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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네타/유녀전기 1권]밀리터리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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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물, 그것도 수퍼 사이코 크레이지 로리가 주인공인 소설이며 소련 배경에 스트위치 비스무리한 개념의 마도사가 등장한다.
제가 이 글을 처음 소개받을때 들은 멘트입니다. 구매결정을 하게 된것은 곧 애니화가 된다는 내용과 '타냐의 광기를 살리려면 헬싱 OVA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같은 반응이 맛간눈을 좋아하는 저의 심장에 불을 질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샀죠, 3권 전부요.

일단 첫 권을 읽는데 일러스트가 매우 훌륭합니다.
눈이 팍 죽어있는게 아주 마음에 들어요.

도입부분은 흔한 클리셰, 같은 생각을 하면서 주욱 읽어내리는데 갑자기 자칭신이 나옵니다.
여기서 뒤통수 1타 확정.

..............................? 무협지를 읽는건가?
한국이나 일본이나 클리셰는 똑같군요. 는 집어치우고.
내가 1권에 대한 리뷰를 보았을때는 분명 '사내정치에 의해 살해당한 소시오패스가 어린소녀로 환생해서 전쟁영웅이 되며 햣하! 하는 이야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니 자칭신이 나온다는 얘기는 못들었다고!

일단 여기서 한 챕터 걸렀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떡밥이 있다고 해도 이딴 떡밥은 걸러도 지장없을겁니다. 정말 끔찍하네요.
어린 소녀, 마도사(판타지), 밀리터리. 라고 하길래 스트위치+강철의 누이들을 생각하면서 샀지만 자칭 신이라니?
처음보는 엘프 누나가 이세계로 스카우트 해가는 것도 사실성이 결여된건 마찬가지지만 그거야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거고 자칭 신이라니?

아니 자칭신이 나온다는 얘기는 못들었다고!

여하튼 스킵하고 그놈의 전투씬으로 들어가는데.

박진감이 없어요.


없어

아무것도 없어.

하넬이 처음으로 전차장이 되서 임무수행을 하며 적 전차에 측면돌격도 해보고 단기필마로 소풍가듯이 적 진지로 처들어가 적장을 처리한뒤 이후 널브러진 시체와 참상들로 멘탈에 기스좀 나는 장면은 기대도 안했습니다, 주인공이 소시오패스라고 익히 알고있었으니까요.

아니 그런데 뭐 어떻게 싸웠다, 무엇을 했다. 같은 박진감은 있어야하는것 아닙니까?

마도사들이 어떻게 싸운다, 뭐로 싸운다 이런건 하나도 설명 없이 술식이 감지되었다, 피했다. 맞았다.
일차원적인 서술을 비롯해서 그 묘사도 극히 부족한 도무지 이 사람들이 뭘 하고 있는지 모르는 전투 투성이.

초계임무를 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적 마도사 항공대대 지휘관의 시점이 나와 전황의 흐름을 보여주려 하는게 느껴지는데.
이런 장치를 쓰려면 데프콘처럼 같은 상황을 양 측의 인물들로 번갈아가며 묘사해 사실성을 극대화 시키거나 혹은 3인칭 시점으로 한번 전황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줘서 이놈이 여기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구나, 라는걸 알려줘야되는데 그런거도 없습니다.

X사건을 A의 시점으로 진행하다 사건 Y가 일어났을때 대극되는 B의 시점으로 X부터 Y까지 가는 과정~ 혹은 Y의 상세한 과정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X사건을 A의 시점으로 진행하다가 B의 시점으로 넘어가서 사건 Y이 시작할것을 언급, 사건 Y의 초입에서 A는 적의 공격을 피했다, 라는 언급과 함께 광기(...)를 들어내며 사건 Y를 시작 그리고 B의 시점으로 사건 Y가 끝날때까지 서술.

이렇게 되니까 되게 난잡합니다. 솔직히 협상연합측의 시점을 왜 넣었는지 저언혀~ 모르겠을 정도로 난잡하고, 그 전투씬은 박진감이라곤 전혀 없는데다가, 일방적으로 협상연합의 무능함을 그리고 주인공의 유능함과 광기(풉)을 '일방적'으로 써내려갔는데 시점변환이 독이되는 인터넷 소설을 읽는 느낌이더군요.
강누, 생각해보니 이걸 강누랑 비교하면 윤본좌님께서 화내실거같네요 죄송합니다, FucXing Great 까지만 됬어도 암말 안할텐데 그거만도 못해!

아니 항공전이면 꼬리잡기나 고도 우위를 통한 에너지 파이팅 과정의 중요성을 알려주면서 그 우선권을 잡기 위한 비행장면을 보여주던지 어떤 무기나 무슨 마법으로 어떻게 공격하고 회피했다 정도는 알아야 아, 얘내가 어떻게 싸우는구나. 같은 감이 잡히는데.
전투 진행방식은 다수의 아군기 머리 위에 한기의 적기가 있어서 고도 차이 때문에 처치곤란이란 언급으로 시작부터 고도우위를 점하고 싸우고 있고 이후 고도차를 통한 이점은 한기가 격추될때까지 언급도 없습니다. 밀리터리라며?
솔직히 1 vs 중대 급의 싸움이라 고도차이 줘도 지는게 당연하죠. 주인공이 살아남으려면, 이야기가 진전되려면 페이크 주인공이 아닌 이상 전술적 우위를 점해야 하는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알아야죠, 상대방은 바보머저리 등신이라 선제공격 때려놓고 고고도로 올라가게 냅둡니까?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주인공이 고도우위를 점했는지, 일단 선빵은 때렸지만 거리가 멀어서 주인공이 G상승 무시하면서 억지로 올라가는걸 막지 못했다. 같은 설명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없어.

없어.

아니 이럴거면 왜 전투개시전에 죽기좋은 날이야, 같은 오그라드는 말을 한겁니까. 이런 말은 월남전 중 정글 깊숙히 들어가 오늘내일 하는 미군형들이 절박하면서도 비장하게 하는 말이여야 하는데, 나는 댁의 긴장감이 요만큼도 느껴지지 않아요.

게다가 얘내가 뭐로 싸우고 있는지는 작가만 압니다, 아니 술식이라는게 뭔지는 알려줘야죠? 판타지 답게 파이어볼(풉)인지 아니면 소오련 기반의 제국군이 활개치는 세계 2차대전 비스무리 시공 답게 스트위치마냥 라이플 탄 기반의 마법을 쏘는지(아마 후자일테지만) 알려줘야 아 이게 무슨일이군! 하는데 그딴거 없이
적의 공격이 감지되었다. 가까스로 공격술식을 피했다 -> 상부에 퇴각 명령 하달 신청 -> 거절됨 -> 오늘은 죽기 좋은 날이군, 그래 정말로 말야. -> 그리고 협상연합 항공대 시점에서 일방적으로 발리는 연출 일직선.
뭐로 싸우는지는 나오지도 않습니다. 술식 술식 술식.
다 술식.

하스스톤에서 마법사가 '마법'으로 1코 신비한 화살, 얼음창, 2코 얼음 화살, 화염포, 3코 잊힌 횃불, 4코 화염구, 광역기로 눈보라와 불기등 등등등.
마법이라도 여러가지 현상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이 있는데 그런 언급이없어요.

노림수로 술식을 이용해 적기를 격추하고, 한놈은 광역기로 대려갑니다 적의 시점으로 보여져서 주인공이 어떤 생각으로 했는지는 모를 일입니다만, 협상연합 측의 지휘관이 주인공이 자멸을 각오하고 광역기를 쓸때 '잡았다.'라고 말한 것을 들어서 마치 광신도와 같은 목소리였다. 하는 말로 미루어짐작가능합니다,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여하튼 술식이란게 뭔지 알아야죠. 광역기 하면 불기둥 작렬도 있고, 싸이오닉 스토오옴! 혹은 빠와! 언리미티드 빠와!도 있습니다.
근데 묘사가 폭풍의 여파가 아니라 폭발 그 자체가 직격한것이나 다름 없다. 라는 말 하나뿐.

여기서 2가지를 유추할 수 있겠죠.

불꽃을 이용한 폭발술식으로 공격했다. 그 여파가 폭풍처럼 몰아친거다.
빠와! 언리미티드 빠와! 같은 전격계로 허공에서 폭발을 일으켰다. 그 여파로 폭풍같은 난기류 이하생략.

독자는 당연히 저 2가지 중에 하나를 생각할테고, 이걸 설명할 사람은 협상연합 항공부대의 지휘관입니다.
저게 어떤 술식인지. 저 마도사가 개쩔어서 혼자의 힘으로 사용한건지. 아니면 술식이 담긴 휴대용 병기(수류탄같은)를 이용해서 일으킨 현상인지.
그런게 없어.

없어!
폭렬술식, 하나로 얘기하고 끝!
그러니까 그 폭렬술식이 어떤거냐고, 치즈샌드위치냐?


주인공이 전투에 들어가며 정신을 고양시키는 장면은 통신장비를 버리고 마력을 고양시켜서 내뇌마약을 분비시키고 등등등, 어디에도 총기 언급은 없는데.
씨바 총기를 들지도 않은것 같은데 어떻게 총기를 든 중대를 상대로 이긴거지?
이러면 얘가 활잽이보단 마법사에 가까운 스타일의 전투를 하는 법사캐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진짜총없나.
근데 그 마법을 어떻게 써서 상대방을 묶어뒀는지, 적을 어떻게 저지하는지 얘기가 없어요.

항공대놈들은 머리가 멍청해서 아무 저항 방식도 없는 적에게 유혹당해 무방비한 포병대도 전멸시키지 못한 머저리들이란 말인가!
(폭격기 한기 잡으려고 대공포도 없는 포병대를 버린다음에 요격하려하다 적 항공편대가 올때까지 격추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아군 두체만 격추된 상황.)

뭐로 공격한거냐? 모든 공격을'술식'으로 때우면 전부인가?
마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술식으로 만들었다면서 쓰는 방식은 간달프같군요!

아니 총기를 들었을지도 모릅니다.로 무슨 총긴지 어떻게 생겼는지 신뢰도는 어느정돈지 얘기를 해줘야지.
아니 하다못해 긴장감으로 총을 쥐었다 정도는 얘기를 하던가.

방탄복을 입었다, 스치기만 한다, 엄호사격, 유효사격 같은 말로만 얘기를 하면 얘가 권총을 들고있는지 저격총을 들고있는지 어떻게 압니까?
아니야 안들었을꺼야.
밀리터리물에서 왜 순정만화에서 나오는 총기 고증오류에 대해서나 말할법한 얘기를 하는건지는 나도 모르고 작가도 모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광기가 쩌는 로리입니다.
과연 광기에 지배당하는 캐릭터는 어떻게 묘사되는가.

월야환담의 한세건은 흡혈귀에 대한 끝없는 증오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난폭한 전법과 언행을 통해 '아 이새끼는 미쳤구만.'이란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했고.
헬싱의 아카드 또한 시종일관 웃으면서 사람을 쳐죽이는 괴물의 면모를 통해, 싸움을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는 모습과 고압적인 언동과 일부러 적의 공격에 무방비로 당해주는 방법으로 '광기'를 표현해냈으며, 드리프터즈의 토요히사는 목내놔를 연타하면서 적장의 수급을 취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싸움을 해서 광기를 보여줬다면.

얜 그런게 없어.
딱 하나뿐입니다.
자폭하기전에
'잡았다.'
라고 말하는 것 뿐.

애초에 시각적으로 세세한 묘사가 불가능한 소설 특성상 타인의 시점으로 주인공의 광기를 표현하려면 Fucking Great의 마리아 띄어주듯이 주인공의 무모한 행동과 저건 괴물이다, 같은 식의 이야기가 있어야할텐데 없어없어.

이럴거면 왜 광기를 키워드로 잡은거지?
아 물론 주인공이 말하는 자신은 자기보신을 위해 수단과방법을 가리지 않은 잔혹한 면모 뿐이라 광기 라는 프레임은 이 타냐에게 맘에 든 독자들이 씌운 것일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하니. 다음장에서 주인공의 사관학교 시절 교육책이 제정신이 아니다, 괴물이다. 라고 확정시키는군.

대체 왜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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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ragr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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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하면 독자의 상상력에 맞긴다는 거겠죠.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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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책에 설명이 부족해서 주인공이 뭘 들고 싸우는지 뭘 쳐날리고 있는 건지



<div>주인공이 광긴지 뭔지도 감이 잘 안 온다는 이야기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얼마 전에 이 작품 애니화가 뜬 거 같으니, 영상화하면 뭘 들고 있는지&nbsp;</div>

<div>뭘 날리는지&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감정이 어떤지 일단 얼굴이라도 눈에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span></div></div>

카라카라님의 댓글

사혈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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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계라기보다는 착각계라고 봐야할듯해요. 주인공도 소시오패스 면모가 있어서 독자들은 그걸 광기라 표현하는거에 가깝고...

kairo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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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사전 정보를 제대로 취득하지 못하신것 같습니다(...)<br /></strong><br />유녀전기는 본래 나노하 SS 그레이트 FXXXing 마리아, 라는 소재료의 오마쥬로 시작된 소설입니다(...)<br />이 작품의 중점은 '전투'가 아니라 원래 소시오패스였고 존재X를 만난 이후로 SAN치가 깎여나가 더더욱 공감능력이 아득한 저편으로 사라진<br />타냐가&nbsp;상황을 미묘하게 착각한채로&nbsp;온갖 드립을 치는 걸 보는 재미지 밀덕 고증을 바라신다면 안타깝게도 잘못 찾아오셨다고밖에(...)<br />원래 저 글에서 전투씬은 반쯤 양념이고, 그 전투가 일어난 원인이나 결과 등에서 주변인들이 오해/착각하는 내용이 중점입니다.<br /><br />'광기'의 경우, 연재본에서 타냐가 훈련소에서 저지른 짓이라던가, 민간인 대학살이라던가 그런 부분이 출판본에서 대부분 컷 당하면서 책만 읽은<br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가는게 맞습니다(....) 사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오버로드의 사토루마냥 주변에서 보는 그 캐릭터의 외면과 실제 그 캐릭터의<br />내면의 갭(...)을 보는 일종의 착각계 요소로, 저 '광기'는 타냐를 상대하는 다른 훈련생이나 적의 입장에서의 광기지 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br />'허당'에 가까운 의미입니다.<br /><br />아무래도 압축요약(...)된 내용광고를 들으신 탓에 본래 취향이 아닌 책을 고르시고 쇼크를 입으신것 같네요(...)</p>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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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충격적이군요.<br />어린 소녀, 전쟁, 착각계.<br />라는 키워드는 그레이트 FXXXing 마리아와 같다는 생각을 했고, 거기에 광기까지 들어가니 딱 취향직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br />사실 밀리터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애초에 FXXXing 그레이트 시리즈를 생각하고 구매한건데 정통 밀리터리 퀼리티를 바라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죠.<br />제가 소녀에 마법 나오는 이런 글에서 데프콘 시리즈나 강누 정도의 전투씬을 바란건 아닙니다.<br /><br />그래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아야하지 않나요.<br />광신도고 상대방 입장에서 광기고 뭐고 서술이 그냥 상대방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유린당하되, 그 방식은 적당하게 넘어가는 내용들 뿐인데..<br /><br />술식에 폭발술식, 간섭술식 등등등.. 고유명사로 떡칠된 전황묘사는 얘가 어떤식으로 대응하고 무슨 방식으로 싸우는지 잘 상상이 안갑니다.<br />뭐 기본적인 항공전 비스무리한 상태로 싸우겠죠. 폭발술식은 아마 미사일인 것 같고, 간섭술식은 플레어나 기뢰같은 것이라고 치환해서 읽을수는 있습니다.<br /><br />하지만 상황설명이 압도적으로 부족해요.<br />착각계란 주변인물의 시선으로 전해지는 주인공의 말도 안돼는 행동을 보며 독자가 '오 대단한데?' '이렇게도 보이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주인공의 심리를 읽었을때 생기는 갭을 보는건데 저 전투씬엔 저어어언혀 공감이 가지 않아서 갭이 느껴지지 않습니다.<br />뭐 1권 후반부를 보면 좀 낫긴 한데 영 아니올씨다네요.<br />그래도 3권까지는 읽어봐야죠.<br />

뚜루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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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착각계일텐데...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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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계로 봐도 동일 요소(전쟁, 마법)을 차용한 나노하 팬픽보다 못하더군요.<br />

바이발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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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인공은 광기없이 정말 착실하게 자기할일하는 소시민 스타일입니다....너무 잘해서 문제죠.

<div>하지만 다른사람이 보면 저건 그냥 미래예측을하는 광인으로밖에 안보입니다.그런 착각계죠</div>

<div>그리고 마도사는 날고 방어막치고 마법봉으로 빔쏘는 리리컬 나노하의 마법사라고보면 됍니다.그래서 마력만 높으면 나노하세계처럼 전선에서 빔 날리면서 싸울수잇죠.그냥 빔날리고 방어막치는 인간사이즈 전투기라 보면됍니다.</div>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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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인 줄 알았더니 막상 사고 보니 다른거였더라~ 하는건 흔한 이야기죠 ( ..)

송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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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작품 재미있게 보고는 있지만 사실 작중 묘사되는 전투신은 뇌내망상으로 90%는 처리하고 있죠. 대충 뭐가 뭐를 어떻게 했는지는 알겠는데 상세한 지식도 없고 작중 묘사도 그리 친절하지 않으니...

<div><br /></div>

<div>저는 착각계적인 요소와 작중 흘러가는 드라마에 흥미가 느껴져서 재미있게 보고는 있지만, 밀리터리 물을 기대하셨다면 정말 실망하쎳을 듯합니다.</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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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작중 흘러가는 드라마와 타냐의 소시오패스적 사고방식, 타인의 시각으로 본 타냐, 그리고 타냐를 경계하는 장교의 시각. 3가지 시점으로 교차하면서 나타나는 주인공의 이상성은 흥미로웠지만 전투씬은 너무하다싶이 하네요. <strike>이럴거면 묵향처럼 검기로 수평선까지 썰어버리는 무쌍계 주인공이 나았을듯...</strike><br />

황금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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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솔직히 전투 장면은 저도 상상으로 때우려 하지만 힘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로리 타냐를 보는 맛에 읽고 있죠!&nbsp; 로리~ 덤으로 읽는 내내 신이라는 작자들의 쫌생이적인 모습에&nbsp;엄청나게 짜증을 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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