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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이벤트) 레벨 0 마스터 6권 - 급반전 없는 무난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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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0 마스터 6권을 보았습니다.


토돌 작가의 전작들을 생각해보면 매우매우 해피한 엔딩이네요.


나름 세계에 위기가 찾아오긴 했지만 별 피해 없이 극복되기도 했고,


주인공의 앞날엔 이제까지 열심히 차린 밥상에 숟가락 들 일만 남았으니...




사실 이 작품을 처음 접한 건 종이책이 아니라 카카오페이지에서였습니다.


그래서 1회분씩 연재되는 걸 보면서 참 감질맛난다 싶었는데


이렇게 종이책으로 몰아보니 오히려 감흥이 떨어집니다.


작가의 내공을 증명하듯 스토리는 술술 흘러가는데,


주인공 성진과 그 동료들의 마지막 전투가 너무 예상대로 흘러가는데다


(최종보스의 정체가 나왔지만... 여기까지 읽은 분께는 너무 짐작하기 쉬웠죠)


이들의 각성 역시 작위적이란 느낌이 들어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위안은 성진이 드디어 연애를 할 결심을 했다는 거 정도?


그간 작가와 살인적인 중압감 때문에 연애를 미루고 미뤘던 주인공이지만


이젠 알콩달콩 철컹철컹한 하렘 라이프가 시작됩니다!


하면서 완결 크리라니 이보시오 작가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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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7:58:16 (715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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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꽃이 무슨
기억처럼 피어 있지
누구나 기억처럼 세상에
왔다가 가지
조금 울다 가 버리지
옛날같이 언제나 옛날에는
빈 하늘 한 장이 높이 걸려 있었지

-과꽃(김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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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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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권 초반 슬슬 보는 중이지만, 해피엔딩 예약이라니 여유롭게 볼 수 있겠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그런데 처음부터 마음에 걸리는 게 있는데,&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주인공이 아버지 복수를 해 주나요?&nbsp;</span>

<div>왠 듣보잡 찌질이들 때문에 존경하던 아버지가 평생시합도 망치고 허무하게 비명횡사했던데...<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div>

라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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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권 건너뛰고 읽었지만 그사이 특별한 어피소드가 없었다면 주인공은 이계에 쭉 남아있었습니다. 즉, 돌아가질 않아서 복수 루트도 소멸;;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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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하늘에서 벼락이라도 알아서 떨어졌으리라 생각해야겠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1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nick인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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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그리고 팔린 물건이였다면 전제지만 <br />2부가 등장하면서 작가가 정체성에 충실해지는거 아닙니까...응?</strike><br />

라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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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정체성은 연애가 아니라 학살 아니던가요(먼산)

nick인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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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이제 죽인다 이거죠 뭐...</strik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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