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해야 1화밖에 안봤지만, 이건 명작이다! 라는 생각이 든 작품입니다.
최근들어 사용되었던 전개나 소재를 방향같은 것을 살짝 틀어서 재활용하고 있는 작품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파이어 펀치는.... 제 내공이 짧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생소한 전개와 설정,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 와 '흥미' 가 있습니다.
얼음의 마녀는 누구인가, 재생 능력을 갖춘 불주먹 에이스를 탄생시키고 만 제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대단히 궁금하네요.
재생능력이 얼마나 굉장하면서도 끔찍한 능력인지, 그리고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잘 보여줬네요.(솔직히 주인공이니까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림체도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고... 이거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네요.
어서 주인공이 빌어먹을 제국놈들을 다 불주먹! 으로 태워버렸으면 합니다.

ps: 그런데 만약 주인공이 복수를 달성하면, 주인공 몸에 붙은 불꽃도 소멸하는 건가? 그럼 더이상 파이어 펀치가 아닌데....
ps2: 야쿠자 건담의 선례를 생각해보면 이 작품도 장기적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