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으로 받았지만 여러 일이 있어서 감상 올리는 것이 많이 늦었었네요.

군의 높으신 분 께서 술자리의 접대부에게 미인계를 쓰면 잘 먹히겠다라는 조언으로 창설되게 된 새부대.
단 4명으로 구성되며, 부대 건물도 받은 이 부대의 막장성으로 이야기하자면...

솔로 원
군인 정신만큼은 누구보다도 투철한 소위. 하지만 일반 상식이 결여라고 할까? 아니면 이세상 사람이 아니라서 그럴까... 군인 정신으로 인해 상식이 부족하다는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 할 만큼 너무나도 상식 밖의 일을 저지르는 정신나간 인물...

레모네 프로라인
외모는 뛰어나 나무나도 남자 대하는 태도가 안습해서 그 외모로도 남자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안습녀라고 생각되었으나... 적군을 쏘아대며 미남만 살려보내고 그 미남이 이미 품절남인 것인 것을 알자마자 죽이는 것을 보면 완전 맛이간 것이 분명한 처자

유디트 이브
커플만 골라 쪼개는 커플 메이커이며 그녀는 동성애자. 남자들을 병신만드는 것이 취미인 것이 분명해보이는 맛이간 여자(안경 취향이 아니여서 너무나도 비호감이었다.)

아오루 마인
가정환경과 신병처지와 군대의 막나가는 것을 알기에 고문관 정도는 괜찮지 라고 생각하였지만... 하는 짓을 보니 일부로인 것이 분명해 보이는 고문관

어째든 개그는 확실히 재미있습니다.(정신줄 놓고 보는 재미)
다만, 군대갔다 온 입장으로 이 책을 보면...
군대의 막장성+작가가 군대 안 갔다 왔나라고 생각되는 기분

특히나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부대내에 4명 밖에 없어서 3명이 돌아서 보초...
그런데 작중 내용 보면 4명이 모여있는 장면...(보초 안서?)
밖에 나가서 주민들에게 피해주는 4명... 등등...
결론: 다음 권은...(일러는 좋았다...)
ps. 엔딩이후의 세계 노블엔진 이벤트 때에는 부록 특전 소설도 주었는데... 어째서 요즘은 부록을 같이 안 주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