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아무리 봐도 시빌워에서의 토니는 거대기업의 사장이자 천재라는 느낌보다는 감정에 휘말리는 일반인으로서의 모습이 강한 느낌이...

1. 이때까지 절대적 갑 위치에서 계약서의 장점만 누려와서 자신이 을 위치로 갈 줄 몰랐다. (비브리늄 수저가 나올 때까지 유일한 금수저였다고!)<br />2. 실무는 페퍼와 고 오베디아에게만 맡겨두었고 이후 자비스가 있어서 이런 일 해본 적이 없다. (내가 펜을 들 필요가 있었을 것 같아!)<br />3. 그 전 날 진하게 한 잔해서 머리가 마비된 상황에서 누군가 계약서를 내밀었다. (X, 누군가 왕년 내가 즐기던 향정신성 약품 칵테일을 다시 만들었더군.)<br />4. 아이언맨슈트 만드는 동안 완전히 공돌 마인드가 되어버렸다. (갈려나가는데 익숙해졌다. 내가 나를 갈건, 아니면 남이 나를 갈건. 나는 갈리는데에서 즐거움을 느낀다.)<br />5. 이 거슨 모두 더러운 극작가의 농간이다! (절대신의 의지가 나의 존재를 왜곡시켰어. 그러니까 우리 모두 타노스를 족쳐야 해!!)<br /><br />뭐 이런 가능성이 있었을 수도 있죠.<br />

뭐야 이격한 동감은!!

이거다!!!

이 무슨 놀라운 분석...

그렇게 따지면 1편에서 군수산업 접는다고 한 시점부터.. 사장이 할 짓이 아니죠. mcu의 아이언맨은 지금 금수저 사장에서 윤리적인 판단을 하는 상식인이 되는 과정을 밟고 성장해온 캐릭터인데, 사장답게 행동하지 않았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군수산업을 관두거지, 사장은 관둔건 아니였죠. 토니가 군수산업의 대체재로 내놓은 사업은 아크원자로이고, 아이언맨이 되고난다음 8년간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토니가 사장의 면모가 없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중요한건 군수산업을 관두는 행위가 회사를 망하게 만들지 않았다는게 아닙니다. 그런 초강수를 두고 주식이 하루만에 60퍼 떨어지게도 만드는 사람이 토니라는 거죠. 윤리를 지키기 위해서 그런 결과가 나올 걸 알면서도 아크원자로라는 미래를 도모하며 군수산업 중단을 저질러버린것과 지금으로서의 최선인 소코비아 협정에 사인하고 조금 손봐가며 미래를 도모하고자 하는 행위가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토니는 지금까지 나온 나오는 작품마다 상당히 감정적이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을 보였고, 그 반발을 본인의 능력과 주변인의 고생(...)이 보충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 경향이 극단적으로 나타난 결과로 보면 있을 수 없는 가능성으로 보이진 않네요.

아예 불가능은 아니긴합니다만, 그래도 사장이란 업무를 최소 10년이상은 했었고, 계약서에 싸인을 한다는게 어떤의미인지 결코 모를리가 없는 직위이자 시간인데, 그냥 쓱싹 해버렸다는게 저로서는 무리수가 아닌가. 란 생각이듭니다.

스톱퍼가 없어져서그렇습니다

아이언맨은 애어른이예요

아직까지도....

토니는 어벤져스 이후부터 아이언맨3에서 정신병을 앓고 있기도 했고 어벤져스2에서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울트론을 만들기도 했고



<div>트라우마가 엄청나게 많은 사람입니다. 그의 입장에서 최악은 어벤져스가 해체되는것(가족을 잃어버리는 것)이였고 당장 저 조약에 서명하지 않으면 가족이 흩어져버린다는 공포가 크게 작용했을 수도 있겠죠 조약이 안좋다는건 그도 알고 있었고 캡틴에게 싸인후에 수정하면 된다고 했던걸 봐서</div>

<div>그에게 급한건 조약이 아니라 조약에 서명함으로써 가족이 흩어지는 것을 막는 일이였을겁니다.</div>

영화상으로 묘사만 봐도 토니는 단 한번도 기업의 CEO다운 모습을 보여준적은 없습니다.

<div>천재 공돌이의 모습만 보여줬지.</div>

<div>오베디아가 있기까지는 본인은 무기개발만 하고 경영은 오베디아에게 다 위임했죠.</div>

<div>&nbsp;안그랫으면 핵융합로같은 중요시설에 그런 큰 시설을 만들었는데 몰랐을 이유가 없어요.</div>

<div>오베디아가 없을때는 자기파멸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페퍼에게 사장직을 넘겼습니다.</div>

<div>아이언맨1부터 시빌워까지 8년의 세월이 있었다지만 정작 우리가 눈으로 본 토니는 멋진 히어로 내지는 완벽한 공돌이지</div>

<div>경영의 천재가 아니었으니까요. &nbsp;애초에 그런 괴짜를 이끌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낸 오베디아나 페퍼가 경영의 천재면 천재였겠죠.</div>

오베디아는 무기밀수로(소근)

토니는 바지사장이에요. 이미 1에서 하는 짓을 보면 ceo가 아니라 그냥 천제 공돌이죠.

<p>이 인간은 1편부터 자기 주민번호(?)를 제대로 기억못하지만, 페퍼가 알고 있으니<br />문제없다는 마인드였어요.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유산과 무기 개발 능력은 높지만,<br />관련 영화 전체에서 경영자 다운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습니다. 애초에 그런 부분은<br />전부 페퍼한테 떠넘기고 있는 걸로 보이죠. 그 덕에 1편에서 오베디아가 경영 상에서<br />비리를 저질러도 눈치를 못챘고요.</p>

사회보장번호는 의외로 많은수의 미국인들이 외우지 않는 번호입니다. 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경영자로서 일류는 커녕 2류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너이자 경영자적 측면이 있는건 분명하지요. 부하직원들에게 다 넘긴다고 하더라도 사장인 특성상 계약서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물건일지 그 자체는 알고 있을텐데.. MOU도 아니고 대뜸 최종본에 싸인하고는 나중에 바꾸면 되! 한다는게 3류라도 과연 경영자가 맞는건가? 란 느낌을 줘서요.

토니는 부자스러운 이미지는 보여줬지만 CEO스러운 모습은 별로 보여준 적이 없어서요...

제가 전부터 시빌워를 본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다니는 영상입니다.<br /><br />시빌워에서 캡틴의 생각: <a href="https://youtu.be/B6D_-EPxxlA" target="_blank">https://youtu.be/B6D_-EPxxlA</a><br />시빌워에서 아이언맨의 생각: <a href="https://youtu.be/fNkxly5OGbU" target="_blank">https://youtu.be/fNkxly5OGbU</a><br /><br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매우 잘 정리한 영상이라고 동의했으니<br />한번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리가 매우 깔끔해요.<br />

토니는 사장이 아니라 오너.. 진짜 사장은 페퍼...

제 의견은 다릅니다 소코비야 협정 중 불합리하고 말이 안된다는 부분은 여론이 진정되면 얼마든지 로펌을 동원해 국제법과의 모순을 지적하는 것으로 고칠 수 있어요



 토니도 세세적인 건 나중에 고치면 된다고 했고 여론상 싸인안하면 완다의 경우는 원하이드라로 체포 로마노프도 러시아 첩자로 체포, 토니나 캡틴도 상해죄, 파손죄, 불법무기소지죄, 과실치사 등 죄목으로 집어넣을 수 있죠

??? 네 여론상으로 싸인안하더라도&nbsp;그정도는 아닌데요?

<div>여론이 아니라 법적으로 문제가 많죠</div>완<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다는 원 하이드라 맞아요. MCU에선 거기서 능력개발받았고, 완다가 하이드라로서 때려부신것만 해도 어마무시합니다</span>

<div>

<div>로마노프는 전향했으니 러시아첩자로 체보는 안되고...</div>

<div>토니나 캡틴은 부셔먹은게 얼만데 체포안된것만해도 감지덕지입니다. 건수랑 비용으로 따지면 둘다 수중감옥행이죠</div></div>

어벤져스 2때 토니가 헐크와 싸울때 건물을 사는 걸보면 민사상 배상은 진행되겠죠 그래도 형사법은 어쩔 수 없겠죠

마지막에 철거?한 건물 말고도 부서지거나 다친사람이 엄청납니다.&nbsp;

<div>부순거야 민사로 보상해준다고 해도 사람 다친건 민사로 해결이 안되요. 특히 경찰이 다쳤습니다</div>

일단&nbsp;그 애기가 본편에서 딱히 안나오는거 보면 원망하는 사람들이야 있겠지만 어느정도 해결 되었나보죠. <br />어벤저스 후원해주는 토니쪽에서 법적으로 해결해줬던가...

헐 메타트론님도 하이드라 지지자이신가요? 건수와 비용만 따져서 바로 수중감옥 보낸다고요? <br />아무런 법적 절차없이 말이죠? 그리고 제가 완다가 뭐하는 앤지 모른다고 생각하십니까?<br />요새들어 나무위키도 그렇고 지나친게 개인적 의견+왜곡 된 의견을 내시는 분들이 많네요<br /><br />아니 다른 의견을 모르겠는데 유치장같은데도 아니고 수중감옥 보내야 된다고 운운하시는건 참....

뭔 이상한소리를 하시나요? 하이드라 지지라라니? 법적절차 따져도 안들어갈거같아요?

<div><div>저 감옥이 왜 만들어졌는지 몰라서 그러시는거같은데 슈퍼블릭 집어넣으려고 만든 감옥입니다</div>

<div>일반인도 아니고 콘크리트는 수수깡으로 생각하는 슈퍼파워를 가진 사람들을 일반유치장에 집어넣으면 탈옥은 손쉬운데 거기로 갈까요?</div>

<div>그리고 개인의견 내새우는 자리에서 개인의견 내는데 뭐가 잘못됐습니까?</div></div>

<div><br /></div>

<p>작중에서 썬더볼트 로스나 그리고 인간의 권리를 무시하는 하이드라&nbsp;의견과 다를게 뭐가 있나요. <br />그리고 저도 감옥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으니까 하는 애기인데요.<br /><br />슈퍼파워나 웨폰을&nbsp;가졌지만 동시에 적법한 절차를 받은 권리가 있는 사람이기도 한데요?<br /><br />메타트론님 애기하시는 투가 어벤저스 빌런 취급 하시는데요.</p>

그런적 없는데요?

<div>다만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하고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는거죠.</div>

<div>수중감옥은 어벤져스를 가두기 위한&nbsp;감옥이 아닙니다. </div>

<div>원래 위험한 초인들을 가두기위한 감옥이고, </div>

<div><br /></div>

<div>그 위험 인물로 지목된게&nbsp;전 어벤져스였던 캡틴파 들이였던 거 뿐이죠. </div>

<div><b><font color="#ff0000">(토니가 완다를 대하는 대사에서 드러납니다.)</font></b></div>

<div><br /></div>

<div>일반 유치장이 아니라 수중감옥에 가둔 이유는 <b>그들의 능력 </b>때문이고, </div>

<div>법적 절차가 무의미한 이유는 그들이 초인이기 때문입니다.</div>

<div><b></b><br /></div>

<div><b>쉴드나 국가기관의 정책이 원래 그래요. 법이나 협정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b></div>

<div><br /></div>

<div>위험하다고 판명된 초인은 사람 취급도 안 하고 얼려서 보관하거나, 고공낙하 감옥에 가두거나 그러는 거..</div>

<div>딱히 범죄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자기들한테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일단 가둔 다음에 봉인해버리죠.</div>

<div><b><br /></b></div>

<div><b>헐크 감옥처럼 낙하시켜버리거나, 어보미네이션처럼 얼려버리거나...</b></div>

<div><br /></div>

<div>윈터솔저 편 이전까지는 그 영웅의 책임이라는게 명목상 국제적인 집단인 쉴드가 다 해결하고 있었거든요..</div>

<div>그러니까 쉴드가 존재할 적. 어벤져스는 쉴드 산하 기구로서 국제 공인단체나 다름없죠.</div>

<div><b><br /></b></div>

<div><b>하지만 윈터솔저로 인해 쉴드가 붕괴되어 버렸고, 결국 무소속 초인 모임이 되어버렸습니다.</b></div>

<div><br /></div>

<div><b>소코비아 협정은 그 어벤져스를 다시 UN 소속으로 되돌리자는 거였고</b>, </div>

<div>어벤져스 1편 보시면 알겠지만 쉴드는 권한 따져가면서 정보도 마음대로 습득 못 하게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연이은 초인들의 싸움판이 문제가 커진건 소코비아 사태 이후. 국제 공인기구나 공인 단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div>

<div><b>자기들은 허락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그 이전에는 자신들이 공인하는 쉴드라는 기관이 있었지만), </b></div>

<div><b>하이드라 잡겠다고 자기 나라에서 싸우다가 피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b><b>소코비아 협정이 대두된 겁니다. </b></div>

<div><br /></div>

<div>지들이 공인하던 기관인 쉴드가 존재할 적이라면 몰라도, 그 쉴드가 내부의 적에게 붕괴되어 버리고 </div>

<div><b><font color="#c00000">어벤져스라는 무력집단이 마음대로 날아와서 하이드라 잡겠다고 자기 영토에서 깽판칩니다..</font></b></div>

<div><br /></div>

<div><b>로스는 쉴드 존재할 적 일까지 뒤집어 씌우지만..</b></div>

<div><br /></div>

<div>완다같은 경우에는 쉴드 붕괴 이후 소코비아 사태에서 어벤져스로 전향한 케이스이기 때문에,</div>

<div>전향을 목적으로 한 이전 행위의 사면이 불가능합니다. </div>

<div><br /></div>

<div>뭐 어벤져스니까, 딱히 죄를 묻기 곤란한거 뿐이지..</div>

<div><br /></div>

<div>쉴드라는 집단이 아닌 어벤져스라는 사적 무력 집단이 사면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div>

<div><br /></div>

<div>법 만으로 걸고넘어가면 소코비아 사태 이후 어벤져스는 빼박 범죄자에요. </div>

<div><br /></div>

<div>밀입국, 영공 침입, 대민피해, 무력행사, 테러 행위&nbsp;등등. 법으로 걸고넘어가면 많이 나옵니다.</div>

<div><br /></div>

<div>그 이전에는 쉴드라는 공인 기구 밑에 있기에 문제가 되지않았지만(쉴드의 공권력(합법)이었지만),</div>

<div>쉴드 붕괴 이후는 공인되지 않은 공권력 없는 무력집단이 되어버렸거든요.</div>

<div><br /></div>

<div>굳이 법을 따지자면 캡틴 아메리카는 미국 군인인 미군으로서 활동했고, 냉동 이후에는 쉴드의 요원으로서 활동, </div>

<div>쉴드 붕괴 이후(이제부터 불법)에는 어벤져스라는 사조직(토니가 자금을 되는)으로 활동했죠. </div>

<div><br /></div>

<div>소코비아 협정 체결 이후는 비인가 무력조직(캡틴파)이 되어버렸고,</div>

<div><br /></div>

<div>뭐. 파괴행위나 범죄행위야.. 초인들은 변호사도 안 갖다붙히니 죄를 따지는게 무의미하죠.</div>

<div>위험한 초인과 안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초인으로 구분하는 정도인듯 합니다만..</div>

<div><br /></div>

<div>그렇기에 국가기관이나 UN은 얼마든지 수중감옥에 가둘 명분은 충분합니다. </div>

<div>그게 정의와는 상관없이, 초인의 능력을 감안해서 초인을 가두기에 필요하기 때문에 </div>

<div>(만약 캡틴파에 헐크가 있었다면 헐크는 수중감옥이 아니라 냉동감옥 행일겁니다..)</div>

<div>수중감옥에 가두고, 변호사도 없이, 재판도 없이 가두는 건 순전히 걔네들 마음입니다. </div>

<div><font color="#002060"><b><br /></b></font></div>

<div><font color="#002060"><b>국가 기준으로 위험하다고 생각되니까 가두는 거에요. </b></font></div>

<div><br /></div>

<div>국가기관의 횡포죠. 뭐. 쉴드 붕괴 이후 사적무력조직으로 변한 어벤져스라고 해서 </div>

<div>국가의 영역(공권력 행사)을 침범했으니 누명을 썼다 싶을 정도로&nbsp;억울할 정도는 아니지만요.</div>

<div><br /></div>

<div>공권력과 공권력 아님의 차이와 위험함과 무해함의 차이겠죠.</div>

로져스는 호크아이처럼 은퇴할 생각이 없으니 집어넣는 건 가능하죠 특히 완다는 하이드라의 요원이고 로마로프는 러시아 스파이로 저지른 법죄로 인해 입장이 않좋죠 어벤져스는 자경단으로 세계는 그 활동을 묵인한 것 뿐입니다. 고소는 얼마든지 가능하죠

고소는 가능하죠 근데 무조건 집어넣는다는 식으로 애기하는게 말도 안된다는 애기일뿐...

일단 고소당하면 고소 끝날때까진 활동정지입니다. 그리고 완다는 알짤없죠 하이드라라서 일단 집어넣고 시작합니다. 에이젼트 오브 쉴드에서 쉴드 부국장이 하이드라 혐의 토니 법무팀이 막고 있는 걸 생각하면

<p>아 활동정지 먹이라고 해요 하이드라 잔존 세력에게 반격당해 다시 다 잡아먹히고 <br />히어로 없으니 날뛸 빌런들 볼 생각에 참 기분이 좋네요.<br /><br />...근데 어벤저스는 안그러니까 어벤저스 겠죠?</p>

확실히 토니는 재력도 권력도 없는 일반인이 아니라 부와 명성을 갖춘 인물이니 나중에 조정하는데 힘을 넣을 수 있겠군요.

<p>극작가의 농간.....</p>

토니스타크는 스타크 인더스트리 CEO가 아닙니다



<div>2편에서 이미 페퍼임명하고 자기는 손뗏어요</div>

<div>페퍼는 아이언맨 2,3편에서도, 어벤져스1,2 에서도 일때문에 비행기 타러 간다고 여러번 나옵니다. 토니는 집지키고말이죠</div>

<p>페퍼에게 CEO 임명만 했지 스타크쪽의 주식까지 포기하지 않았겠죠. 거기다 후원활동까지 하는거 보시면 알겠지만,&nbsp;스타크 본인이 가진 재력이 약화 되는건 아니죠.</p>

그건 당연히 아는데, 사장이냐고 묻는다면 아니잖아요....최대주주지 CEO가 아닙니다

CEQO가 아니라 할지라도 최대주주인 이상 주주회의 등 굴직굴직한 일은 참여해야합니다

그양반은 다른 맴버 설득을 위해 우선 솔선수범으로 사인한 것도 있을 겁니다. 조항이야 나중에 차츰 고쳐가면 된다고 본 거겠죠.

오히려 세계 유수기업의 소유자라서 더 사인을 빠르게 한 것 아닐까요? 본래 기업이란 높으신 분들하고 연관이 되는데, 전세계 정부들 하고 척을 지기 시작하면 곤란해지죠. 정부 뿐만아니라 시민들 여론조차 악화되어가고 있는 저 세계에서 이미지 세탁을 위해 빠르게 나서는건 전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솔직히 토니의 행동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입장입니다, 특히 맨 처음 흑인 아줌마가 그야말로 결정타를 먹였죠, 거기다가 117개국이 승인했다고 하니....아마 일단 동의하고 협정은 나중에 어떻게든 바꿀 생각이였나 봅니다, 본인도 나중에 바꾼다고 했으니...

<p>애초에 토니는 그냥 잘난 천재과학자이지 기업가가 아닙니다. 기업의 운영도 오베디아가 다했으며 그후에는 페퍼가 했죠 토니 스타크는 그냥 특허권 같은 거만 받고 이리저리 나돌아 다니던 양아치였죠</p>

<div>토니는 개인이 사고쳐서 일이 얼마나 개막장이 되는지 자신의 사례를 통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div>캡틴 아메리카는 쉴드가 하이드라 덕에 내부부터 썩어버리는 바람에 삐뚫어진 절대적인 조직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어요.</div></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래서 충돌하는 거죵</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리고 어벤져스가 지구를 구하는 과정에서 건물 때려부순거&nbsp;</div>

<div>자동차 날려 먹은거 등등 굳이 죄목을 붙여 법정에 세워 감옥에 보내면 못할 것도 없긴 합니다.</div>

<div>거기에 플러스 해서 높으신 분들이 어벤져스를 통제하고 싶어하구 있구요.</div>

책임회피와 현실도피가 극단적으로 뻗어나가서 그렇게 된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div><br /></div>

<div>지금까지 mcu에서 묘사된 토니는 굉장히 시니컬하고 똑똑하고 쿨한척하지만 사실 트라우마도 겁나많고 강박관념으로 똘똘뭉친 캐릭터죠.&nbsp;</div>

<div><br /></div>

<div>아이언맨3에서 그런 강박관념들을 좀 떨쳐내나 싶더니 하이드라가 극성을 부리고 울트론 사태가 터지고... 그 와중에 페퍼와도 멀어지고(실제론 페퍼 배우분이 출현 안하기로 해서 그런거지만)</div>

<div><br /></div>

<div>이런식으로 멘탈이 보노보노인데 피해자가 직접와서 비난까지 해버리죠.&nbs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