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몽상하향] 네타는 없는 감상문
2008.12.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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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째서 ZUN씨가 애니화(상업화)를 반대하는 지 얼핏 알 것 같은 작품
애니를 통한 캐릭터성의 고정화는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군요
PV를 통해서 2차 창작 설정으로 나가는 건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이런 시각효과가 충실한 애니라는 매체로 이런 설정을 밀고 나가면
혹시 원작을 접하지 않고 이 애니부터 접한 사람들의 이미지 고정효과는
동인지나 동인소설의 그것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2차 설정으로 갈 거면 차라리 완벽하게 개그로 나가는 게 어땠을지...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처럼)
뭐 애니 자체적인 부분의 아쉬움은 없었고(유카링! 키쿠코누님!)
저런 부분만이 조금 우려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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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物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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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3 19:27:05 (7650일째)
"나도 마찬가지야, 레이무. 기껏해야 십 수년밖에 살지 않은 어린 계집이 인간의 더러운 부분을 진절머리 날 정도로 보아온 이 야쿠모 유카리에게 미움을 받겠다고? 알겠니, 레이무? 틈새 너머는 무한한 세계야. 다시 말해 나의 애정도 무한하다는 거지. 그런 내 사랑을 너 같이 바보 같은 아이가 어떻게 하겠다니, 하찮아서 웃음도 나오지 않는구나."
- aho氏 作 「때로는 옛날 이야기를」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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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나단님의 댓글
머릿속에 뚜렷하게 각인되는 케릭터의 움직임과 목소리만큼 무서운것도 없죠 orz
아직 남아있는 내용도 있는 것 같으니, 2화가 나오는 그날까지 차분하게 기다려 보렵니다 ;ㅁ;
예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