어택을 묘하게 비판하는 설정이기도 했었고..<br />그런데 기존의 허밍버드 컨셉에, 실제로 싸우는 가희 설정을 집어넣어버리네요. -_-;;;<br />마크로스의 전통은, 노래는 순수하게 노래로 존재했었는데 말이죠... 가장 이질적인 바사라조차도, '노래하는' 파일럿이었죠. 발키리는 어디까지나 수단이었으니..<br />그런데 비트를 조정하고, 발키리에 매달려서 노래하는 히어로급 육체스펙을 지닌 아이돌이라니.. (.....)<br /><br />거기다, 노래에 대한 취급 자체가 솔직히 별로에요.<br />'문화의 상징'이라는 주제가 주어졌던 초대.<br />'노래 자체의 힘'이라는 주제로, 노래로서만 물리칠 수 있는 적을 등장시켰던 7.<br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는 통로'로서의 주제가 주어진 프론티어.<br /><br />그에 비해서, 델타의 노래와 가희들은 솔직히 좀 뜨는 느낌입니다.<br />'바르 증후군'이라는 정체불명의 증후군을 등장시켰고.. 그걸 만들어내는것도 노래라는 떡밥이 있는것 같은데..<br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랄까요. 굳이 가희들이 그렇게 전장에 직접 나서서 노래해야 할 필연성을 못느끼겠습니다.<br />프론티어 선행공개 1화를 보면서는 마크로스의 부활이다! 라는 느낌으로 감탄하고 좋아했었는데.. 이번 선행공개 1화는 진짜 영... (.....)

ALR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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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술아이돌유닛은 그럭저럭... 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폴드파의 사용을 해석해서 만든 자비인듯 하고, 간접적이지만 란카와 셰릴의 바쥬라 사건에서의 활약에서부터 발전한 경우가 아닐지 하는 추측도 합니다. TVA판 기준 란카의 대 바쥬라 노래작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식의. 그리고 린 민메이부터 가수가 군사작전에 (정사가 어떨지는 잘 몰라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선례가 잔뜩나온 세계인데, 왈큐레가 있어도 이상할건 없어요... 군사쪽 인간들이 보수적이기도 하지만, 유용한건 안써보고는 또 못참는 경향이 있다보니 기술발달에 더해서 그동안 있었던 제약을 줄어들면 결국 시도 할만한 배경이 마크로스... 저는 그 깨는 주인공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br />

Ale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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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곡 하나는 건진듯합니다. 엔카삘이 좀 나는게 좋네요<img border="0" alt=""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rc="/cheditor5/icons/em/em6.gif"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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