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세히 네타하기도 싫고해서 간단한 본사람들은 이해하고 안본사람들은 아리송할 말로 감상을 적습니다.

어떤 싸움이라도 승자는 없다.. 라는 게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그리고 결론은 하이드라가 문제다. 그놈의 하이드라.. 진짜 하이트맥주 몇날며칠동안 계속 입에 박아넣고 마시게 하고싶은 놈들이라는거 정도.

전투신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진짜 히어로들끼리 싸우면 저렇게 되는구나라는걸 제대로 본 느낌.. 새로운 느낌을 받았네요.

밑에 캡틴에 대한 분석들이 많은데 솔직히 전 시리즈들 안보고 네타만 대충 당한 제 느낌은 영화에서 캡틴의 고뇌를 느끼게하는 장면들이 너무 짧았다라고해야되나..

보고나서 당장은 왜 저럴까..싶다가도 좀 있다가 생각해보면 이런 장면이 있었지하고 떠올리고 아주 조금은 이해는 가더군요.

근데 말하는 거보면 어딘가의 에미야 시로의 기운이 물씬 풍겨나는 말들을 하니... 글쎄올시다 하는건 있었네요.

결론은... 토니가 불쌍합니다. 네. 토니가 불쌍합니다... 이 영화에서 최대의 피해자인 것 같고요.


음.. 다른걸 말하면 블랙 팬서 멋진 남자..라고 생각하기도전에 초반에 그건 뭔데..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스파이디는 스파이디였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있지만 그래도 좋았다.


마지막으로..

그냥 퍼스트 어벤저부터 몰아서 봐야겠습니다. 시간안나서 안봤다는 핑계는 못대겠다..


ps. 앤트맨이 탱크로리 던지는거보고 순간 와카모토노부오씨의 음성이 들린듯한 환청이 들렸탱크로리DA! 와카모토씨인줄알았는데 노부오씨군요. 근데 닮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