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갓오하/네타] 생각해보면 전 창작물 중 최강의 여의
2016.05.13 13:39
2,241
9
0
본문
진모리의 정체가 손오공이라는 게 밝혀진 지도 어언 몇 년.
한대위가 진모리를 지키기 위해서 몸을 던졌을 때 비로소 진모리는 자신의 기억을 찾고 여의를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여의는 달에서 일직선으로 진모리를 향해 내려왔죠.
뭐, 유명하다면 유명한 이야기지만 의외로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제법 되는 편입니다.
태양을 제외한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지구와 달 사이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있거든요.
뭔 소리인가 하면, 저 여의는 마음만 먹으면 지구를 박살내버릴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달에서 지구까지 일직선으로 내려왔고, 또 여의는 늘어나면 자신의 주변에 있는 걸 박살내면서 늘어나지요. 당연하지만 이걸 지구에 박고 최대 크기로 늘리면 그 순간 지구는 박살.
솔직히 이거 진짜 OP 무기입니다. 지금까지 진모리와 싸웠던 적 중에서 호조사를 제외하면 제일 강한 놈으로 꼽히는 나탁 삼형제의 검조차도 지구보다 훨씬 작은 오래국을 쪼개는 것조차 해내지 못했다구요. 그걸 여의는 간단하게 해낼 수 있다는 거죠.
전부터 생각하는 거지만 여의가 나온 시점에서부터 어째 강한 건 진모리가 아니라 여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여의 때고 근두운 땐 진모리는 여의가 보여주는 스케일에 비하면 깨알 같을 정도로 약해빠진 연출만 보여주고 있는 중이니.
자기 몸으로 강해지고 싶다던 진모리는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템빨도 실력이라면 할 말 없지만요.
이누야샤처럼.
- 3.2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orez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3
포인트 100
경험치 587
[레벨 3] - 진행률
96%
가입일 :
2010-08-15 19:07:11 (5244일째)
레비가 천사인 건 팩트입니다. 고사기에도 적혀있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전체 49 건 - 3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orez 4,496 2 2017.06.12 | ||||||
orez 1,984 0 2017.05.10 | ||||||
orez 3,484 0 2017.04.07 | ||||||
orez 2,524 0 2017.03.31 | ||||||
orez 4,118 0 2017.03.24 | ||||||
orez 3,821 0 2016.06.24 | ||||||
orez 2,242 0 2016.05.13 | ||||||
orez 4,876 0 2016.02.17 | ||||||
orez 3,408 0 2016.01.25 | ||||||
orez 3,038 0 2016.01.15 | ||||||
orez 4,261 0 2016.01.14 | ||||||
orez 3,414 0 2016.01.08 | ||||||
orez 1,822 0 2015.12.31 | ||||||
orez 2,583 1 2015.12.27 | ||||||
orez 4,945 0 2015.12.25 |
댓글목록 9
HMJ1020님의 댓글
나름 투신 나탁전은 진여의는 발판으로 쓰고 육탄전이 주류였죠.
육체가 징그럽게 튼튼해서 분신여의는 쓰지만...
딱히 의존이 아니라 창의적인 활용이 더 돋보입니다.
변신 다 풀고 리수진과의 격투전도 있었는데
딱히 애는 있으면 적절히 쓰는거지
의존경향없는 향상심이 괜찮던데요...
그리고 호조사가 잡아넣은게 아니라 싸우던 중 방해받아 잡힌 경우...
HMJ1020님의 댓글의 댓글
혼자 순수 육체로 싸우는 진태진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Spermata님의 댓글
실제 진모리 여의는 이미 귀퉁이가 깎여나간거였죠 아마?
양학이나 대량파괴에는 좋지만 마블의 비브라늄같은 무적재질 설정이 아니므로 최강은 무리입니다.
세르얀님의 댓글
orez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얀님의 댓글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
페니시르님의 댓글
<div>아무도 안써서 그렇죠</div>
<div><br /></div>
<div>원작에서는 술법, 분신 다른 신에게 빌린 도구가 주력이고</div>
<div>드래곤볼 이후 손오공은 맨손 무투 원숭이가 되었으니까요</div>
루이린님의 댓글